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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日記

121208 광장시장 김떡순!

 

 

 

 

 

 

핸드폰 정리하다가 찾은 말씀 .

2013년 붙들고 싶은 말씀이다!!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 복은 !!!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얼마나 축복의 말씀인지..

더운 날에도 두려워 안하고,

가무는 해에도 결실이 있다는 것!

 

 

내년에는 더 많은 결실이 있는 한 해였으면 좋겠다는 바람+ㅁ+

 

먼저는 논문을 써야겠고!!

졸업 GoGo!!

 

그리고, 배우자 짝지도 만날거고!!

 

그저 평범한 보육만 하는게 아니라,

신경쓰고 애써서 보육 과정을 운영해,

공모전에도 내보고~ 여러가지 OUTPUT을 내보기!!

 

 

그리고, 사회조사분석사를 따거나,

뭔가 이직을 위한 준비를 서서히 시작하면서 !!

나의 커리어도 구체적으로 방향을 잡고 준비할 수 있길,

 

 

제일 먼저는 "졸. 업!"

 

 

 

그냥 쭈우우욱 흘러가는 시간인데,

그 시간 속에서 새해를 주신 것은 감사한 것 같다.

한 해를 돌아보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주시니까!

한 해가 다 갔다고 아쉬워하는 것 보다 다음 한 해가 올 것을 기대하는 마음을 주신 것 또한 어찌나 감사한지.

 

올 해도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하나님이 늘 지켜주셨고 보호해주셨고, 인도해주셨다는 확신이 있으니..

 

내년에도 동일하게 지켜주시리라 믿고 나아가기!!

더 열심히 살면서, 하나님이 보내신 뜻에 맞게 순종하면서 열매 맺길 원합니다.

 

 

 

 

 

어린이집 교사 2년차.

뒤죽박죽, 뭔가 정신 없을 것 같기도 한데 ..

정말 바라고 원하옵기는,

뜻 맞는 선생님들과 메이트하면서

정말 '아이들'에게 좋은 교사, 환경, 보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되길.

좀 더 지혜로워지고, 좀 더 친근하고, 좀 더 다정한 교사가 되고 싶다!

 

아이들에게 엄마 이상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교사가 되고 싶다.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나도 매일 매일 최선을 다하고 또 노력해야겠지.

지금처럼 나태한 마음과 태도로는 어림도 없음+ㅁ+

 

기도해야겠다.

정말 좋은 선생님들 만날 수 있게!!

 

 

 

 

 


 

 

 

# 2 . 요리학원

(섭산적 & 오징어 볶음)

 

 

 

내가 좋아하는 고기와 오징어 볶음이다 ㅋㅋ

 

꺄 ~

 

좋아하는 메뉴에, 어렵지 않은 메뉴면 신이남 !!

 

그렇지만, 아침에 지각하는 바람에 실습을 제대로 못해 오후 시간에 투입했더니

완전 멘붕 +ㅁ+

옆에 여사님이 도와주지 않으셨다면 천년만년 걸려서 작품 못내고 끝났을 뻔 ㅋㅋ

오징어 다듬는 것부터 멘붕이었고, 소고기 다지는 것도 내 뜻대로 안되더이다 ..

 

오징어, 생선 등 정말 다듬는건 나랑 안맞아 ㅠ

닭도 ......

어쩔 ㅠ

오징어 눈이랑 눈마주쳤을 때 그 기분 ㅠ

워낙 호들갑 떨면서 못하겠다고 하니, 옆에 여사님이 방법을 가르쳐 주셔서 겨우 가위로 잘라내고 다듬었는데..

내장 제거하고, 하는 것도 처음이라 참 어려웠다 ㅠ

요즘 다 생선가게에서 다듬어주는데 ㅋㅋㅋ

그래도 한 마리 다듬었다는데 뿌듯함을 느끼며 +ㅁ+

 

 

 

오징어 다듬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들여서, 남들보다 10분은 늦었던 것 같다.

섭산적도 겨우 구웠는데, 마음에 안들게 다져졌어 ㅠㅠ

(이것도 도깨비 방망이로 30초 만에 끝날 작업인데 ㅋㅋㅋㅋ)

옛날 왕들은 참 호강하고 좋았겠다 싶었음 ㅋㅋ

 

 

 

그래도 이 두 메뉴는 집에서 생각날 때 해 먹음직한 메뉴인듯 하다.

 

오늘, 학원 끝나고 광장시장에 갔는데 생선가게 들려 오징어 두 마리 사옴 ㅋ

(물론 내장과 눈을 제거해달라고 부탁드렸음 ㅎ)

 

오징어 볶음은 내가 참 좋아하는 메뉴인데, 색도 예쁘게 나고 안타고 참 좋았다.

이대로 하면 나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ㅁ+

 

 

사실 요리학원 다니는 이유 중에 하나가 요리를 너무 못해서 자신감 키우고자 다녔는데,

그 목표는 이룬 것 같다.

요리를 아주 잘 하지는 않지만,

하는 족족 태우거나 망치는 일은 없을 듯 ㅋ

성공 경험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싶은 욕구도 생기고!

자신감을 가질 때, 작품이 망하긴 하던데 ㅋㅋ

무튼 방법을 터득한 면은 많으니 앞으로 더 기대가 되는 요리 생활 ! 크크크

 

오늘 아름언니 방산시장 따라갔다가, 베이킹에 대한 욕구도 생겼지만

내가 밀가루를 그렇게 많이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우선은 패쑤

그렇지만 아름언니표 상투 과자는 너무 맛있었고,

에그타르트는 매우 먹음직스러웠고 ㅋㅋ

타르트 틀을 보니, 거기에 담길 피칸 파이나 아니면 과일 타르트도 너무 맛있을 것 같고!!

(내가 밀가루를 안 좋아하는게 아니었구나 ㅋㅋㅋㅋㅋㅋㅋ)

 

하고 싶은게 하나씩 생길 때 마다 ...

속으로 억누를 때 하는 말,

"졸업부터 하고!"

 

 

 

 

 

 

 


 

 

 

광장시장에 가면, 빈대떡이라는데 ㅋㅋ

 

진짜 대박 먹음직스러운 전들~~!

 

 

 

 

 

 

 

 

마지막 사진은 진짜 대박인듯 +ㅁ+

아주머님 솜씨 좋으시네요 !! 크크크크크

 

 

 

 

 

 

 

 

 

 

 

 

우리가 찾아간 집은 ,

"떡볶이가 먹음직스러운 집"

윤기가 나야하며, 야채가 적당히 있어야 하고, 색도 예뻐야 하고 ... 불지 않아야 하고 ..

 

 

두 집을 봤는데,

자리가 있는 '하니네 순대 잔치국수'로 들어가 앉음 ㅋ

 

나는 순대가 너무너무 먹고 싶었음 !

정말 통통통통한 순대를 보면, 군침이 절로 돌아 ㅋㅋㅋ

진짜 먹음직스럽다 ㅠ

 

 

 

 

 

처음에 떡볶이, 순대만 먹으려고 했는데

마약김밥이 유명하다니 먹자고 하여

김떡순 세트를 시켰다 ㅋㅋ

이미 준비된 세팅이 있었는지 바로 주심 ㅋㅋㅋ

 

12000원이었는데, 여자 둘이 먹고 배부른 정도 ㅋ

다 먹었음 ㅋㅋㅋㅋㅋ

 

순대는 정말 맛있었고, 떡볶이도 맛있었고,

김밥은 살짝 차가워서 왜 먹었지 싶었음 ㅋ

마약김밥 예전에도 누가 유명하다고 사다줘서 먹었었는데,

소스가 인상적이긴 하지만 ㅋㅋ 왜 마약인지 모르겠긔 ㅋㅋㅋ

햄 들어간 김밥이 더 맛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긔 ㅋㅋㅋㅋ

 

 

떡볶이, 순대 모두 맛있는 집이 많지만,

여기 순대는 뚱뚱한게 특징이니까 ㅋㅋㅋㅋ

 

시장표 분식 먹는 재미 쏠쏠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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