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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교회학교] 달란트 시장




 내가 교회학교에 다닐 때는, 달란트 시장도 종종 하곤 했었던 것 같은데,
 초등부 교사를 한지 4년 째 되었는데, 처음 봤다.
 다른 교회는 자주 하나?
 
 모든 선생님들이 애를 많이 쓰셔서,
 정말 성공적으루 잘 됐다는 평이 있었는데 -
 내가 봐도, 너무 다양하고 아이들도 좋아하고,
 한 달 동안 모은 달란트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 되었던 것 같다.





  










 과자류, 

 사탕은 3개에 1달란트 ?
 1500원, 1000원짜리는 3달란트 2달란트. 
 정말 저렴하다. ^-^
 우리 선생님들 센스 있으시게 동물 옷 입으시고, 
 아이들도 좋아하고, 
 현명한 아이들은 달란트 다 쓰고 남은걸 여기에서 쓰더라구 ㅋㅋ
 
 


   










 식품 코너, 
 아이스크림, 통닭, 떡볶이 .
 그 밖에 요구르트랑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간식들도 있었다지요 .

 

아이스크림 들고 계시는 선생님, 마이크 들고 계시는 선생님, 무선 마이크 들고 다니면서 선생님들 광고 할 수 있게 해주셨다. ^^










 효도 상품 코너 .
 수세미, 고무장갑, 그릇, 다라이, 등등 ..
 인기가 없을 줄 알았는데-
 우리 친구들, 싹쓸이 해서 하나도 남김없이,
 
역시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갸륵한 것인가?












 페인스페인팅 
 
 단돈 1달란트 ,
 선생님 여러분이 함께 해주셨는데 -
 특별 초빙된 미대 언니 ^^
 아이들 얼굴에 완전 샤방하게 예쁘게 그려주셨던데 -
 나도 하나 받을 걸 그랬나 ㅎㅎㅎ





  








 문구 코너 

 가장 많은 사람들이 가장 빨리 모였던 곳,
 역시 아이들은 아이들인가봐 . 
 미니선풍기가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 같음,
 누가 곽만 보고 이것도 팔았냐구, 너무 아쉬워하더군요. 
 펜, 샤프 등등. 인기 최고 코너 ^^











도서코너 

 한 권에 2달란트씩,
 메이플 스토리 같은 인기 많은 책이 있는가 하면,
 아이들이 판 옛날 동화책은 인기가 없었다 ㅎ
 마음의 양식을 쌓아야지 얘들아 ^^











 다 사고 앉아서 정리하는 아이들,
 최고인 애가 있었는데 -
 달란트가 많았던 것인지, 아니면..
 장을 잘 본건지, 두 손 가득히 들고, 손이 모자라서 쩔쩔맸던 애들도 있었음,






 



 참고로 달란트는

 전도 5달란트, 헌금 1달란트,
 성경쓰기 1달란트, 요절 1달란트,
 출석 2달란트

 책 한권에 2달란트씩 줬는데요, 오래된 책을 가져온 건 필요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한 번에 10권씩 가져오는 애들도 있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