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1/09

21.6.2 사회조사분석사 2급 합격 :) 2호기 백일 전후부터 공부하기 시작했던 것 같은데 !! 아주 뿌듯하군요 ! 필기 한 번 떨어지고, 다음 번에 붙었고 !! 실기는 한 번에 ^^ 원래 다룰 수 있는 spss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통계 부분이나 필기, 필답 준비할 때는 좀 어려웠는데.. 그래도 잘 해냈지 !! 자존감 뿜뿜 ㅎ ㅎ 신랑은 잘했다고 예쁜 꽃 선물도 ^^ 감사합니다 ^^ 더보기
2021.9.21 신랑의 행동에 내 감정이 오르락 내리락 “행복하게 지내요” 하고 인사하고 가신 선생님 지금 무지 불행한 여자 모드였는데 관심받고 싶고, 사랑 받고 싶고 남편의 사랑과 관심, 애정표현에 엄청 갈급한데 산후조리중인지 격리 중인지 모르겠다 나 애 낳고 나서 케어가 필요한 사람 맞죠 ? 당신은 내가 말짱하고 아주 컨디션 좋은 상태인줄 아는건가.. 관심가져달라고, 말 한 마디라도 몸은 좀 어떤지 기분은 좀 괜찮은지 걱정 좀 해달라고. 사랑가득하고 스윗했던 연애때 모습은 어디로 갔니 나 나름 존중받고 사랑받기에 충분히 가치있는 사람인데.. 당신의 행동으로 참 무가치하고 버림받은 사람 같은 느낌이 들어. 당신이 어떠한 행동을 하든, 난 존귀하고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해야하는데.. 가장 밀접하고 가까운 사람이기에 .. 더보기
슬기로운 의사생활 :) 출산하고 나서 병원에서 보기 시작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약 8일만에 슬기로운의사생활 시즌 1과 2를 클리어했다. 마침, 9월 16일 종영이었는데... 종영 맞춰서 끝낼 수 있으려나 했더니 안되서 17일에 난 마지막 편을 봤다. 재밌기도 재밌었지만, 참 따뜻하고 잘 만든 드라마라는 생각을 햇다. 메디컬 드라마, 사실 잘 안 보는데 .. 그냥 의사 특유의 권위적인 것도 그렇고 수술장면도 나는 무서워서 별로 안 좋아했다. 근데 생명을 소중히 여기면서, 또 사람을 사랑하고 보듬고 품는 그들의 모습에 감동이었고, 잔잔했다. 작가가 크리스챤일까 감독이 크리스챤일까. 구성도 구성이고, 시나리오도 그렇고 참 '선한 드라마'라는 생각이 들었다. 겨울이 가족사 이야기에서, 겨울이 동생 가을이 여자친구 쪽에서 파혼을 이야기.. 더보기
21.9.15 장애인이랑 산다고 생각해야겠다 정서 장애 공감능력이 부족하고 아직 5세 수준의 케어가 필요한 그런 사람이 애 둘을 돌보고, 안되는 정서능력으로 갈등 상황을 견디고 대단한거지 그래 그렇게 생각하자 난 모르겠다 정서 장애인인 남편인줄 모르고 만나서 결혼해 애 셋을ㅜ 감당할 수 있겠지 할 수 있을거야 더보기
한강유람선 야경&애슐리 아빠 생일기념 한강 유람선 나들이 애슐리 뷔페와 유람선 패키지로 이용했는데, 뷔페 이용을 넉넉히 하려면 아이 데리고는 6시 반 정도엔 갔어야 했나 싶다 시간이 빠둣ㅎㅎㅎ 메뉴는 다양했고 나름 괜찮았다 ㅎㅎ 하루종일 들고다녀서 생크림이 무너져내린 가나슈케이크 추천 받아서 샀는데, 아쉽고만 ㅎㅎㅎㅎ 유람선은 역시 야경 ㅎ 사진 찍어두니 꼭 외국 같구만 ㅎ 반포대교 넘어서 잠실까지 가는 줄 알았는데 40분짜리 달빛크루즈는 동작대교 못 넘어서 유턴 용산 쪽 야경이 예쁘더라고요 우리 첫찌 둘찌 모두 좋아하고 행복해했던 유람선 초콜렛 퐁듀의 매력에 완전 !!! 그렇게 좋으니 ? 감사한 가족 나들이 :) 더보기
셋째 출산 D-2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