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방문 매입] 신사동 가로수길 폰바이 방문 후기 ^^

중고폰 매입 치면 수 많은 사이트와 출장 방문해서 수거해가는 분들 연락처가 나온다.
처음에 아이폰에서 핸드폰을 바꿨을 때 매입을 염두에 두고 바꿨던 지라... 많이 알아봤었는데..
못미더울건 없는데, 괜히 기분이 상했던 적이 있었다.
출장이라고 해서, 근처까지 오셨던 분께 그렇게 할 필요가 없었는데,
처음 말하고 다르게 자꾸 금액을 깎으시니까..
매입가 23만원, 22만원 차이가 크다고 얼핏 누가 얘기를 했는데, 거의 19만원 이하로 깎으려고 하자... 그냥 안 팔겠다고 하고 돌아섰다.
먼 걸음 하셨을텐데, 괜히 미안한 마음도 들었지만... 처음부터 얘기를 하시던지... 좀 아니다 싶어서 다시 폭풍 검색 .

찾던 중에 '폰바이'라는 사이트를 들어가봤는데, 사이트 자체가 깔끔하고...
남긴 후기를 보니 '친절하고, 신속하고, 많은 차감이 없다'고 해서 믿고 찾아가봐야지 생각을 했었다.

폰 바이 전경 .

찾는 길은 비교적 쉬웠다.
가로수길 안쪽에 있는 골목이었는데, '바가지 머리' 큰 건물 맞은편이기도 했고, 깊숙한 골목은 아니어서 주소 치고 따라가도 금방. ^^

카페가 있는 건물의 2층이었는데, 홈페이지에 소개된대로 깔끔한 사무실이 우선은 믿음을 주었던 것 같고,
사장님 인상도 좋으셔서 , 편안하게 작업을 진행하심. ㅋㅋㅋ

간단하게 핸드폰 번호, 계좌번호 등을 쓰고 나면
사장님이 핸드폰을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가격을 책정해주신다.

2013년 8월 말인데도 아이폰 4의 매입가는 24만원 ㅋㅋ
(기본 출장에서 얘기하는 매입가는 23, 22만원 선인데 그것보다 훨 잘쳐주심)

역시 액정 깨진거나 기타 등등을 살펴보고, 차감을 하시는데
일반 출장에서는 크롬 부분 찍힌 것도 1, 2만원 훅훅 깎는데 그건 보지도 않으셨다.
그리고, 액정 보호 필름 때문에 보이지 않았던 액정 부분이 이빨 나가듯이 깨진 부분이 있어서 2만 오천원 차감,
몇 마디 쇼부를 쳐서 2만원 차감으로 22만원에 매입됐다 ^^ (요런건 비밀로 해야하나?)


무튼 친절하시고, 인상도 좋으셔서 ... 기분 좋게 팔고 나왔고 ㅋㅋㅋ

대충 시간을 계산해보니 안에 들어가서 작성하고 검수받는 시간 5분 이내.
다 처리됐다고 인사 듣고 나와서 걷다보니 입금 문자가 띠리링,
총 처리시간 10분도 안되었음.


일부러 신사 쪽에 약속 잡고 방문했는데,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
일반 출장 매입하시는 분들도 여기에다 파신다고 하는거 보니,
조금 알아보고 방문해서 하는게 훨씬 믿음이 가고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장하시는 분들도 먹고 사셔야하긴 하겠지만,
불신 속에 가득 찬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ㅋㅋㅋㅋ
(죄송요 .... ;; )

출장이나 방문이나 차이가 커봤다 2, 3만원 선이니까 방문이 귀찮으신 분들은 그렇게 부르셔도 되고ㅋ

여기 방문하기 이전에 진짜 귀찮아서 대리점에 가본 적도 있는데..
대리점에서도 출장 분들에게 전해드린다고 해서, 결국 유통 마진이구나 싶었음.

여기는 택배도 받으니까, 참고하셔서 이용하세요 ^^


Http://www.ponbu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