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력001] 서약서 쓰기 : 각오, 보상, 실천계획

 

 

 

 [정리력001] 서약서 쓰기 : 각오, 보상, 실천계획

 

 

 첫 날, 첫 마음으로 서약서 쓰기!

 

 

 나는 2012년 9월 6일 목요일부터 정리력 100일 프로젝트에 들어가며,

 100가지를 완수할 것을 다짐한다.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나의 의지력을 테스트 해 볼 것이며,

이 모든 것을 완수하였을 때 나에게 꼭 필요하면서 중요한 선물 한 가지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실천 계획은, 무리하게 계획해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단순한 삶을 위하여 한 가지 한 가지씩 버리며 실천하는 것,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하여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것,

 실천할 때마다 블로그와 카페에 올리며 꾸준히 정리를 하는 것.

 

 

 

 

 정말 '정리'라는 것은 단순히 보기 좋기 위함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요새 며칠 정리를 하면서, 내 생각도 정리되고 마음도 정리되고, 깨끗하고 맑은 기분으로 지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 마음들 하나 하나 기억하면서, 단순하되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삶을 정리해보자.

 

 작심삼일, 의지 박약이라는 말과 헤어지자.

 100가지, 정말 많아보이지만 .. 무리하지 말고 하나 하나 천천히 지켜가보면 충분히 할 수 있을것이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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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분 정리_책상 위]

 

 

 오늘은 책상 위부터 정리.

 '책상 정리'라고 하면 너무 범위가 넓으니까, 딱 책상 위로 한정하고 15분 동안 정리하려고 했음.

 쌓여있던 A4 정리해보니, 결과 정리하면서 뽑은 프린트들이 대부분이라 거의 300페이지는 버린 것 같고 ..

 여러가지 복사 자료 정리하자니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 논문 / 이력서 관련 복사물 / 쓰레기 등으로 분류해서 큼직하게 위치만 대충 정리함.

 난잡한 머리끈, 화장품 샘플 등도 정리 안된 상태로 화장대로 이동.

 분류에 맞게 서랍으로 넣긴 했지만 그 서랍을 다시 정리하는 날로 기약을 하고 ...

 그렇게 미뤄두기를 하는데도 30분이 걸렸다.

 왜 이렇게 오래 걸린거지? 딱 15분만에 정리하려고 했는데ㅠ_ㅠ

 

 

 

 

 

 Before

 

 

 

 

After

 

 

 

 

절대 설정 샷으로 비포 사진을 찍은게 아님.

 오늘 책상 그대로, ㅋㅋㅋㅋㅋㅋㅋ

아 부끄럽지만, 첫 사진인만큼 ..

 앞으로 더 적나라한 사진들이 올라갈 수도 있겠지만,

애프터 사진만 올라갈수도 있음.

 

 

다 정리하고도 남은 노트들과 메모가 있는데,

 

그건 그냥 책꽂이에 ..

버려야하나?

노트를 모으는 습관이 있어서 ㅠ

이런 습관 버리라고 책에 나와있지만,

하나 하나 흔적을 버리는건 여전히 나한테 어려운 일이다.

 

 

오늘은 첫 날이니까, 이 정도에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