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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지혜/아동관련 서적

[당신은 당신 아이의 첫번째 선생님입니다] 4. 아기의 발달을 도와주기(생후 1년 동안 자연스런 발달 격려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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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발달에 필요한 대부분의 일은 네가지 

 1. 아기를 자주 만져주고 껴안아 준다.

 2. 아기에게 자주 말을 걸어준다. 

 3. 아기 얼굴을 쳐다보고 눈을 바라보며 함께 시간을 보낸다. 

 4. 아기의 신경질이나 울음에 보통은 재빨리 반응한다.

 ' 아이는 완전한 감각기관이기 때문에 잠을 많이 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갓난아기는 외부세계의 윙윙거림과 그 소움을 참을 수 없을 것이다. 눈부신 햇살 아래서 우리의 눈이 저절로 감기는 것처럼 완전한 감각기관인 아이도 세상에 대해서 스스로 눈을 감는 것이다.'

 * 촉각

 - 탄생의 모든 과정은 아기에게 하나의 마사지를 받는 것과 흡사. 따뜻한 물 속에 잠겨 있던 때와 너무 대비되는 조건

 - 아기용 의자, 보행기 같이 부모와 떨어지게 하는 많은 것들. 생생한 감촉을 줄 수 있는 부모의 어루만짐으로부터 아기를 분리시키는 역할을 함. 

 - 멜빵 캐리어 조심 - 아기가 머리를 가눌 수 있기 전에 수직으로 된 멜빵 캐리어는 중심 신경계에 과도한 무리를 줄 수 있음. 너무 꽉 죄거나 신선한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멜빵 포대기는 자유롭게 숨 쉬는 것을 방해할 수도 있음. 

 * 시각 

 - 아기의 시각은 갓 태어났을 때는 엄마의 젖가슴과 눈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가 개월수가 지나면서 점차 확장 됨. 

 

 

 * 청각

 - 아기 귀에 들리는 소리의 성질 : 시끄러운 소음과 조화와 리듬이 있는 소리  

- 아기에게 노래를 불러줄 때는 사람의 목소리로 불러주는 생명이 가득찬 소리가 좋음. 

 - 기계에서 나오는 소리의 성질이 발달하고 있는 아이의 예민한 청각과 전체 유기체에 해롭다고 말함.

 * 따스함이라는 감각 

 -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충분히 성숙하지 못함. 

 - 발이 차가워지면 모자를 써라. 열이 머리를 통해 손실되기 때문.

 

 

생후 1년 동안 아이기에 해줄 수 있는 가장 중욯한 일은, 아기에게 평온하고 사랑이 가득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기는 자신의 내적인 과정에 따라 잘 자라고 발달할 것입니다(p 155)

 아기가 자신의 경험을 조직해 가는 방식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p 160)

 아기가 행복한지 아닌지는 사랑과 따스함과 먹을 것에 대한 아기의 욕구가 얼마나 충족되었는지에 따라 달렸습니다. 여러분이 아기의 울음에 재빨리 반응한다면, 아기는 세상이 친절한 곳이고 자기 주위에 사랑과 보호가 있다는 것을 배울 것입니다(p 161)

 생후 첫 해를 위한 장난감 

 - 흔들의자, 어린이용 하프, 아기용 자동차 의자, 멜빵 달린 포대기. 아기용 유모차, 아기용 간단한 운동 놀이 기구, 계단, 

  - 아기용 믹서, 장난감 담을 수 있는 커다란 박스나 바구니

 - 천이나 펠트로 만든 것을 포함한 다양한 크기의 공

 - 주전자, 프라이팬, 뚜껑달린 용기, 경첩달린 상자 

 - 나무로 만든 커다란 실패, 큰 조개껍데기, 나무 조각들, 예쁜 돌 

 - 튼튼하게 엮은 책들

 - 아기가 두 발로 버티고 설 수 있게 해주는 네 바퀴 달린 높지 않은 장난감들(생후 7-15개월) 

 - 물에서 가지고 놀 장난감들 

 * 가치를 의심해 보아야 할 것들 

 - 고무 젖꼭지(고무 젖꼭지가 생후 1년동안 아기를 진정시킬 수 있지만, 사람이 해주는 상호작용을 대신하면 위험함)

 - 젖병, 베이비 바운서, 보행기, 유아용 놀이틀, 아기 수영반, 아기 체조반 

* 자연스러운 발달을 도울 수 있는 즐거운 활동 

 - 아기를 소중하게 어루만지기, 데리고 다니기, 피부끼리의 접촉에 중점을 두기

 - 아기에게 말 걸어주기

 - 아기에게 흥얼거리고 노래 불러주기 

 - 자연과의 만남을 아주 가치있는 일로 소중히 여기기 

 - 자장가를 불러주고 간단한 동작을 곁들인 놀이를 함께하기 

 

 


 내 맘대로 요약 .

 오랜만에 책을 읽고 요약을 ㅎㅎ 

 대학원 때는 참 많이 했었는데 ㅎ 

 육아서지만, 참 이상적이고 딱 맞는 말 . 

 그냥 우리가 육아 실용서를 적용하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이론서에 가까운 책인 느낌 . 

 둘째를 낳기 전에 이 책을 알게 되었고, 산후조리원에서 읽으려고 가져갔지만 많이 못 읽었는데 

 어린이집 숙제로 ....... 백일 때 되어서야 읽고 있는 ㅋㅋㅋ 

 그래도 백일이 어디야 ㅎ 

 생후 1년 동안 해줄 수 있는 최고의 것, 사랑과 정성.. 자연스런 발달을 돕는 일들 ..

 좋은 타이밍에 좋은 책을 꺼내 읽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