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임신 축하선물을 보내온다면?
(기사 원문 보기: http://m.newsfund.media.daum.net/episode/1047)
우연히 인터넷 서핑중에 찾은 '머터니티 패키지'
정말 이거 받으면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산 장려금으로 띡 돈 주는 것보다 훨씬 축하받는 느낌에 행복할 것 같다.
최근에 생일을 지내면서 축하 메시지를 받았는데
상대의 전하는 메시지가 단순하더라도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부터 오는 것 플러스
작은 카드에도 정성과 마음이 느껴지는 경우를 경험했다.
국가가 '저출산 극복'을 외치지만, 얼마나 태어난 한 생명에 대해 진심을 다해 축하하고 격려하고 있는지 돌아보면 좋을 것 같다.
단순히 국가 인력으로 치부하거나, 정책으로서 아이들을 대하는건 아닌지 싶다.
한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이 국가 정책의 시작일텐데,
큰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이런 정책 하나 하나부터 마음이 녹아졌으면 좋겠다.
말로만 국가가 아이들을 키우겠다, 낳기만 하라고 할 것이 아닌 것 같다.
아이들은 밥 주고, 적당한 보호만 있으면 알아서 큰다.
그러나, 어떤 아이로 어떻게 키울 것인지에 대한 가치관은 매우 중요하고
그 가치관에 따라 한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다.
막연히 키우겠다 큰 소리 치고 보육을 늘릴 것이 아니라
좀 더 신중한 고민을 했으면 좋겠고,
그 중심에는 아직 작고 작은 아이이지만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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