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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느낌/맛집

[맛있는여행] 대천 조개구이 먹으러 go Go, !


 오랜만에 떠나는 친구들과의 여행.
 우리 여행의 신조는
 "먹기 위해 산다."

 


 민박집 아저씨가 추천해주신 조개구이집으로 고고씽,
 뭐뭐, 좀 더 싸게 잘 해줄 줄 알고 간 거였는데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
 어쨌든 무제한 리필에, 칼국수 맛만 있으면 장땡이라고 생각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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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천 해수욕장에 가면, 조개구이 집은 겁나게 많다.
 음음, 성주조개구이는,
 분수광장 근처에 있는데
 시민광장쪽 반대 쪽으로 쭉 가다보면 거의 끝 집에 있다.
 뭐.. 거의 구석이라 조용하기도 하고, ㅋㅋ
 강아지 한 마리가 있어서, 심심하지도 않고,
 나름 깔끔하게 잘 나오는 것 같은데 ㅎㅎ

 다만, 무제한 리필에 기대에 부풀어 갔는데,
 한 5번 6번 해 먹으니 그 때부터 사장님이 살짝 눈치를 주셔서...
 한 번 리필할 때 왕창 주시지... 조금씩 주시니 그런거 아니에요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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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개모듬구이가 소중대가 있는데, 나는 사람에 따라 시키는 줄 알았건만,
  그냥 클 수록 좋은 조개가 더 많이 나오는 것 뿐,
  맛있는 조개들... 처음에 등장해 우리를 설레게 했던 ^^

 가리비, 굴, 생합, 등등..
 또 먹고 싶고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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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조개 ,
 정말 맛있었는데,
하나 밖에 주지 않아 아쉽긴 했지만, 양념도 맛있고,
 정말 정말 Gooooooo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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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동안은 조개구이해먹으러 가면, 다른 사람들이 해줘서 몰랐는데, ㅋ
 나는 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얹을 뿐이었고 ㅎㅎ

 이번엔 어쩔 수 없이 내가 집게를 들었다는 ..
 그래도 성공적인 조개구이였어,
 타지는 않았으니깐.
 (덜 익었었을지도 모르지만 ㅋㅋㅋ)

  양념을 이렇게 호일에 나오면, 여기에 구운 조개를 올려서 먹으면 된다고 ㅎ
 아무튼 양념 맛이 좋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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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필로 나온 조개들인데,
 예전에 다른 조개구이집에서는 쬐끄만것만 잔뜩 줘서 뭐잉미 했던 것 같은데,
 굴도 계속 주고, 생합이랑도 줘서 좋았다는...
 그렇지만 한 번 리필할때 양이 찔끔찔끔이라서,
 자주 리필해먹으면 눈치가 보이는...



해물칼국수도 맛나게 먹었는데,
사진을 안찍었네,
 2인분시켰는데, 겁내 큰 그릇에 배 터지게 먹고 나왔다는,
 
 살짝 매콤해서 국물이 시원하기도 하고 ㅎ
 음음 , 비린내도 안나고 깔끔한 해물칼국수 ,





 조개구이를 먹은 후 살짝 바다구경,
 음훼훼, 사진이 잘 안나왔군,
 똑딱이로 찍어서인지 플래쉬 안터치면 난리 나는 ㅋㅋ
 그래서 사진에 의미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대천 찍고 왔다는.. 바다 근처에서 놀았다는 증거물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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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 가봤던 사람은 알겠지만, 근처에서 불꽃놀이 하는 사람들이 겁나게 많아서.... 바다 냄새가 나질 않아.



 겨울바다.
 몹시 추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술 한잔 하고 놀아서 그런가 그럽게 춥지도 않고 ...
 
 아침에 바다를 모고 왔어야 했는데 그게 못내 아쉬운,
 그렇지만,, 나름대로 즐거웠던 대천여행.
 
 


 

대천 가는 방법

 용산역에서 대천역으로 가는 무궁화호, 새마을호.
   비용 : 무궁화호가 11600원 정도, 새마을호가 15000원 살짝 넘었던 정도.
  ※ 미리 예매할 것 , 필수 !
      목요일만 되도 주말에 상행 하행의 표 없음 -_-;

 강남 센트럴시티에서 대천(보령)으로 가는 버스
 한 시간마다 한 대씩 있는데,
 일반 버스가 9900원, 우등은 잘 모르겠고,
 대부분의 버스가 일반버스고, 우등은 3~4시간 마다 한 대씩 있는 듯,
  기사님에 따라 다르지만, 2시간에서 2시간 10분 정도 걸림.
 

 대천역, 대천버스터미널에서 내리면 이마트가 가깝게 있고,
 대천역 앞에 10분~15분마다 시내버스가 있으니까, 타고 가면 시민광장, 분수광장 다 감..
 
 대중교통으로 이용하기에 괜찮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