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2016년 겨울에 본 공연 포스팅을 지금에서야^^;;

 

사진 정리하다가 발견했는데,

기억 속에 오래 오래 담아두고 싶어서 이미 막을 내린 공연이지만 포스팅을 합니다.

 

 

혜화 동숭 아트센터 동숭홀에서 봤고요,

동숭아트센터 처음 가봤는데 소극장과 다른 느낌에

무대도 크고 스케일이 좀 있는 듯 했어요.

 

길거리 지나가다가 연극 센터에서 추천해주는 연극 중 폭풍 검색해서 봤는데,

아이들과 보기도 좋고 정말 작품성에 연기력에 모든 것 하나 다 너무 좋았어요!!

 

 대학로에 오랜만에 뜬 규모있는 가족극,

스타 캐스팅 없이 저예산으로 짜여진 공연이었지만,

내용 면에서도 구성에서도, 또 간간히 등장하는 여러 쇼 같은 것도 너무 좋았어요!

 

특히 클라운 자체가 보여주는 몸짓과 재주들은 정말 기가막혔다!

 

극단 벼랑끝날다는 클라운 전문 극단이라고 하는데,

클라운(CLOWN)은 서커스 시작 전에 무대에 등장해 재치있는 말이나 몸짓으로 관객을 웃기며 분위기 띄우는 사람을 말한다.

마임, 마술 등 클라운이 펼치는 재주도 덤으로 볼 수 있었던게 참 즐거웠다.

 

 

 

 

 

 

 

 

이 작품은 주인공 미미가 클라운 타운 너머 세상에 관심을 갖고 호기심을 가지며 바깥 세상으로 탈출하는 이야기.

마을촌장 빠빠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결국 탈출해서 더 큰 무대를 만나지만,

그들이 행복하지 않게 되는...

 

 

라이브 악기 연주, 아름다운 음악, 마술

참 좋은 공연이었다 ^^

 

 

 

빨간 코 하나씩을 선물로 줘서 셀카 한 장을 남기고,

 

 

포토 타임에서도 당연히 사진 한 장 !!

 

 

혹, 다른 곳에서 이 공연을 한다면 또 보고 싶은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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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에서 보는 뮤지컬 공연.



회식겸 갔던 공연이라 큰 기대 없이 갔었는데,
의외로 재미있고 씐나는 경험이었다.


좌석은 D열이었는데,
소소한 재미를 느끼려면 C,D열 가장자리 쪽 좌석을 잡으면 공연 중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더라고요.


주로 관광객들이 많이 보러 오는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입소문이 잘 안나서 그런지... 평일이었던 것도 이유일 수 있겠지만, 무튼!! 괜찮은 공연인데 그렇게 유명하지는 않은 듯 했어요.


[시놉시스]








종합 예술 .

비보잉, 비트박스, 노래 .. 등등 !!

비트 박스가 계속 배경음악처럼 깔리며, 배우들의 움직임이나 요리하는 과정을 정말 재미있게 잘 표현하는 것 같았고,
중간 중간 형광으로 보여주는 공연이나,
난타 비슷하게 요리를 하면서 보여주는 퍼포먼스나 ,
참 준비를 많이 했다는 느낌이 들엇다.

스시, 피자, ...... 비빔밥 ..
요리하는 과정에서 끌어낼 수 있는 것은 다 끌어내 묘사를 재미있게 하고, 공연 중간에 관객들의 참여로 지루하지 않게 하엿던 것이 참 좋았다.

초등학교 이상의 아이들과 함께 보는 것도 강추 ..!!
그냥 즐기고, 편안한 마음으로 놀고 온다고 생각하면 너무 괜찮은 공연이었음.

비보잉도 완전 씬나고,
박수 치면서 웃으면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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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마리아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출연
윤복희, 도원경, 전수미, 김종서, 고유진
기간
2012.11.17(토) ~ 2012.12.30(일)
가격
-
가격비교예매 글쓴이 평점  

 

 

 

'마리아 마리아' 공연 보고 왔어요~

 

공연 보기 전에 여러 블로그에서 다녀온 평 봤는데,

내용이 성경 이야기라 패쓰를 많이 하셨더라구요.

캐스팅이 워낙 관심이라서~

예수: 김종서, 고유진(플라워)

 

가수들이 하는 뮤지컬에는 큰 기대 안하는게 좋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김종서 캐스팅이었는데, 락 스타일의 노래들을 잘 소화하고 있어서 큰 점수 주고 싶었어요.

 연기 부분에서 살짝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몸짓이나 표정 하나 하나가 난 좋더라구요!!

 

마리아 -  전수미

진심으로 짱!! 이었음.

가창력도 가창력이고, 연기도 너무 훌륭해서 보는 내내 "와~"의 감탄사를 남발하게 했던!

전수미 캐스팅 진심 추천합니다.

 

 

원래 고유진 캐스팅이었는데 변경됐다고 하더라고요,

김종서-전수미 괜찮았어요!!

 

 

무대 조명이나 설치 등도 역시 큰 스케일의 공연이어서 그런지 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소극장 연극, 공연에서 큰 스케일의 연극이나 공연을 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객관적인 평가는 어렵겠지만..

창작 뮤지컬 출신(?)의 공연이라 그런지 객석에서 등장하는 씬 등이 인상적이었구,

그 분위기를 잘 살려서 무대 장치를 적절하게 잘 한 것 같았어요.

 

 

노래도 너무 좋았고,

가사나 멜로디나 진심으로 마음에 오래 남는 것 같아요!

(이 공연에 왜 이렇게 감동을 받은걸까, 저도 잘 모르겠어요!)

엄마한테도 보여주고 싶고, 여기 저기 소문내서 많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이 스케일에 이 캐스팅에 3만원대 브이아이피석 공연 보기 어렵잖아요 ~

10주년 기념으로 대폭 할인된 가격에 VIP석에서 아주 착한 가격, 3만원에 !! ㅋㅋ

조기 예매를 해서 그런지, VIP 35000원인데 3만원에 예매했네요.

(지인이 대신 해주신거라서, 무슨 옵션으로 햇는지는 ㅠ)

 

 

 

 

 

 

 

 

 

대기하면서 로비를 중심으로 찍은 컷들,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네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은 처음 가봤는데,

국립중앙박물관도 처음 가봤구요.

정말 좋던데요!!

(촌 사람 티 팍팍 ~)

역시 '국립'이라 다르다는 생각을 하면서,

엄청 넓고, 크고 ...

사람들이 왜 남산 야경을 올리나 했는데...

극장 가는 길에 훤하게 남산까지 보여요!!

미군부대에서 설치한 크리스마스 장식들도 아기자기 예뻤는데,

폰카로 담기엔 한계가 있었고 ㅠ

 

낮에 어슬렁 어슬렁 산책하면 좋을 길들 ~

그 날 비가오고 너무 추워서 아쉬웠지만ㅜ

앞에 큰 호수(?) 비슷하게(연못이라고 하기엔 너무 크고ㅋㅋ) 있었는데, 진짜 좋더라구요.

 

제가 좋다는 것은, 국립중앙박물관 내에 있는 거라서 좋았다는게 포인뜨,

사실 극장이 좋았다는 생각은 ... 그냥 쏘쏘 ㅋㅋ

좌석이 등이 젖혀져서 편한것도 있었지만 그냥 그랬구요, ㅋㅋ

 

 

 

 

사 먹을 곳은 마땅치 않구요,

저녁 시간이라서 사람들이 싸와서 먹는 건 많이 봤어요.

 

 

 

 

 

 

 

포토 존은 살짝 빈약하게 있고 ㅠㅠ

 

 

 

 

 

 

 

캐스팅 소개 !

 

10주년이라서 그런지, 역대 예수, 마리아 사진들을 걸어놨어요 .

유명인 위주로 ~ ㅋㅋ

 

바리새인에 '신해철'도 있네요! 우와 신기!!

 

 

 

 

 

 

아는 오빠가 10년 전에 처음 이 공연 보고, 이번에 세 번째라고 했는데 왜 그런지 알 것 같아요.

진짜, 또 보고 싶을 정도로 감동이 있었어요 +ㅁ+

 

먼저는 제가 기독교인이어서 그런지,

예수님의 이야기를 '마리아' 관점에서 풀어냈던 것이 참 신기하고 좋았고,

좋았던 이유 중에 하나가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것과 예수님을 믿었을 때 누릴 수 있는 것을 포함해서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마리아가 예수님을 이용하려고 했으나, 결국은 예수님을 만나면서 생명을 얻고, 평안함을 누리고, 또 치유를 받았던 것...

정말 그 시대에 돌로 맞아야 마땅했던 창녀가 그를 위해 눈물 흘려주고, 너의 고통을 다 알고 있다고 하는 한 사람을 만난게 얼마나 감격이었을까요.

'나는 창녀보다는 좀 더 나아'라고 생각하기 쉽겠지만, 사실 그렇지 않잖아요.

 

인상적인 장면이 "죄 없는 자가 돌로 쳐라"는 대사가 나오는 장면이었는데,

큰 죄, 작은 죄... 모두가 가지고 있잖아요.

예수님이 그 죄를 용서하기 위해서 오셨다는 것을 '마리아'라는 등장 인물을 통해 너무도 명확하게 전달하고 있었어요!!

 

 

 

 

- 하나님 나라는 네 안에 있다.

 

- 여인이여 믿음이 낫게 하리라

 

- 눈을 뜨고 있더라도 보지 못하는 사람, 본 것을 믿지 못하고 어둠에 숨는 사람 많지. (영의 눈)

 

- 안식일에 소경 고친 일(당신 아들이 강물에 빠지면, 안식일이라도 구하지 않겠나? 율법 보다는 사랑!)

 

- 천국엔 율법에 의해 깨끗한 사람이 들어간다(바리새인의 말, -_-)

어이없어 흥! 율법에 의해 깨끗할지 모르겠지만, 정말 재수없거든 ㅠ

창녀를 이용해서 예수님을 곤란하게 하려고 하고, 사람을 이용하려는 그 마음 자체..

죽고 사는 문제가 그렇게 쉬운지, 자신의 뜻에 맞지 않다고 죽이겠다는 말이 쉽게 나오는게 과연 율법에 의해 깨끗한 사람이 할 말인가?

 

 

- 필요한 것은 모두 성전에 있다(성전에서 매매하고 있던 장면, 예수님 대사 : 너희도 천국에 못들어가고 남들도 못들어가게 하는!)

 

- 죄 없는 사람이 돌로 치라. 다시는 가서 죄 짓지 말라.

 

- 나의 영광은 죄인을 위해 죽는 것

(제자들의 노래 : 나를 기억하소서, 왕과 함께 다스리리)

: 제자들의 관점이 느껴진다. 그들이 예수님을 배반하고 떠났던 이유는, 그들은 자신의 욕심이 한켠에 있었기 때문.

물론 예수님 부활하신 이후에 복음 전파에 크게 쓰임받았지만.

이런 제자의 마음이 내 마음이 아니었을까?

 

-깨끗한 인생은 없어. 너를 위해 왔기에, 사랑하기에.

나를 믿으면 모든 걸 알게 되리.

 

 

- 당신 앞에선 그저 길 잃은 양일 뿐.

 더 이상 숨길 것도 꾸밀 것도 없고. 이 모습 그대로 마리아죠.

 

 

- 피할 수 없는 길 . 아버지의 뜻인 걸.

 

- 상처 받은 영혼 마리아. 당신이여 찢어진 내 몸 위해 눈물 흘린 사람.

피흘리는 나의 상처 닦아준 이가

 

 

- 유대인을 선동한 죄, 유대인의 왕.

예수님이 돌아가신 이유.

 

 

- 2000년전 이 곳에는 율법만 가득했다.

사랑 없는 이곳에선 모든게 어둠뿐이야.

인간이 인간을 증오하며 죄 값을 물었지.

 

 

 

 

율법이 가득했던 그 시대에,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공생애가 어떤 것이었는지, 정말 구체적으로 나온다.

소경을 고치고, 앉은뱅이를 고친 단순한 마술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사랑을 실천하고 싶으셨고, 정말 죄인을 위해서 목숨을 바쳐 사랑하셨던 예수님.

 

그 죄인이, 나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이입해서 보면 그 여운이 진짜 이렇게 오래 가는 것 같다.

 

기도하면서도 내내 생각이 났다.

마리아가 처음에 예수님을 이용하려고 하였으나, 오히려 예수님을 만나 죽을 위기에서 건짐을 받고,

또 어렸을 때의 성폭력 트라우마를 치유받았던 것..

나 또한 그랬던 것 같다. 다르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소름 끼치도록 신기했다.

 

내가 예수님을 만나고, 사랑한 것도 이런 느낌이었다.

나를 이해하고, 나를 온전히 사랑하는 단 한사람.

내가 울고 있을 때 눈물 닦아주고, 나를 평안케 하셨던 분 .

 

당장의 천국, 지옥의 문제가 아니라 .

나같은 사람도 천국에 불러주신 은혜가 물론 크지만!

지금 매일 매일을 살면서 내가 누릴 수 있는 행복을 주신게 참으로 감사하고 감사한 것!

예수님과 사랑에 빠지게 된 것, 참 행복하다!

 

 

 

 

 

 

 

 

 

 

 

 

 

 

 

 

 

 

 

 

좋은 공연 함께 해준 보새방 식구들 ♡

진심으로 알라뷰 ! ㅋㅋㅋ

 

 

사진은 짱 예쁜 희자온니랑 ~ ㅋㅋ

 

 

 

Posted by 기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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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꺄아아 희자다아아 >_<!!!
    나도 문화생활 고프다아 ~

    2013.08.03 13: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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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날 공연 보러 고고 .

 

사실 사전 정보 없이 괜찮은 공연이고, 좋은 자리 예매한다고 해서 그냥 봤다.

'전석 5만원'이 메인 타이틀인데,

이렇게 정보 없이 본 공연도 처음인 것 같고 ㅋㅋ

한국 창작 뮤지컬을 요런 스케일에서 본 것도 처음인 것 같다.

 

5만원이 공연치고는 싸지만, 문화생활을 하는데 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뮤지컬을 보는 내내 오만원 이상의 가치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며 감탄, 또 감탄!!

 

스케일, 음향, 무대 장치 등이 어울어져 작품을 만드는데, 정말 "예술"은 이런 거구나 ..!!

초짜 문화생활이라 그런지 극 구조나 내용, 캐스팅보다 무대에 더 쉽게 현혹되는 듯..

 

노래도 정말 잘하지만(!)

쫓고 쫓기는 과정에 춤이랑 퍼포먼스들이 꽤 괜찮았다.

생각해보니 요런 장르도 처음인 듯!

총격전이 뮤지컬에선 어떻게 다루어질까 궁금했는데, ㅋㅋㅋㅋ

나름 재미있었다고 생각함!

 

러브스토리는 살짝 빈약하고,

후반부로 갈 수록 나의 체력이 딸려서 그런지, 긴장감이 떨어져서 그런지 졸립기도 했지만..

(약간 늘어지는 느낌)

기차 신도, 뭔가 모르게 어설픈 느낌.

뻔한 내용에서 핵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야하는데, 그 부분은 아쉬웠던 것 같다.

 

중간 중간 멋진 대사나 괜찮은 장면들이 있었는데,

메모하지 않았더니 역시 다 까먹고 -_-;

 

오랜만에 문화생활 참 잘하고 왔습니다! ^0^

 

 

 

 

 

 

"누가 죄인인가" 장면은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하는데 !!

음음음 ...

‘대한의 국모 명성황후를 시해한 죄
대한의 황제를 폭력으로 폐위시킨 죄
을사늑약과 정미늑약을 강제로 체결케 한 죄
무고한 대한의 사람들을 대량 학살한 죄

 

누가 죄인인가? 누가 죄인인가?'" 

사실 안중근 의사라고 하지만 .. 우리 나라 측면에서는 훌륭한 위인이지만 어쨌든 사람을 죽인거니까 ...

죄는 죄인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

그럼에도 "누가 죄인인가?"라는 물음에 이 뮤지컬에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뭔지 알겠다는 생각.

그 장면은 참 인상적이었던 것 같다!!

 

 

 

 

 

 

2층 1열 가운데에서 봤는데 ㅋㅋ

혹시 무대가 잘 안보일까바 오랜만에 안경 꺼내 씀 ^-^ㅋ

자리는 최고!!!!!

맨 앞이라 약간 걸릴 줄 알았는데, 내 앉은키에도 넉넉히 무대는 보였음 ㅎ

저번에 두 번째 줄 앉았을 때랑 느낌은 비슷하면서 앞에 가리는거 없어서 더 괜춘한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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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오 마지막 사진 지적인 뇨자 같아 ~

    2013.08.03 13: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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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란노 30주년 기념
 Heritage . The gift . 


 
헤리티지(Heritage) / 가수
출생
신체
팬카페 헤리티지[Heritage] - 믿음의유산
상세보기

 

'믿음의 유산'이라는 CCM 그룹으로 2003년에 출발하였다. 브라운 가스펠을 표방하며 자신들의 음악적 색깔을 공고하게 하였던 팀이었다. 2006년 팀 이름을 '헤리티지'로 바꾸고, 'Aoustic & Vintage'란 타이틀로 대중음악으로의 크로스오버를 시도하였고, 2007년에는 제 4회 한국대중음악상 R&B 소울(노래) 부문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크리스천 음악계에서는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와 함께 두 개의 앨범을 출시하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이번에 발매한 헤리티지의 첫 싱글 앨범인 'The Gift'는 지난 3년간의 앨범 활동 공백기를 깨고, 출시된 앨범이다. 싱글 앨범이라 많은 곡들이 수록되어 있지 않지만, 그래도 헤리티지만의 음악을 기다려 왔다면 반가운 앨범이라 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공연 .

 정말 뛰어난 가창력  . 
 한국 대중음악상 수상 경력까지 갖춘 팀이기에 의심하지 않았던 가창력인데,
 정말, 실제로 들어보니 화음 음감, 음색,  모두 Very goooood .

 CCM그룹이기 때문에, 나는 열정적인고 뜨거운 찬양 집회를 생각했었던 것 같다.
 물론 음악성을 인정받은 그룹이기에 가창력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기대했었지만, 
 은혜로운 찬양, 뭔가 심금을 울리는듯한 음악들로 시간이 채워질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기대와 달리 뿜어지는 그들의 포스와 음악성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했다. 

 
Real meaning of Christmas. 
크리스마스의 참 의미를 깨닫게 하는 공연 .

 오프닝 동영상과 함께 처음 곡은, '크리스마스의 참 의미를 생각하게 하였다.
 분주한 파티, 떠들석한 분위기, 이런 분위기의 주인공은 예수님이 아니라 우리였다. 
 그 동안 크리스마스,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기보다 우리끼리 신이나서 즐거웠던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하였다. 

 
 콘서트는 크게 3part로 나누어졌다. 
 

1, Gospel Carol : Celebration of New born King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면서 정말 신이나게 찬양하였다. 
 "노래 하자 파 라파파파" 
 "기쁘다 구주 오셨네"
 Carol 메들리였다. 
 메스콰이어와 함께 화음에 맞추어 노래하는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음악에 대해 특별히 아는 것은 많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 한 곡 한 곡 편곡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단순히 앨범 발매용이 아니라, 콘서트를 위한 편곡이었던 것 같다. 
 특히 기쁘다 구주 오셨네 중간 중간에 박수를 치면서 뛰고 기뻐하는 모습, 그리고 그 리듬에 맞추어 관객까지 들썩 거리게 하였다. 
 화음에 맞추어 여기 저기에서 높고 낮은 음을 반복하며 박자를 빠르게 느리게 하며 흥을 돋구기도 하였고, 
 춤도 추고 자유롭게 그 음악을 즐기고 또한 그 음악으로 기쁨을 표현하는 것이 참 많이 와 닿았던 타이밍 ..


 

 
2. Love of real Christmas 
 진짜 크리스마스는 '사랑' 
 사랑, 사랑, 사랑.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사랑 . 
 1부에서는 정말 신이나고 기쁨이 가득했다면, 2부는 조금 잔잔하면서 기쁘고 감사함을 표현하였던 것 같다. 
 브라운 가스펠 팀 답게 느낌있는 음색으로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선율을 그려냈다. 
 마음까지 따뜻해지고 풍부하게 만드는 그 음악, 
 하나 하나 자세히 담아두지 못해 아쉬울 뿐이다. 


 3. Be lifed Higher (King of King)
 마지막 3부에서는 우리 구주를 찬양하고 있는 듯한 느낌의 노래가 많았다.
 60인조의 메스콰이어와 어울어지며 경건의 모습으로 또는 기쁜 모습으로 아기구주 탄생을 표현하였다.


게스트
 * 마이큐 
 - 앨범 가수라고, 싱어송라이터라고 밝힌 그가 부른 노래는 '새벽이 오면'이었다. 
   새벽 예배를 갈 때, 하나님을 만나고자 하는 그 갈망과 더불어 마음 속의 답답한 그 것을 잘 표현하고 있었다.

 * 어린이 난타 . 
 - 귀여운 어린이 난타팀 . 
   크리스마스 공연의 기분을 한 껏 업 시켜주었던 탁월한 게스트 였습니다. 

   


 크리스마스 콘서트, 그리고 너무나도 뛰어난 가창력과 파워풀한 느낌을 가진 메스콰이어. 
 음악성과 모든 것은 충분했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장소의 문제. 그리고 시간의 문제 .
 30분 지연되어서 그런지 아니면 크리스마스 콘서트의 초청이 어떻게 된 것인지 내 자리가 A석 뒷 자리여서 그런지, 자발적이고 즐겁게 그 순간을 즐기는 분위기보다 약간은 서먹했던 것 같다. 
 이 정도 스펙이라면 충분히 더 멋지고 좋은 공연장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  
 뭔가 10% 아쉬운 느낌 .. 

 그럼에도, 콘서트 답게 음악적으로 채워줬고, 그들의 열정과 그들의 땀 한 방울 한 방울이 마음을 푸근하게 채워주었다.
 너무 좋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았고, 다녀오고 나서 오히려 더 생각나는 콘서트였다. 
 다시 보고 싶다, 다시 느끼고 싶다.

 결국 앨범을 사서 들었는데, 몇 곡 안 실려 있어서 아쉬웠지만, 콘서트보다 뭔가 차분하면서 훨씬 안정적인 음향 때문인지 느낌은 더욱 좋았다. 
 
 좋은 공연이었고, 위블 덕분에 이렇게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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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라고 하면, 미적인 요소만 강조되지 않고 우리 생활에서 마음만 먹으면 백번도 천번도 만날 수 있는, 생활 중심적인 작품이기 때문에 친숙했던 것 같다.
 그래서, 더더욱 감상해보려는 생각을 많이 못했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 정도?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볼 때면, '와 신선하네'정도의 감탄사!
 다른 유명한 명화는 그 작가의 의도며 채색이며 낱낱이 해석해내려고 노력하는데,
 왜 일러스트는 그렇게 가볍게 느꼈을까. 
 동화책, 광고 등 수 많은 매체들이 일러스트 작품으로 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에 다녀와서 그래도, 동화책 한 권을 보면서도 생각하면서 보게 되고,
 '그림'을 감상하게 되었다는 점,
 이게 내가 일러스트 거장전을 다녀와서 얻은 가장 큰 보람이다.




 # 1. 
 우연찮게 코엑스에 갔다가, 일러스트 거장전이 있었고,
 언니랑 같이 갔는데, 나의 관심사에다가 나만 시간이 있어서 혼자 전시회를 감상했다.
 역시, 혼자 전시관에 가는 묘미도 .. ^^
 (얼마전에 읽은, 왜 미술관에는 혼자인 여자가 많을까? 가 생각나는군..)


입장료는 만원,

일러스트로 된 작품, 동화책, 펜시 등을 파는 곳



워낙 미술에 잼병이라, 혼자 구경하기 때문에 혼자 중얼거릴 수도 없는거고 .. 3000원을 투자해 오디오 설명을 대여해서 들었다.



도록을 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2만 2천원, 동화책도 아니고 일러스트 작품만 집에서 감상할 이유가 없을 것 같아서,
그냥 패스.
 그렇다고 그냥 그냥 지나가게 되면, 입장료 만원어치의 값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혼자 구경하는데 옆에 사람이라도 있으면 작품에 대해 얘기도 하고, 감상도 하고 그러겠는데..
단지 혼자라는 이유로, 오디오 가이드를 빌렸다.
 오디오 가이드는 3000원 정도. 30분 정도 된다고 하던데,
어떤 것은 더 자세히 설명되어 있기도 하고, 어떤 건 작품 밑에 써 있는 정도의 설명도 있다.
 그래도,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을 설명해주니까, 그것 따라서 작품을 바라보면, 아무래도 문화 초짜인 나한테 큰 도움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 2.

전시의 이모 저모

노아의 방주

마음에 들었던 작품, 하트 하나를 가지고 이것 저것으로 표현한 것.

곳곳에 거장들이 만든 광고, 일러스트 광고들이 있다. 표정 정말 감자같지?

고릴라 그림 .

구름 빵

제 2전시관에 있었던, 동화 박스인데.. 그냥 거울로 비치길래 쑤욱 고개를 내밀고 사진을 찍는데, 내 얼굴이 나오더라고, 아 이런 용도였구나! 싶었다.

마음에 들었떤 동화책, ㅋ 미술 수업을 하면서, 아이들과 이야기 하면 좋을 것 같음.

전시회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 전시회에 있었던 동화책 그리고 그 밖에 동화책들이 널부러져 있다.

시간만 있었다면, 죽치고 앉아서 이 책 저책 구경하고 왔을텐데,
막판에 시간도 부족하고, 체력도 완전 딸리고.. 그래도 많이 떠들어 보고 왔는데, 너무 좋았다.
 그 전에는 동화책을 보면 내용을 중심으로 봤었는데(뭐, 내용이 중요한 알맹이라고 볼 수 있으니까)
 그런데, 거장전을 둘러보고 나니... 동화를 바라보는 시각도, 동화책을 어떻게 골라야겠다는 관점도 달라졌다.
 그림 작가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서 그렸는지, 표현했는지를 유심하게 보면, 정말 재밌고 정말 흥미로운 책들이 더 많아질 것이다.
 다시 재관람만 가능하다면, 카메라 배터리 만땅으로 채워가꾸 가고 싶다.
 당장, 다음 주에 실습 중에 수업할 동화책은... 여기에서 당첨.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에서 어린이집에 '아뜰리에'를 갖추고 있다.





 
 
 의도하고 갔던 전시회는 아니었지만,
 예상 외로 너무 좋은 전시회를 만나 기분이 좋았고,
 역시 서울에 있으니.. 이렇게 우연하게라도 좋은 전시회를 구경할 수 있구나 싶어서 좋았고,
 당장 다음주 수업 준비를 위한 동화책 고르는데 많은 도움을 줘서 고마웠고,
 앞으로 아이들과 동화책을 읽을 때도 곳곳이 작가의 의도를 찾는 재미를 맛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고, 
 
 일러스트, 동화라고 하면 단순한 그림일 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속에 수 많은 아이디어, 한 마디 한 장의 글보다 더 많은 의미를 내포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되었고,
 작가의 특징들, 이것 저것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았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가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은 전시회.
 옆에서 가족 단위로 구경온 팀들을 보면, 단순한 작품을 놓고도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해 확장할 수 있더라고 - 평소에 교육이 잘 되어서 그랬겠지만,,
 어쨌든, 동화를 좋아하는 부모 또는 아이들이라면, 전시회에 가서 얘기도 나누고,
 제 2 전시관에 있는 동화책들도 보고.. 또 괜찮은 동화책을 저렴하게 구매도 하고..
 아뜰리에에서 미술 경험도 하고.

 EBS에서 주최한다니,, 뭐... 어느 정도의 구성일거라는 건 예상할 수 있을테고,
 또 다녀온 사람의 입장으로서 만족했었다고 얘기하니,
 기대를 하고 다녀와도 괜찮을 만한 전시회인 것 같다.
 전시 기간도 꽤 길던데, 방학을 이용해서 - 한 번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Posted by 기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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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진을 보니 저도 가보고 싶군요.~
    입장료가 얼마나 되는지 ^_^?

    2009.07.13 17:43 [ ADDR : EDIT/ DEL : REPLY ]
    • 만원이었어요. ㅎ
      나름 괜찮은 전시회던데 - ㅎㅎ 구경 다녀오세요 ^^

      2009.07.13 21:27 [ ADDR : EDIT/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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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사람들의 미치지 않은 이야기.

 




미친 사람들의 세상에서는 미치지 않은 이야기이고, 미친 세상에서는 미친 사람들의 이야기가 미쳤다고 할 수 없는 것이고.
세상이 미쳤기 때문에 미친 사람이 하나 안 미친 사람이 하나 그게 그거라는 이야기.
마지막에 퇴장하면서, ‘자신이 대통령인 것은 절대 비밀’이라고 했는데,
그래서, 절대로 연극 속 주인공이 대통령이라는 것은 비밀로 하려고 했는데,
연극 끝나고 나오는 길에 본 팜플렛에는 이미 대통령이라고 소개가 되어 있더라고.










시놉시스 

 사랑하는 여인을 자신의 능력부족으로 인해 떠나 보내는 실연의 아픔으로 그만 미쳐버린 남자, 이광남. 자신을 대통령이라고 말하는 정신병원 301호 환자이다. 그런 이광남을 데리고 화성택시를 운운하며 장난만을 일삼는 장성만은 대체 증세를 측정할 수 없는 중증똘끼 환자이다. 그 둘의 쇼에는 지켜보며 때로는 같이 놀아주는 발랄푼수 간호사 진선미가 함께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정신병원에 새로운 여의사 서인영이 오는데..







카페 : http://cafe.daum.net/playsecret


# 미친 사람이 하나 안 미친 사람이 하나 그게 그거.

  

‘대통령’이라는 소재, 그게 과대망상, 정신 착란증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 모두 신선했다.

  현 시대를 비판하고자 했던 목소리였을텐데, 미친 사람이 대통령이다. 그래서 그가 하는 말은 미친 소리이다. 그렇지만, 미친 사람이 해서 미친 소리가 아니라, 그 이야기 자체가 미쳤기 때문에 미친 소리인 것이다. 미친 사람, 미친 이야기, 그 기준은 누가 정하는 것이냐. 정상인 사람들이 정하는 것이냐, 그런데 그 사람들이 정상이라는 것은 또 누가 정하는 것이냐. 결국은 미친 세상 속에서 자신 나름대로 미친 기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그런데 조금 힘이 센 사람들, 조금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이 스스로 규정한 것이다.

  2MB가 이야기 하는 미친 소리들은 정신병자가 했을 때도 미친 소리고, 지극히 정상인이라고 취급될 수 있는 대통령이 할 때도 미친 소리라는 것. 미친 사람이 하나 안 미친 사람이 하나 그게 그거.

  연극의 미친 사람이 대통령이라는 소재, 그냥 단순히 대통령 놀이가 아니라 그 사람이 하는 이야기가 미친 소리냐 안 미친 소리냐를 두고 생각해 볼 때, 충분히 많은 생각 거리를 던져준다.

 

- 미친놈이 시킨다고 하냐, 시키는 놈도 미친 놈, 하는 놈도 미친 놈.
- 나 사실은 미친 척 하는거야. 
- 미친 사람이 두 번 미치겠어. (그렇지, 다른 방향으로 미치는 거지)
- 미쳐서 하는 이야기.
- 미치지 않은 이야기. 


 

# 모든 병은 마음으로부터.

 


이광남씨의 병도 역시 마음으로부터 오는 병이다. 정신착란, 과대망상은 마음 속의 긴장이 억압되고 억압되어 결국 표출 되는 방식이 이런 방식이다.

 나는 사람의 어떤 행동이든 그 나름대로의 ‘생존 방식’으로 해석한다. 이광남씨의 정신병세도 역시 ‘생존 방식’ 중 하나인 것이다. 그가 살고자 하는 마음에, 그의 마음이 편한대로 선택한 것이 정신병이라는 것이다. 건강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생존 방식 역시 건강할텐데, 이광남씨는 마음이 많이 약한 사람이었던 것 같다.

 병원에 처음 올 때도 조금만 있다가 가겠다고 한다. 조금만 쉬었다가 가겠다고. 긴장과 스트레스로 모든 사람에게는 쉼이 필요한데, 이광남씨의 쉼터는 정신병원이었던 모양이다. 나의 쉼터가 집이고 집이 충분히 쉼터의 역할을 해주었기 때문에 내가 숨을 쉴 수 있는 것이고, 이광남씨는 집과 주변 사람, 환경에서 쉼터의 역할을 해주지 못했기 때문에 정신병원에서 쉼을 찾았던 것이다. 이상한 눈으로 편견의 눈으로 그들을 바라볼 필요가 없다. 우리도 우리 주변의 환경에서 쉼터의 역할이 잘 되지 않으면, 더 나은 쉼터를 찾기 위해 내 몸이 내 정신이 반응할테니까.

 

# 사람들은 각기 자기 방식대로 미쳐 산다


하나님과 대통령.

다른 병실 환자가 와서 비서실장에게 아주 조심스럽게 이야기 한다. ‘사실은 내가 하나님이야.’

그들은 같은 병원에서 같은 치료를 받고 있지만, 그들 나름대로의 세상은 달랐다. 그들은 소통할 수 있지만, 그들 안에 그들의 방식은 다른 것이다. 누구에게는 자신이 대통령이라는 망상이 필요한 것이고, 누구에게는 자신이 하나님이라는 망상이 그의 방식인 것이다.

국회의원도 장관도, 대통령도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던 이광남씨에게는 자신이 대통령이라는 사실이 더 중요할 것이다. 아무리 하나님이 높다고 그에게 하나님이라고 이야기 해봤자 소용이 없다는 거다. 그에게는 높고 낮음, 귀하고 천함이 중요한게 아니라, 진짜 ‘대통령’이고 싶은 마음이 더 중요하다. 왜 그런 마음을 갖게 되고, 그 ‘대통령’이 갖는 그의 삶에서의 의미.

 



 극을 보면서, 가족상담에서 배운 ‘이야기 치료’가 생각이 났다. 삶에 의미를 찾는 ‘정체성 질문’.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라는 질문과 ‘정체성’ 즉, 왜? 라는 질문의 반복을 통해 이야기를 풍부하게 하는 것이다.

 이야기는 매력적이다. 한 마디의 말에 수 만가지 수 천가지의 의미를 내포할 수 있다. 그 한 마디 말에서 비치는 수 많은 장면들이 있을 수 있다.

 연극의 매력은 한 마디의 말에서 수 많은 장면을 잡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좋은 연극이란, 사람의 상상력, 사고력을 자극해 내가 상상해내고 그릴 수 있는 그림이 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시크릿’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 연극이고, 내가 80분의 연극을 보고 그릴 수 있는 세상이 넓어지는 연극이다.

 

 관객과 소통하는 연극.

소극장 연극의 묘미 중 하나가 관객을 얼마나 참여시키고 연극 속으로 끌어들이느냐이다. 시크릿은 비서실장, 김의원, 박의원 등의 동원을 통해 관객을 참여시키고,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한다. 흐름을 끊기지 않고 순간 순간의 애드립으로 함께 그 순간을 즐길 수 있다.

 

 삶에 좋은 의미를 주는 연극.

‘세상을 원망하지 마라. 세상 속에는 숨쉬는 공기가 있고 돌아가야 할 곳이 있다.’

미칠 수 밖에 없는 사람들, 그래서 세상이 죽도로 미치도록 밉겠지만 그래도 세상은 살만 한 곳이다라고 이야기 한다. 그들이 그렇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그래도 세상 속에는 희망과 사랑, 관심이 남아 있기 때문아닐까.

 

 

오랜만에, 연극을 보면서 즐거웠다. 유쾌했다. 그리고 훈훈했다.

좋은 연극을 보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다. 그 순간의 즐거움, 유쾌함 뿐 아니라 마음 속에 머릿 속에 여러 가지 생각, 여운을 남긴다. 시크릿 또한 나에게 그랬던 것 같다.

기분 전환 좀 해 볼까 해서, 마음 껏 웃고 마음껏 즐기고 싶어서 신청했던 이벤트였는데, 생각외로 나에게 많은 선물을 주었다.

Thanks God, : D

 

 

 

 

 

Posted by 기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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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예전에 이거 보고 왔어요. 포스팅도 작성했었고요 ㅎ,
    이번에는 어떤 배우가 나왔었는지 궁금해지네요~

    2009.07.06 21:26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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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말 웃다가 기절할 수도 있다,

 평점 : ★★★☆☆(3.5/5) - 별 반개가 안되니깐 ㅎㅎ
 장소 : 파랑새극장
 가격 : 15000원(사랑티켓 예매)
 
 두 과목의 시험 때문에 밤을 쫄닥 샜다.
 그렇지만  연극을 보러 갔다.
 연극이 눈에 하나도 들어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다.
 어쩌면 졸지도 모를거라고...

 그렇지만 연극 선택은 탁월했고, 정말 너무 너무 웃겨서 졸립지가 않았다.
 가끔은 성적인 농담들도 있고,
 뭐뭐 답답하기도 했지만, ㅋㅋ
 (그걸 믿나? 바보들!)
 상황 상황에 맞는 거짓말들이 연극의 제목이 왜 '라이어'인지를 설명해주고 있었다.
 
 영어 번역체여서 약간 어색한 부분들도 있었지만,
 음음, 그렇지만 상황 자체가 웃겼기 때문에 별 무리는 없다고 생각한다.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한국 이름으로 명확했으면 좋았을 뻔, 존이나 캐빈이나 비키 등, 다 쉬운 이름이었지만,
 스테인레스인지 스테인인지 스텐리인지...
 난 영어를 잘 못하니깐, 리뷰를 쓰면서도 불편함이 ^^;

 두 부인과 사는 존의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처절한 노력.
 두 자녀가 인터넷을 통해 만나게 되면서 둘이 만나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한 거짓말이 시작되는데,

 소극장의 묘미인, 연극 배우들의 살아있는 표정 하나하나와 제스췌어, 열정이 넘친 모습, 그리고 땀방울 하나하나, 정말 진땀을 빼고 있구나를 느낄 수 있는 모습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12월 10일 수요일 공연을 봤는데 어디 회사에서 단체로 우르르와서,
 같이 봤던 오빠의 말이..
 "오늘처럼 성비가 안맞은 적은 처음이야"라고 했다.
 그 오빠의 꼬임에 온 다른 오빠는,
 "오늘 연극 처음인데, 여자들이 주로 많이 보러 온다고 해서 기대했건만.."
 이러던데 ㅋㅋㅋㅋ
 어쨌든, 단체로 관람 온 사람들 덕분에 더욱 친숙한 분위기..
 암튼 좋았다 ^^

 아, 그리고 팁 .
 연극 중간에 이벤트는 없다.
 그렇지만 끝나고 나가는 길에 무대인사를 한 후에 배우들과 세트에서 사진촬영을 할 수 있게 포즈를 취해준다.
 카메라를 들고 갔었지만, 사알짝 귀찮아서 꺼내지 않았는데 ^^
 미리 챙겨가면 좋을 것 같은,

 라이어 1, 3도 보고 싶다.
 라이어 1은, 20년 전에 두 여자와 결혼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것 같구,
 라이어 3는 생판 다른 이야기를 그렸다던데...
 한 번 보고 싶다 ^-^


  
Posted by 기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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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이어 1도 정말 재미있어요. 저도 2 먼저 보고 1 봤는데... ㅋ
    저는 그때 배우들이랑 사진 찍었더랬죠~ :)

    2008.12.12 10: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라이어 1, 3도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ㅋㅋ
      다음엔 카메라 꼭 챙겨가야겠어요.
      아쉬운마음이.... 계속...

      2008.12.17 12:50 신고 [ ADDR : EDIT/ DEL ]
  2. 아~~ 연극... 봤으면 좋겠네요..
    연극 무쟈게 좋아하는데.. ㅠㅠ
    바람만 있다눈...

    2008.12.12 11: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연극에 맛을 들이니깐, 헤어나올 수가 없어요.
      조만간에 하나 또 지를 것 같은....
      보고 싶은 연극들 너무 많아요 ㅎㅎㅎ

      2008.12.17 12:50 신고 [ ADDR : EDIT/ DEL ]
  3. 라이어3 밖에 못봐서
    3도 엄청 재미있었는데 아직 1,2 공연을 못봤네요.ㅎㅎ

    2008.12.16 10: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라이어2 강추입니다 ^^
      다른 것도 재밌을 것 같지만,
      아하하, 저는 다른 내용과 연관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상관이 없더라구요 -ㅋㅋ
      뭐 비슷비슷하게 웃길 것 같긴 하지만,
      또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싶을 때 1,3을 봐야겠어요 ㅎㅎ

      2008.12.17 12:51 신고 [ ADDR : EDIT/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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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제를 하고 있는데,
 산더미 같이 쌓아두고, 오늘 해야지 하고 미뤄뒀던 과제들..
 오늘 안하면 더욱 빡센 하루 하루를 보낼 것 같아서 꼭 오늘 해야만 했던 과제들..

 국립중앙도서관을 가려고 떡하니 계획을 세워두고,
 아침에 미그적 일어나서.. 쩜쩜 .. 
 갑자기 언니한테 문자가 왔다.
 급한 일인 것 같이..
 "오늘 뮤지컬 볼래?"
 도저히 안되는 상황이라고 말할 수 없었다.
 "뮤지컬..?"
 시험이 다음주이고, 오늘 해야할 과제도 많은데..
 오늘 꼭 안한다고 큰일 날까?
 결국,,,, "알았어.."
(역시 서론이 길었지만, 어려운 상황에, 급 만남으로 보게 되었다는,
 그것도 학교 CA 연극반 아이들이 보는데, 한 명이 못오게 되어 자리가 남는 것 땜빵,
 남고생들 우르르 있는데 쪼큼 뻘줌하긴 했지만, 그래도. 뮤지컬이라는 점, 언니가 보여준다는 점.)

 
 항상 서론이 길다,

 뮤지컬 보기 5시간 전에 결정하고, 뮤지컬에 대해 쪼금이라도 알아보고 갔어야 했는데, 
 아무 정보 없이 갔다. 어련히 좋은 것 알아봤을까.

 도착해서 보니, 뮤지컬 대상을 받았던 작품에, 으리으리 하다.
 그렇지만, 병원 환자의 얘기이고, 약간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서 제작되었다는 점에
 무슨 내용일까 하는 설렘보다 이상하면 어쩌지? 그냥 내용이 없이 웃기기만 하고, 뭐 감정에 호소하는 그런거면 어쩌지 하는 겁이 났다.

 자리는 두번째 줄, 소극장의 매력이지만, 숨쉬는 소리, 갑자기 등장하는 것 들, 무대 매너들로 더욱 기분이 좋아지는데, 이것 또한 그랬다.
 가운데 자리에 두번째 줄이라, 배우들과 눈맞춤하면서 보니 정말 생생하고 즐겁더라,
 행복한 행복한.. 뮤지컬,

 밝고 유쾌한 음악에 맞춘 화려한 댄스, 기분좋은 것들..
 날 너무 행복하게 만드는 두 시간이었다. 

 배꼽빠지게 웃게도 만들었다가, 잔잔한 미소를 띄게도 했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기도 한... 
 매력적인 뮤지컬이었다.
 대작 '연극'을 많이 보지 못해서인지, 연극을 보고 눈물을 훔쳐본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마음이 많이 짠하더라..

 각 가지 사람들의 사연과 스토리들..
 지금 보여지는 모습은, 한편으로는 눈살 찌푸리게 만들고,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하고 자기 마음대로 막사는 것 같지만, 
 "에너지 보존의 법칙"
 뭐뭐, 다들의 사연으로 이루어진 일들이고, 세상 사람 모두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쓰면 한 두권 안에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견뎌낼 만한 역량이 있느냐, 견디기에 힘들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냐의 문제이지.
 그렇게 이해하고 보니, 모든 사람들이 사랑스럽다.

 최병호씨도, 정숙자씨도, 이길례씨도..
 그리고 김정연씨도, 또또또.. 베드로씨도.
 닥터리씨도 . 최민희씨도. 
 
 "사랑" "따뜻함"의 전제하에서 보면, 마음이 넓어진다
 베드로씨가 인터뷰에 목숨걸고 또 기부금에 그렇게 열을 낼 수 밖에 없는 것도 
 정숙자씨가 알코올 중독에 까칠한 마음으로 자원봉사자들을 괴롭히는 것도
 상황만 놓고 봤을 땐 왜 저럴까, 왜왜 사람들이 존중이 없을까 배려가 없을까 하지만 
 인간의 내면을 바라보고 내면 속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다.

 
 아 , 그리고.. 또 ..
 생각하게 했던 말 
 "불쌍한 사람이잖아요. 세상에게 버림받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찾아오는 사람도 없이"
 버림 받다. 
 버리긴 누가 버려. 
 그러면 "누구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버림, 왜 나를 쓰레기로 만드는가. 
 내가 누구에게 버림 받을 정도의 '가치'로 매겨질 수 있는 존재일까?
 사람과, 상황은 구별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버림, 버림..  
 시설에 있는 아이들이 생각났다. 
 그들은 진짜 버림 받은 사람들일까. 요양시설에 있는 노인들도, 
 그들을 버린 사람은 진짜로 "버린"것 일까. 
 버렸다 버렸다. 자꾸 마음에서 맴돈다. 
 답은 없지만 계속 생각을 자아내는 말이었다.

 "상처는 깊이만 있지 크기가 없어서 누구 것이 더 큰지 비교할 수가 없대요"

 나는 소중하다.


 뮤지컬에 등장하는 여러 사람들,
 특히 의사선생님 너무 잘 생겼더라,
 갖가지 이벤트들, 브레이크 타임.. 정말 완소남이야 ^^



 크리스마스 시즌에, 무엇을 볼까 고민고민 하는 사람들이라면
 진짜 강추 .
 아무 생각 없이, 더 이상의 고민 없이 이 뮤지컬을 선택하길 바란다.
 정말, 정말, 후회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함,

 여러가지 면에서 봤을 때 내가 봤던 공연 중에 으뜸, 으뜸 !

 또 보고 싶은 마음

Posted by 기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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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당신이 잠든 사이에... 영화..로 처음 봤었는데요.. 하하
    제가 중학교땐가? 고등학교땐가... ^^;;;
    산드라 블록이 주연이었던가 했는데.. ;;;
    뮤지컬도 비슷한 내용인가보네요...

    2008.11.30 0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말요? 그 시애틀에 잠든 뭐 그 영화인가요?
      영화도 찾아서 봐야겠어요 ^^
      창작 뮤지컬이라고 하던데, 조금은 다를 듯 싶어요 -
      기회 되시면 꼭 보세요. 정말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너무 너무 좋은 뮤지컬이었어요 ^^

      2008.11.30 01:43 신고 [ ADDR : EDIT/ DEL ]
    • ^^
      영화 제목도 뮤지컬 제목이랑 같아요..
      당신이 잠든 사이에..
      워낙 오래전 영화라.. 어디에 있을지 모르겠네요.. ^^;;

      2008.11.30 13:00 신고 [ ADDR : EDIT/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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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햄릿 .

 처음으로 본 뮤지컬이다.
 그래서 감상 평이 웃길지도 모른다.
 뮤지컬 자체를 처음 접해봤기 때문에 무대장치, 조명, 배우들의 숨가쁘게 움직이는 것들, 이어지는 구성, 한 텀도 쉬지 않고 계속해서 이야기를 전개해 가는 것들, 기술적인 것이 너무 신기해 재밌었다.
 그러니, 뮤지컬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될 듯 하다.
 내용과 구성, 얼마나 짜임새 있는지에 대한 것은 다른 뮤지컬도 본 적이 있어야 비교를 하던지 감이 잡혀서 평가를 할 수 있을 듯 한데, 


 
 학교에서 하고 있었지만, 나에게는 너무나 먼 당신이었다.
 시골에서 올라와 문화 지출비라고 해봤자, 영화가 고작이고, 가끔 소극장 연극 만원씩 하는 것도 할인권이 있어야 보곤 했었는데,
 뮤지컬 두 시간에 4만원 6만원의 돈을 내기에는 내가 너무 가난했다.
 기분 내기에도 너무 큰 돈이었다.
 어쩔 수 없이 그림의 떡이구나 하고 지나가게 될 줄 알았는데,

숙명아트센터


 우연히 학교 홈페이지에서 표를 파는 것을 보고, 한 장이라고 하였지만 어거지로 샀다. 
 
 단 돈 12000원에 본 뮤지컬의 첫 느낌.
 사실 처음에는 저기 높은 곳에 배우들이 올라가 있는 것도 신기했고, 저기 올라가있다가 언제 내려와서 노래부르고 있는 것도 신기했고, 무대가 돌아가면서 새로운 장면을 연출하는 것도 신기했고, 금방 금방 옷을 갈아입고 나와 특색에 맞게 자연스럽게 진행되는게 신기했다.
 딱히 햄릿의 내용을 잘그려내고, 잘 이야기 하고, 집중

씨어터 S

할 수 있게 그렸다는 것에 대한 느낌은 받지 못했다.
 한창동안 뮤지컬이라는 것에 대한 탐색이 끝나고 나자 , 그 때부터 살짝 지루해졌다.
  뮤지컬이 이런것이구나 맛은 보겠는데, 그렇게 재밌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역시.. 그건, 단편적인 장면에서의 감정이었을 뿐.

 아름다운 노래, 파워풀한 댄스, 나의 눈과, 귀를 자극시킬만한 멋진 공연이었다. 
 정말 생 라이브인지 의심될 정도로 감미롭고 아름다운 노래들..
 오필리어와 거구르트. 정말 아름다웠다. 
 
 햄릿, 클라우디우스, 또 폴로니우스의 열연은 정말 재밌었다.
 파워풀하고, 강하고, 멋있고 때론 부드럽고. .

 
 햄릿의 전반적인 스토리는 알았지만,
 뮤지컬을 통해 접하니 더욱 쉽게 이해가 되었다.
 
 햄릿과 오필리어의 사랑,
 클라우디우스, 거투르트의 사랑이 강조되었다.
 결국 사랑이 죽음을 불러온 비극이었다.
 
 아직 뮤지컬은 난해한 것이라, 아니 쉬운 것이지만,
 초짜인 나는, 마냥 신기한 기분으로 본 것이라
 제대로 평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보는 내내 재밌고 유쾌하고, 즐거웠던 것 같다.

 배우들의 열연, 부드러움에 푹 빠져 들듯,
 때때로 나오는 앙상블들의 화려한 댄스들도, 너무 아름다웠따. ^^

Posted by 기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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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가 아는 누나도 이 뮤지컬 봤다는데..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저두 함 보고 싶네요...
    요즘은 자꾸 연극이 당긴다는.. 하하

    2008.11.28 22: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네 ㅋㅋ 그래도 첫 뮤지컬이라서..
      누군가가 그러더라구요
      되게 비싼 레스토랑에 처음 가서 음식을 먹는데
      맛있는줄 모르고 먹었다고, 그냥 신기할 뿐이었다고 ,

      저도 그런 기분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기회 닿는데로 뮤지컬이든 연극이든 영화든 보고 싶은..^^

      2008.11.30 01:50 신고 [ ADDR : EDIT/ D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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