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들이 사는 우리 집 1편] 부부싸움 만든 괴물들 파헤치기,
부부싸움을 크게 했다. 큰 일도 아닌 걸로 싸우고, 잘 풀지도 못하고.. 연애 때부터 반복된 패턴인데, 난 아주 큰 문제라고 생각하고 늘 심각하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기도하고 고민하고 상담받고 그랬는데.. 임신하고 이런 일이 없다가, 임신 8개월 2주차에... 다시 전쟁을 맞이했다. 오빠 탓만 하면서, 어찌할바를 몰라하고, 쉽사리 기분이 나아지지 않았는데.. 수영하다가 ... 생각했는데, 이야기 치료 기법이 떠오른거.. 우리 집에 살고 있는 괴물들을 .... 소개하고, 한 번 다뤄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글을 쓰게 되었다 복덩이가 찾아온 이후로 정말 행복했고, 달콤했고, 이렇게만 살면 ... 진짜 손가락 쪽쪽 빨아도 오빠랑 살면 좋겠다 싶었다. 근데 엊그제 맞이했던 폭탄은.. 복덩이 오기 전에 나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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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0] 두둥... 얼추 준비가 끝나가나 싶더니,
2014.10.9 오빠와 처음 데이트 한 날이었는데 ㅋㅋㅋ 지인으로 지내던 오빠가, 밥 먹자고 연락와서 휴일인 10월 9일에, 명동에서 처음 밥 먹고.... 영화보고 ㅋㅋㅋㅋ 느낌 좋았던 비긴 더 어게인, 2년 되었네, 이제 ..... 오빠랑 부부가 될 날도 20일 남았음, 두둥 ..... 그렇게 불안했던 마음은 어디로 갔는지, 내 눈에 최고의 남자로 다시 콩깍지가 씌여지는게 참참참참으로 신기하다 하나님은 살아계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혼여행 옷 고민도 계속 계속 ... 계속이지만, 예쁜 청바지 커플로 맞추고 그냥 마냥 신난 우리 ㅋㅋㅋㅋ 청바지만 커플로 맞춰도 느낌 괜찮을까? 아니면 어때, 피렌체인데 ㅋㅋㅋㅋㅋ 유러피안 스타일 강조하면서, 계속 챙 있는 모자 써보는 나 ㅋㅋㅋㅋ 팔랑 귀에 결정력 부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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