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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크리스챤/나누고 싶은 글

오해 ‘오해’ 하나님이 나를 너무 사랑하심으로 나를 더욱 더 주님의 형상과 닮게 하시기 위해 나의 모난 부분들을 깎으실 때 하나님은 그것을 ‘사랑’이라 부르시지만 나는 그것을 ‘고난’이라 부릅니다. 하나님이 나를 너무 사랑하심으로 나를 아버지의 나라로 인도하시기 위해 낮은 마음과 넓은 마음을 갖게 하시려고 좁은 길로 인도하시는 것 하나님은 그것을 ‘은혜’라 부르시지만 나는 그것을 ‘연단’이라 부릅니다. 사탄이 나와 하나님의 관계를 질투하여 나를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기 위하여 나에게 물질의 부함과 세상의 즐거움을 풍족히 불어넣어줬을 때 하나님은 그것을 ‘시험’이라 부르시지만 나는 그것을 ‘축복’이라 부릅니다. 세상의 기준과 세상의 시선으로 하나님의 일들을 바라보기에 나는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한채 그렇게 하.. 더보기
[이재철 목사 신앙과 인생2] “이 길 외에 어떤 길을 가겠습니까?” “이 길 외에 어떤 길을 가겠습니까?” 신학생 컨퍼런스에서 이재철 목사와 참석자들이 눈물 쏟은 사연 “목사님, 우리가 이렇게까지 해서 살아야 합니까?” 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 둘째 날인 8월 9일, 스무 명 남짓한 교인들과 함께 교회를 개척해 목회하고 있다는 한 참가자는 질문과 함께 눈물을 쏟았다. 이재철 목사의 책을 하나도 빠짐없이 읽었다는 그는 책을 대할 때마다 행복했지만, 정작 그렇게 살 자신이 없었기에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십자가가 저렇게 높은데 어떻게 올라갈 수 있겠나”는 물음과 함께. 이재철 목사가 어렵게 입을 열었다. 그는 자신의 인생을 반추하며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허랑방탕한 알코올중독자에 도박 중독자였습니다. 마리화나에도 손을 대었습니다. 윤리적으로나 .. 더보기
[이재철 목사의 신앙과 인생1] 신학생 컨퍼런스 교회 크기 따지지 말고 영혼 위해 몸 던져라 신학생 컨퍼런스, 이재철 목사의 ‘신앙과 인생’ 에서 주최한 제 3회 신학생 컨퍼런스는 기존의 방식을 탈피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강사가 대답하는 형태로 진행이 됐다. 참가자들은 "한 달에 쓰는 책값이 얼마인가"라는 가벼운 질문부터 "왜 이렇게 어렵게 목회를 해야하는가"라는 목회자로서의 존재에 대한 고민까지 쏟아냈다. 1회 강사로 나선 이재철 목사와 참가자들의 대담을 옮겼다.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 여기에 옮겨 본다. 은혜가 있기를... 안식달을 맞아 마틴 루터의 고향을 7월 말에 일주일 동안 여행했다. 가장 마지막 날 찾아갔던 아이스레벤이라는 도시에서 큰 깨달음을 얻었다. 아이스레벤은 마틴 루터가 태어난 도시다. 마틴 루터가 태어난 집은 .. 더보기
[동아일보/내 인생을 바꾼 순간]강금실 전 장관의 ‘영세받던 날’ [O2/내 인생을 바꾼 순간]강금실 전 장관의 ‘영세받던 날’ 기사입력 2011-09-03 03:00:00 기사수정 2011-09-03 13:01:42 “예수마저 죽인 인간의 권력욕 공부하고 싶어요” 영세를 받고 난 후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은 권력의 근원을 탐구하고 있다. 권력은 인간도 국가도 아닌, 그 너머의 어떤 정신적인 영역이 아닐까 생각한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결혼을 하느냐 마느냐만큼 힘들었다. 성경 공부를 지도했던 이경상 신부는 “아무래도 받는 게 좋겠다”며 거듭 영세(領洗)를 권유했다. 당신처럼 성경을 잘 받아들이는 사람이 드물다면서. 마음속으론 예수의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었다. 세상의 모든 권력이 등을 돌리고 십자가로 내몰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용서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