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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는 신생아기 때부터 발달 검사를 한다고 한다. 1개월 미만인 아기들도 발달 검사를 통해서 조기 선별하여 치료, 중재를 할 수 있는데, 우리 나라는 증상이 있더라도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
미숙아의 경우에는 특히 일반아보다 뇌성마비 등 발달 문제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조기에 발달 검사하는 아이 대상으로 선정 될 수 있다. 물론 미숙아의 경우에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신생아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거나 아이의 발달에 대해 민감하고 예민하게 반응한다면, 조기에 어느 정도의 장애나 문제는 예방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발달 평가의 항목을 보니 움직임을 관찰하는 13항목과 일상 생활에서 기저귀 갈이, 옷 입히기 등의 29항목으로 관찰하는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엄마가 체크 리스트에 체크하는 것 보다 전문가가 객관적으로 관찰하여 발달을 평가하는 것이 더욱 정확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월령이 더 많은 아이의 경우 움직임 만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항목들이 있을 수 있다. 사회 정서적인 면에서는 아이가 낯가림을 하고 낯 선 상황에서 본래 자신의 성향을 나타내기 어려우니까, 그 순간에 말 몇마디 못하고 사회적인 친근감을 보이지 않았다고 그 아이를 문제아이로 평가할 수 없는 거니까.. 그럴 때는 부모가 하는 체크리스트가 객관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필요할 것이다.
발달 검사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 더 배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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