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뷰티인사이드]

신기한 소재의 영화
상상력으로 만들어져 디테일로 작품을 완성한 영화였다.

매일 매일 얼굴, 키, 성별, 국가가 달라진다면 ... ?
사랑과 결혼이 가능할까?

먹었던 음식, 장소, 느낌은 기억하는데 사람 얼굴이 생각이 안나..

크레딧에 126명(?)의 김우진의 명단이 올라갔다
할머니 할아버지 꼬마까지 하나하나 재미있는 에피소드였고..
어떤 얼굴에게도 한결같은 미소로 마주하던 홍이수가 인상적이었다.


보고나서 진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것도 영화의 큰 장점 ^^


네가 어떤 모습이든 난 널 사랑할거야.
그냥 옆에 있어줘 !


내게 사랑은 무엇일까,
사랑.
사랑..

좋은 영화 한 편 잘 봤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