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7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80807 18년 여름 선교, 여전히 살아서 내 삶에 역사하시는 하나님. 10개월 된 복덩이를 데리고 선교에 다녀왔다. 다들 대단하다고 하고, 힘들었겠다고 묻는다. 힘듦에도 불구하고 엄청 대단한 섬김을 한 사람처럼 비취게 될까 두렵다. 잘 시도하지 않는 것, 내가 하면서 상대적으로 내가 대단하다 느끼려고 하는 것 같아 두렵다. 그냥, 선교니까 ... 그냥 .... 부르시는 것 같아서 다녀온 것 뿐인데.. 역시 그 현장에는 하나님이 살아계셨고, 내 마음을 만지셨고, 복덩이에게 큰 은혜를 주셨다. 선교를 여러 번 다녀오면서 느끼는 것은, 선교라고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일상이 되어가고 있는 듯 하다. 그래서 위험한 것도 많다. 예전에는 '선교'라는 타이틀에 작정하고 기도하고, 작정하고 매달리고, 작정하고 집중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이제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