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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만들기

[교생실습]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 ^^



 교생실습 28일을 마무리 하면서,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고민하다가,
 아주 아주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들 ^^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기분이 와방와방 좋았다 ^-^
 뿌듯 뿌듯해,






 펜
 - 의미 없이 먹는 것만 주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날 추억할 수 있는 선물을 주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펜, 실용적이고 예쁜 아이템, ㅎ
   인터넷에서 '캐릭터 펜'이라고 검색을 하니까, 굉장히 많은 아이템들이 떴는데,
  동물 모양, 하트 모양, 인형 달린 것들도 있고 ..
  1500원 아래에서 살 수 있는 것 같다.
  업체에 전화해보니까, 3시 반까지 주문하면 당일 배송이라고 해서, 완전 만족 ^-^
  조금 촉박하게 주문했는데, 다행히 ~~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점, 크게 아쉬운 점은,
  품질이 그렇게 좋지 못하다는 것,
  동물 모양이나 인형은 어쩔 지 모르겠지만,
  하트 모양은 뒤에 봉제도 완벽하지 못하고, 빵구 난 것도 있고, 불량품이 꽤 많이 섞여 있었다는.. 
 
 그래도, 그래도, 예쁘니깐 장땡 ^0^


 엽서 ,
  - 내가 학교 다닐 때도 교생한테 엽서를 받았던 것 같은데,
    애들이랑 추억이 얼마나 될까, 엽서에 쓸말이 얼마나 있을까 싶어서 엽서를 오리려고도 생각했었는데 - ㅋ 결국은 그냥 썼다.
   그런데 37명껄 썼지만, 할 말은 무궁무진 하더라,
   후배로, 동생으로 보이니까 좋은 말도 해주고 싶고, 그 동안 지냈던 추억들, 있었던 일들, 지켜보면서 느꼈던 점들.. 엽서 한 쪽, 너무 짧더라 ^^
   아무튼, 37명 노가다로 많이 힘들었지만, 뿌듯한 엽서들

 과자 -
  - 요즘 애들은 먹는게 최고, ㅎ
   매점도 없는데, 담장에 대롱대롱 매달려서 먹는 것을 갈구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먹는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통닭, 햄버거, 와플, 토스트 등을 해주시는 선생님들도 있었지만, 경제적으로 부담이 될 것 같아서 간단한 과자 몇개 넣어 포장했는데 - 차라리.... 가격면에서는 전자가 나을 뻔 했다.
  에이스, 쿠크다스, 커피 과자, 등등 6~7가지 종류의 과자랑 초콜렛, 캐레멀 같은 것도 넣고 엽서랑 펜이랑 함께 포장.
  비닐은 마트에 가니까 10장씩 묶어서 팔던데, 괜찮았던 것 같다. 끊도 함께 있고 ^^

 
 그래서 든 총 비용은, 10만원 안짝, 가격대비 성공했던 것 같음, ㅎ
 아이들도 너무너무 좋아하고 ^^
 나도 만족스럽고 ~
 아이들에게 받은 것에 비하면, 너무 부족하고 그렇지만, 
 




+ 다른 선생님들 선물, ㅋ

 예쁜 수첩에 싸인 해서 선물 주기 ^^











 빵, 이 빵 무지 맛있는데 ㅎㅎㅎ
 거기에 그림 그려주기 ^^


 이 쌤도, 과자 넣었는데 내 껏보다 훨씬 푸짐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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