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3 수능 끝난 아이들에게 교회 언니가 하고픈 이야기! 고3 아이들 멘토를 하게 되어 강습회를 듣게 되었다. 아이들과 친해지는 다양한 방법을 배웠지만, 나는 엑쏘?도 모르고 루나도 모르고 .. 개콘이며 드라마며.. 하나도 모르는 ... 나는 '원시인'이었다. 단지 세상에 살면서 세상 문화에 관심을 두지 않고 살아온 내 모습을 새롭게 보게 된 것.. 애들과 접촉점이 없고, 애들에게 재미 없고 인기 없는 사람이 될 수도 있겠지만.. 철야 기도 중에 내게 주셨던 마음은 '아이들을 사랑하고 섬기라, 위로하라'는 것이었다. 다른 무엇보다도 '위로'가 필요한 그들에게 '애썼다, 수고했다, 잘했다. 고생 많았다.' 격려해주고 위로해주라는 마음이었다. 그건 엑쏘를 모르고 대중 가수들을 몰라도 해줄 수 있는 것이고, 특별히 '교회 언니니까 해줄 수 있는 복음일 수 있는 것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