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영부영 12월의 1/3이 지나갔네
연말이라고 한 해를 되돌아보고, 미리 기도제목도 생각해보려고 했는데
새해 목표 같은것도 세워보고
#1. 방통대 셤
오늘 방통대 시험은 끝,
3학년 1학기까지 그래도 마치긴 마쳤다
점수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그냥 학점 받는데 의의를 두는 것으로
통계 과목은 재밌기도 하고, 관심 분야에 좀 … 접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어렵기도 하고, 과연 뼈빠지게 공부해서 쓸데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ㅋㅋㅋ
방통대 시험보러 가서 느낀건, 정말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오는구나..
필요에 의해서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겠고,
취미로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겠지?
학위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도 있겠고ㅋㅋㅋ
#예빼맘* ?
산후 재활이라고 하는데, 관심 간다
그 쪽으로 알아보고 싶었던거여서
지금도 내 자세는 꾸부정 ..
뱃살은 어쩔 … ㅜ
정말 너무 심각하게 처지고 많이 나온 뱃살 ..
셋 낳아서 어쩔 수 없다고 하기엔 정말 심각스 …
근육량 키우고 싶다 ㅋㅋㅋㅋㅋ
애기 안고, 집안일 하고 … 온 몸이 만신창이 ㅜ 너무 힘들… ㅠㅠ
# 3 특새
특새 기간이다.
말씀이 참 좋다. 감사하다. 들리는게 …
하나님의 방법, 타이밍 .
그냥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사는 것,
하나님이 비추시는 빛을 내가 비추는 것.
내가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 속에서 하나님을 누리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 ..
요즘 깨달은 한 가지 ..
어떤 직장이냐, 어떤 가정이냐, 그런거 저런거 생각하지 말고
내 신앙의 싸움에서 결과가 어떠하든 그 과정에서 하나님과 동행했고,
그 분을 위한 삶이었다면 .. 그것으로 충분한 것 ..
세 자녀를 낳았고, 내 커리어며 뭐며 … 앞을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이 이 상황에 날 이끄셨고, 그 과정 속에서 하나님을 누리는 것을 원하신다면 ..
아이들을 충성되게 잘 양육하고, 또 주어진 일들을 잘 감당하면 되는 것..
#4. 망할 코로나 .
역병 .
정말 역병이네 ..
무서워서 어린이집을 못 보내고 있음.
지금 이 상황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아이들.
아이들이 걸려서 위험하다기보다, 아이들이 옮아올게 겁나는 것.
파라도 결국 걸려서 지나갔고 ..
경험해봤지만, 신생아는 분리가 전혀 안되는 상황이고 …
돌아가면서 걸려 아픈것도 문제고 … ㅜ
아무튼 ……..
어린이집 당분간 쉬면서 집에서 봐야지 ..
내 정신 멘탈 잘 붙들고 있어야지 ..
아이들과 딩가딩가 잘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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