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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연구원 면접 후기 ,



두근두근
11시 면접이라고 해서 45분에 도착했는데
20분 전에 등록하라구 했던 문구를 그제서야 봄 ㅋ

역시 그냥 대충대충 읽는 버릇때문에 못 쓰겠네 ㅜ
게다가 멍때리구 앉아있다가
공고 다시 보고, 맞춤형 보육은 찾아봤는데 국공립 1000+ 까지 문구 보고....
시간되서 입실 ㅜ

여보가 면접 준비 해야한다고 했는데
어제 내 자기소개서만 보고 뭘 준비해야할지도 모르구 그냥 그랬네

맙소...사 ㅜㅜ

간절하지 않았던 건 아니지만,
간절하게 지원했었더라면 진짜 속상할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이 어느정도까지 됐는지 물어보셨을땐 완전 메에에엔붕!!

이렇게 준비가 필요하다는걸 경험하며 한 번 더 배움 !



했던 연구 일들도 갑자기 얘기하려니 어버버하고
내 석사논문 이름도 가물가물한건 진짜 문제 ㅜㅜ
현장에 뼈묻지그랬니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내가 했던 연구, 자료분석했던 경험 소개할땐 자신있었고 ㅋ
그래서 그냥 내가 그 동안 관심있었고, 경험했었고 잘할 수 있는 일이라는걸 소개하는걸로 면접은 끝 ㅋㅋㅋ

뽑아줄지 잘은 모르겠지만
그냥 들었던 생각이
나의 짧은 국공립 1년 경력
그리고 직장어린이집 3년 경력
그리고 석사하는 동안 육아정책연구소와 인연
그 모든게 퍼즐조각 같았다 ^^

연구조원으로 들어가서 문서 작업, 데이터 검열도 했고 표 정리 등등도 했던게 다 쌓였구나
그들이 보기에 반짝이는 경험이었을 수 있겠구나 싶었다.

풀타임 학생으로 있는 동안 박사과정 선생님들 논문 도왔던 일, 최근 언니 논문 보고서 도와준 일 모두 모두 그냥 내가 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 일을 위해 주셨던 일 같은 생각 ^^
5개월 계약직이지만, 맡기신다면 열심히 최선을 다해 알차게 해보겠습니다!!
두근두근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