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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20130407 힐링 & 회복 #1. 보육지원학회 학술대회 포스터 발표를 하게 되어서 반 강제(?)로 가게 된 학회. 혼자 밥 먹는 것도 싫고, 오랜만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주말인데 공부하는 것두 싫어서 집에 가려고 생각을 했는데, 참 귀한 기회로 전 학교 교수님과 식사를 함께 하게 되고 여러가지 좋았던 시간이었다. 기조 강연도 너무 좋았고, 이번 박근혜 정부의 보육의 흐름과 목표를 알 수 있어서 정말 괜찮았다. 현장에 있으면서 우물안 개구리가 될 뻔 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서 소통하고,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가길 잘했꾼 ! ㅋㅋㅋㅋ 포스터 발표도 많이들 관심 갖고 봐주신 것 같아서 흐뭇 ^^ 논문 잘 써야할텐데 ㅜㅜ 힘내쟈!! #2 . 사랑하는 리더 모임 완전 피곤에 쩔어서, 정말 너무 힘들다는 말 밖에 안 나왔던 .. 더보기
130328 어린이집, 적응. 참 신기하게도 예쁘게도, 감사하게도 우리 반 아이들이 적응응 하고 있다. 처음에 반편성 되었을 때, 남자아이들 많은 것을 엄청 걱정하고 있었는데 .. 생각보다 안정적으로 잘 적응하고 있고, 위험한 일은 많지 않아서 ㅠ 만 1세, 3살짜리 꼬마들이니까 더 조심해서 잘 봐야겠지만 .. 보육이라는 현장, 피하고 싶었던 곳이고 될 수 있으면 짧게 생각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다. 그래, 처음에 겁을 넘 많이 먹어서 더 그랬나봐 ㅠ 힘들긴 힘들지 , 몸으로 하는 일도 많고, 머리만 쓰는 것도 아니구 , 전문성 인정도 별로 잘 못받구 ㅜ 요즘, 최근에 취업하고 나서 내가 전문성이 있나 싶은 의구심도 들 때가 많았고,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면서 한 명이 케어해야 할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개별적인 욕구를 .. 더보기
비젼 찾기, 늦은 밤이지만, 기록을 남겨놓아야 할 것 같아서 일기를 쓴다. #1. 비젼 발견 , 1주일 사이에 여러가지 인사이트를 주셨다. 그 동안 내 삶 구석 구석에서 파편처럼 흩어져있던 조각들인 것 같은데, 그것들을 한 큐에 조망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익산에 내려가서 친구들과 얘기하면서, 엄마와 얘기하면서 모든 나의 삶의 길과 흔적을 되짚어보며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고 계셨는지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어린 날의 상처, 원하는 대학에 낙방, 쓰지 못하고 있는 논문들 .. 돈도 못버는 어린이집에 취업... 힘든 순간들을 거쳤는데, 하나님께서는 이 일 하나 하나를 사용하셔서 큰 일을 이루고자 하시는 것 같다. 예전에도 입버릇처럼 했던 말이 "나는 결혼해서 빨리 애 낳는 것이 내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것이야.. 더보기
121208 광장시장 김떡순! 핸드폰 정리하다가 찾은 말씀 . 2013년 붙들고 싶은 말씀이다!!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 복은 !!!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얼마나 축복의 말씀인지.. 더운 날에도 두려워 안하고, 가무는 해에도 결실이 있다는 것! 내년에는 더 많은 결실이 있는 한 해였으면 좋겠다는 바람+ㅁ+ 먼저는 논문을 써야겠고!! 졸업 GoGo!! 그리고, 배우자 짝지도 만날거고!! 그저 평범한 보육만 하는게 아니라, 신경쓰고 애써서 보육 과정을 운영해, 공모전에도 내보고~ 여러가지 OUTPUT을 내보기!! 그리고, 사회조사분석사를 따거나, 뭔가 이.. 더보기
121118 Thanks giving Day ♡ 추수감사주일 ♡ 하나님 사랑 감사합니다. 참 평안한 마음도 감사합니다 일년간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 일들 가운데에서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심 감사합니다. 좋은 사람, 동역자 만나게 하셨음도 감사합니다. 좋은 직장주시고 좋은 선생님 만나게 하심도 감사^^ 방황의 시기가 길지 않아 감사 누리고 살 수 있은 시간이 감사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121114 롯데월드 교사연수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121107 올레 !!! 우쿨렐레 교육 신청했다 ㅋㅋ 일정이 조금 빡세긴 하지만, 난 교육 들으러 나가는거 좋으니까! 다른 선생님들께 피해를 끼쳐 조금 미안한 마음은 있지만, 결국은 어린이집 발전을 위해 공헌할거니까 당당하게 듣자!! ㅋㅋㅋㅋ 완전 신났음 ! 벌써 우쿨렐레 소리를 상상하면 가슴이 뛴다 ㅋㅋ 진심 배우고 싶었던 악기였는데, 요로케 좋은 기회가 있을 줄이야. 예전부터 노래 노래를 불렀었는데, 진짜 좋은 기회 만난 것 같아 감사하다!! 행보케욤 +ㅁ+ 우리 어린이집 진심으로 사랑해요 ♡ 이 교육은 조금 치열하다고 해서 3시 55분부터 계속 새로고침해서 홈페이지 체크하고, 4시 딱 정각 되자마자 초스피드로 신청! 20명 정원인데 나름 순위권 안에 들었다고 ㅋㅋㅋㅋ 우쿨렐레 사야한다고 하는데, 다시 물어보긴 .. 더보기
121104 비오는 날 단풍구경 단풍 구경에 목말라 있던 우리 ㅋ 진심으로 단풍 구경 때문에 월차 내고 싶었었는데 ㅋㅋㅋ 요로코롬 언니랑 마음이 통해서 급하게 찾아간 경복궁 ㅋ 그러나 오늘은 11월이기 때문에 동절기 이용시간 적용으로 4시 이용 마감이 되었다 ㅠ 뜰 앞에서 단풍을 보고 반갑게 뛰어가 인증샷이라도 남겨보겠다는 우리의 노력 ㅋ 히히, 그래도 잘 나왔다 ㅋㅋ 그치 그치? ㅎㅎ 흔들렸지만 아쉬운대로 ㅋㅋㅋㅋ 은행나무가 너무 멋졌던 삼청동 들어가는 길,ㅋ 걷는 걸 별로 안좋아했던 언니랑 별로 안 걸었지만 ㅋㅋ 삼청동 은행나무길은 짱이다! 진심으로 낮에 걷고 싶다 ㅠ 생각해봤는데, 경복궁쪽에서 삼청동 쪽으로 쭈우욱 들어가서, 더 올라가 '단풍나무집' 옆으로 꺾어지는 길로 올라가 성균관대 쪽으로 내려오는 길 ㅋㅋㅋ 진짜 괜찮을 것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