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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Coffee Story] 커피의 기원, 에티오피아 칼디 기원 에티오피아의 고원지대에 사는 칼디 라는 목동이 염소에게 풀을 먹이다가 깜빡 잠이 들었다. 잠에서 깨어난 칼디는 염소들이 매우 흥분하여 뛰어다니는 것을 보았다. 이상하게 생각한 칼디는 주위를 살펴보다가, 나무에 붉은 열매가 달린 것을 발견하였다. 염소들이 흥분한 원인이 그 열매에 있을 것으로 추측한 칼디는 자신이 그 열매를 직접 따먹어 보고는 그 또한 흥분되어 염소들과 함께 춤을 추게 되었다. 그 광경을 마침 지나가던 수도승이 목격하여 신기하게 생각하고는 그 열매를 가지고 수도원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수도승은 이 붉은 열매가 혹시 악마의 것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불 속에다 던져버렸다. 잠시 후 커피열매가 불에 타면서 향기로운 냄새가 수도원을 감쌌다. 그래서 수도승은 무언가 좋은.. 더보기
영어 공부 매체 선정하기 ^^ 어학연수에 대한 많은 글들이 있다. 나도, 필리핀에 가기 전에 많은 글들을 읽고 갔었는데 내용들이 대부분 거기서 거기다. 읽을 책, 간단한 문법 책, 듣기 자료, 등 .. 어학연수 갈 곳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한국인 입맛에 맞는 책을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한국에서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고 좋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관련 글들이 많은 것 같다. 그렇지만, 실제로 그것을 가지고 타국에 갔을 땐, 활용 방법을 몰라서 놀리는 책들이 대부분이다. 비행기 무게 제한에 걸려서 추리고 추린 책이라지만, 그래도 한 번도 안 떠들어보고 온 책도 많고, 거기에서 구매해서 유용하게 본 책도 있다. 책 고르는 방법,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듣기 . - 듣기 책이라고 할 것 없이, 영어 동화를 하나 정하는 것이.. 더보기
영어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한꺼번에 해야 는다. 말하는 만큼만 들린다. - 말하기, 쓰기, 읽기를 동반한 영어 학습의 필요 ! 귀 뚫리는데 왕도가 없다. 영어 공부 초기에 발음 되짚어 보기! R vs L / V vs B / F vs P / D vs Th / 발음적인 것은 한국에 있을 때 불편함을 못느끼는데, 비행기를 탄 순간부터 우리 발음이 얼마나 후진지 느끼게 된다. 아주 쉬운 단어 한 단어도 발음이 불명확하면 알아듣지 못하는게, 실정이다. 코리안식의 발음이 나쁘다 구리다,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이렇게까지 안통할줄이야. 영어를 제대로 하고 싶다면, 발음 교정부터 받아라.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에서 했던 알파벳을 배웠을 때 마음으로, 초심으로 돌아갈 것 ! - 듣기와 말하기 동시에 공부 - 매일 꾸준히 영어를 쓰는 환경에 노출되려고 노력한다. 꾸준히가.. 더보기
[교생실습]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 ^^ 교생실습 28일을 마무리 하면서,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고민하다가, 아주 아주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들 ^^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기분이 와방와방 좋았다 ^-^ 뿌듯 뿌듯해, 펜 - 의미 없이 먹는 것만 주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날 추억할 수 있는 선물을 주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펜, 실용적이고 예쁜 아이템, ㅎ 인터넷에서 '캐릭터 펜'이라고 검색을 하니까, 굉장히 많은 아이템들이 떴는데, 동물 모양, 하트 모양, 인형 달린 것들도 있고 .. 1500원 아래에서 살 수 있는 것 같다. 업체에 전화해보니까, 3시 반까지 주문하면 당일 배송이라고 해서, 완전 만족 ^-^ 조금 촉박하게 주문했는데, 다행히 ~~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점, 크게 아쉬운 점은, 품질이 그렇게 좋지 못하다는 것, 동물.. 더보기
[8주의 행복] 09 02 14 토 아리랑 TV에서 나온 안철수 인터뷰. 진짜 보길 잘 한 것 같애. 말하는 한 마디 한 마디에 영향력이 살아있고, 그냥 그 사람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그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했었던 것 뿐이고. 장기간의 계획이 없다든 것, 성공한 사람으로서 큰 타격일 수 있지만, 어쨌든 한 순간 한 순간 살면서 최선을 다하고 성실하게 임했으니깐, 그만큼 결과도 있는거고. 성실한 사람의 대명사로 불리는 것이 두렵다고 얘기하는 그 사람, 자신은 실패 할 준비도 되어 있고, 하지만 성공한 사람이 실패했을 때 어린 아이들에게 안좋은 영향을 미치게 될까봐 두렵다고도 얘기한 그 사람. 그 사람의 한 마디 한 마디에서 진짜 진가를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아. 인생의 가치관이 많이 비슷하다는 생각도 하면서, 내가 10년 후 2.. 더보기
[어학연수일기] 09 02 04 _ 레벨테스트 결과 레벨테스트 결과가 나왔다. 생각보다 못 나온 것 같아 아주아주 실망을 많이 했다. 내가 이 정도밖에 안되는구나 다시 한 번 깨닫기도 했고, 정말 나는 영어를 못하는구나, 때론 옆에서 말 잘한다고 칭찬해주고 부추겨줄 때, 으쓱해 했었던 내 모습에 대해 후회도 했다. 영어를 잘한다는게, 설 알고 대충 때려잡아서 무드에 맞게 말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그 동안 배웠던 단어들, 문법들을 잘 활용해서 알아듣기 쉽게 얘기하는 건데, 그 동안은 잘난척만 했던 것 같기도 하고. 되지도 않은 영어 실력으로 노력도 안하려고 했던 내 모습에 대해 다시 한 번 실망을 한 것 같다. 나 왜 이러고 있었지 하는 마음... 이러면 안되는데, 이러지 말아야지. 다시 한 번 깨닫기도 하고. 레벨 테스트, 헤드티쳐한테 가서 다시 확인.. 더보기
[어학연수 일기] 09 01 30 금요일 _레벨테스트 후 나들이(번함파크,도서관,등등) 오늘은 금요일인데 토요일 같은 날. 레벨테스트 보고, 점심 나들이 나가기. 번햄파크랑, 시립 도서관에 갔는데 별로 볼 건 없었지만 그냥 신나서 혼자 좋다고, 사진도 많이 찍고 그랬는데, 정작 내 인물 사진은 별로 없는 것 같아 항상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어쨌든 즐겁게 사진도 많이 찍고 그랬으니깐 ^^ 만족, 나름 만족. 도서관, 번햄파크 돌기. 오리배 타면서 노젓기. 멀미 나고, 난리가 났었지만 그래도 즐겁고, 재밌었다는 경치도 너무 좋고, 좋더라. 꽃축제 준비하느라고 분주하던데 맛보기로 봐도 예쁘던데, 구경갈 수 있겠지? 아무튼 기대 기대. ^^ 센터몰 찾다가 모두들 지쳐서 집으로 돌아가기. 돌아가는 길에 아이스크림 하나 물고 ^^ 집에 돌아와서 5분 앉아있다가 또 밖으로 고고, 오스틴 오빠네 배치랑.. 더보기
[어학연수일기] 09 01 26 월요일 설날 . . . 오늘은 설날이다. 그런데 느낌이 하나도 없다. 22년동안 설날이 되면 자연스럽게 큰집에 가서 세배를 하고, 큰엄마 큰아빠, 사촌들을 만나며 지냈던 날을 그냥 혼자 보내려니깐 나이 먹는 기분도 안들고, 설날이라는 느낌도 없고. Happy new year은 하고 있지만 왠지 모르게 마음 한 구석에 짠한 감정이 남아있다. 엄마 보고 싶다. 기다리고 기다려서 그래도 식구들 목소리는 들었는데, 목소리를 들으니깐 그런지 더더욱 보고 싶고 그립다. 여기서 열심히 살고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괜히 부모님한테 떳떳하지 못한 딸 모습인 것 같아 많이 죄송하고 그랬다 더더욱 깨우치고 공부를 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은 느낌. 5주 남았다. 정말 최선을 다해 부딪히고 싸우고 깨지고 해야 할 시간이다. 이 시간까지 아직도 깨닫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