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1/07/18

힘듦에 대한 넋두리 셋째 임신, 그리도 둘 가정보육하며 재택하기 셋째 임신만도 힘들 것 같은데,. 코로나 시국에 미취학 아동 둘 데리고 집에 가정보육만 해도 힘들 것 같은데 애들 데리고 재택하는건 더 힘들고 … 셋째 임신 31주라는건 더….더더욱 힘들게 하는 것. 첫째는 밥 먹는 것으로 힘들게 하고, 둘째는 갑자기 모르는 떼 …. 그 떼가 시작하면 ㅠㅠ 너무 너무 힘들어지는데 욱하는 마음이 통제가 안되는 내 상황도 ㅠㅠ 정말 너무 너무 힘든 것 같다. 어찌저찌 살아지긴 하겠지.. 근데.. 그냥 저냥 사는게 의미가 있을까 싶은 생각은 자꾸자꾸 든다. 애들도 잘 키우고 싶고, 좀 잘 살아보고 싶은데… 너무너무 힘들고 너무너무 힘드니까, 애들한테도 잘 못하는 것 같고 … 육체적, 정신적 힘듦이 너무 괴롭다. 세상 말로, 그럴거면.. 더보기
[1호기] 46개월, 처음 자기 이름 쓰기 관심 갖기 어린이집에서 이름 쓰는 것에 대한 노출이 많이 되었는지 갑자기 이름을 쓰겠다고 한 우리 1호기 뭔가 자기 이름을 열심히 보고 따라 그리는 모습이 역사적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46개월, 처음 자기 이름 쓰기 도전 ㅋ 그리고 관심 갖기 ㅋㅋㅋㅋㅋ 연필 잡는 방법도 서투르고 여러가지로 소근육 발달이 부족하다고 느끼긴 하고 있지만, 열심히 제 속도에 맞게 성장하고 있는 우리 딸 느린 기질, 너의 속도를 존중해 김호아 의 ㄱ을 “아가미” 라고 표현하며 그리는 우리 애기 결국 김 자 중에 ㅣ 를 빼먹었는데 … 전혀 이상하게 느끼지 않아서 힌트를 주고 결국 완성 시켰다 완성도 너의 몫이긴 한데… 엄마의 서두름 너무너무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