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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2019. 10. 22. 00:35

원래 일기를 쓰고 싶은 날이 있어 

 오늘이 그런 날이야. 

 너무 졸립고 피곤하고... 내일을 생각해서 일찍 자야하는데..

 오늘 여러가지 들었던 생각,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의 파도를 기억하고 싶어서 .... 

 

 애기들은 아프고, 남편은 지방 출장 갔고 

 아주 진퇴양난 (?)

 

 1호기는 추석 전부터 기침했던게, 지금도 ... 

 사실 모르겠다. 이 정도 기침이면 심한건지... 

 계속 약을 먹고 있는데, 기관지염이 왔다고 항생제를 먹기 시작했던걸 겨우 끊었다가.. 기침이 다시 심해 여의도 성모에 2호기 외래 보면서 같이 봤는데.. 

 기관지폐렴(?) 부비동염(?) 아무튼 .... 그래서 다시 항생제 먹다가.. 

 오늘 또 외래가 잡혀 갔는데.. 모세기관지염 같다며 엑스레이 찍어보라고 하셨다. 

 엑스레이 줄은 어찌나 긴지.... 대학병원 올 스케일은 아닌 것 같은데 이 대기를 하고 치료를 받아야하나 싶어서 ... ㅠ 

 거기에 6개월 아기까지 있어 엑스레이 찍는것도 일 ㅜ 

 다행히 옆에 계셨던 아주머니가 둘째를 안고 계셔주셔서 무사히 엑스레이를 찍었다. 

 그러나..... 검사 결과 모세기관지염이 맞고, 사실 입원해서 치료 받으면 좋은데 둘째 돌봐줄 분이 계시냐고...

 수요일에 상태 보고 입원 결정하자고 하심 ㅠ 

 하 ....... 이게 무슨 청천벽력. 

 수액 맞으면서 수분 보충이 잘 이루어져야 좋다고 하셔서... 

 물 많이 마시라고... 그래 물 많이 마시자.. 

 아무튼 ㅠ 하 ....... >_< 

 정말 ....... 왜 이렇게 우리 아기들이 아픈건지 ㅠ 너무 속상하다 ㅠ 

 네블라이저 기계 구매해서 집에서 호흡기 치료해주라고 하셨는데 쿠팡도 당장 주문해도 낼 새벽인데, 

 그렇게 두 번 네블라이저 건너 뛰면 안될 것 같아서 인터넷 최저가보다 4만원 비싸지만 병원 1층 의료기 기기 파는 곳에서 샀다 ㅠ 

 애기 데리고 움직이기도 불편하고, 여러가지 핑계로 돈을 더 많이 쓴다 ㅠ 

 

 처음에 간호사 선생님이 병원에서 네블라이저 해주려고 할 때도 싫어하긴 했으나 동영상 보여주며 달래 겨우 했는데

 집에서는 더 난리다 ㅠ 

 아주 손으로 막고, 빼고 .... 휴 .... 네블라이저 약 섞는데 약 쏟고... 

 둘째까지 있어서 정신없는 와중에 ... 나도 욱해서 한바탕 질렀다..

 '제발 .... 제발 입원 안하려면 이건 꼭 해야돼"

 그 말을 알아듣는 두돌 아이라면 넌 대박 천재겠지.

 입원이 뭔지, 병원에 가면 더 불편하고 주사 맞아야하고... 엄마 말고 할머니랑 있어야 하고... 

 (할머니가 와주실지도 모르는거지만)

 설명해도 납득 안되고 싫은게 너무 강한 우리 아가.. 

 한 템포 내려놓고, 다시 내 마음 진정 시키고 아이를 안아주고 화내서 미안하다고 펑펑 울면서 입원안했으면 좋겠다고, 치료 잘 받았으면 좋겠다고 사정사정을... 기도를 하면서 꼭 안아준 후에 .. 무릎에 앉혀  핸드폰을 보여주며 겨우 마스크를..... 씌웠다. 

 그 전쟁 전쟁을 치르고..................... ㅡㅡ 

 

 애들 약 챙기고 밥 챙기고 이유식 챙기고, 약 챙기고, 네블라이저 챙기고. 

그러고 보니 재울 시간. 

 목욕, 밥 먹이기 정리 다 혼자 하려니 .... 진짜 이건 아니다 싶다 ㅠ 

 

 기관지 안 좋은 아기 때문에 공기 좋은 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도..

 내년 신랑 해외 교육에 따라갈까 ... 가서 고생이겠지? 

 아무튼..... 

아프지 말자 1,2호기야 ..

 

 

 

 

 주일 설교중에 

 만약에 자신이 아주 존경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아이를 맡겼다면, 

 그 아이에게 함부로 대할 수 있겠냐는 질문... 

 

 주일날 아침에 아이에게 장난치는 신랑에게 .. 

 '남의 애라고 생각하고 대해봐'라고 말하면서... 

 우리한테 맡겨주신 아이잖아. 남의 아이인데 그 부모가 보고 있다고 생각해봐.라고 말했는데 그게 정답. 

 

 우리 두 딸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아이. 

 그래서 이 아이들을 키우는데 내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드러나야 한다. 

 

  어떤 엄마와 목동, 강남... 학군 얘기를 하다가 

 난 세상의 평가가 아니라 그냥 이 아이가 가진 잠재력을 키워주고,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키워주고 싶다고 얘기했다.

 학원 뺑뺑이, 틀에 짜여진 커리큘럼... 

 지금 준비하고 생각하는 교육들이 20년 후에도 오케이 될까? 그건 모를 일이니까.. 

 그냥 사회에서 말하는 인재상은 사교육으로 키울 수 없다 생각하고.. 

 충분히 사고하고 자신의 꿈을 펼쳐가게 도와주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그런 나눔을 하고나서, 집에와서 생각했는데.. 

 하나님이 달란트를 종에게 맡기고, 나중에 평가하실 때... 

 그 평가 기준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했나'이지 않았을까. 

 하나님이 우리 아이들을 맡겨주셨다가 나중에 만나셨을 때... '정말 잘 컸구나'라고 칭찬해주셨으면 좋겠는데 

 그러면, '잘 컸다'는 하나님의 기준이 무엇일까. 

 

 세상의 기준에서 볼품없더라도, 하나님 기준에서 '넌 아주 특별해, 소중해, 멋져'라고 인정해주셨으면 좋겠다. 

 말씀을 사랑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기뻐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어떤 상황에서든 하나님께 감사 할 수 있는 아이, 그리고 부모. 

 

 공부를 잘 했으면 좋겠고, 지혜로웠으면 좋겠고.. 

 사교적이어서 친구들과 관계도 좋았으면 좋겠고.. 

 운동도 잘했으면 좋겠고, 악기는 몇 개 다룰 줄 알았으면 좋겠고... 

 등등.......... 

 

 그냥 공부를 잘해서 떵떵거리고 사는 삶보다는 

 좋은 뜻, 좋은 마음을 품고 어떤 진로를 정했을 때 세상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면 좋겠단 생각은 든다. 

 그러려면 똑똑해야겠지. 

 먼저는 좋은 마인드를 가진 인품이 좋은 사람이 되어야 겠고.. 

 

 내가 놓치고, 실수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텐데.. 

 이 아이는 하나님의 아이니까, 

 나의 부족함, 연약함에도 하나님께서 완성작을 잘 만들어가시겠지. 

 하나님이 정말 정말 기뻐하는 아이였으면 좋겠다. 

 

 기대된다 우리 딸들 어떻게 클지... 

 하나님이 어떤 아이로 키우실지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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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수기 1장 

 12지파인데, 레위 지파는 포함이 안됨. 요셉의 두 아들이 지파 하나씩 들어감. 므낫세, 에브라임. 

 레위 + 12지파(야곱의 열 아들 + 요셉 두 아들) 

* 민수기 3:38

 38 성막 앞 동쪽 곧 회막 앞 해 돋는 쪽에는 모세 아론 아론의 아들들이 진을 치고 이스라엘자손의 직무를 위하여 성소의 직무를 수행할 것이며 외인이 가까이 하면 죽일지니라

 - 동: 하나님의 임재를 의미함. 이스라엘 백성이 쫓겨난 곳, 아담, 하와 에덴의 동쪽으로 쫓겨남, 롯이 선택한 지역도 동쪽임. 죄를 향해 끊임없이 가는 곳과 하나님의 임재 장소와 동일함. 

 - 사해로 흘러 들어가서 생명의 바다가 됨. 홍해는 동풍으로 미리 말리심. 

*민수기 3:43절

 - 43절 일 개월 이상으로 계수된 처음 태어난 남자의 총계는 이만 이천이백칠십삼 명이었더라

 - 46절 이스라엘 자손의 처음 태어난 자가 레위인보다 이백칠십삼 명이 더 많은즉 속전으로

 273명이 더 많았으나, 속전으로 해결하심. 1:1 보상 개념

 *민수기 4장 

 - 고핫 자손: 성물을 맡음. 증거궤, 진설병상, 청색 보자기 등 

 - 게르손 : 휘장, 덮개 등 천으로 된 것 맡음 

 - 므라리 : 널판, 기둥, 받침 등 골조를 맡음. 

 게르손, 므라리 지파에는 수레가 지급되는데 고핫 자손에게는 수레 지급이 안됨. 

 민수기 7장 9절 : 고핫 자손에게는 주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의 성소의 직임은 그 어깨로 메는 일을 하는 까닭이었더라

 -   나중에 웃사가 기럇여아림의 아미나답 집에 보관되어있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운반하던 중 법궤를 실은 수레가 크게 요동하자 법궤를 손으로 붙잡다 즉사한 이야기와 연관됨(삼하 6:8) / 수레로 옮기면 안되는 것, 하나님의 말씀 어긴 것. 

 - 언약궤를 내가 지키려고 하는 것,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교만. 

* 민수기 6장 

 - 나실인(나찌르). 구별된 자(나짜르) /

 - 넷제르(이사야 11:1) : 나사렛 , 가지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예수님 예표  말씀

* 민 6:24-26 

- 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25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 여호와는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여호와 3번, 성자, 성령, 성부 의미 . 떡상 앞을 잘 드러내는 장면 

* 민 9장 

 - 유월절 3,4월. 부정한 사람도 지킬 수 있도록 한 달을 줌. 

 - 여로보암이 절기를 바꿈. 율법을 어겨서 민족에게서 끊어짐. 

 - 타국민, 모두에게 동일하게 유월절 지킬 수 있도록 함. 구원이 이미 온 민족에게 약속되어 있음. 

 - 출애굽 순간에도 구원 받은 다른 민족이 언급됨. 

*민 10장 : 호밥에게 같이 가자고 했으나 하나님이 가고 계심(33, 34절)

29 모세 모세 장인 미디안 사람 르우엘 아들 호밥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주마 하신 곳으로 우리가 행진하나니 우리와 동행하자 그리하면 선대하리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복을 내리리라 하셨느니라

30 호밥 그에게 이르되 나는 가지 아니하고 고향 친족에게로 가리라

31 모세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를 떠나지 마소서 당신은 우리가 광야에서 어떻게 칠지를 아나니 우리의 되리이다

32 우리와 동행하면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리시는 대로 우리도 당신에게 행하리이다

33 그들이 여호와의 산에서 떠나 때에 여호와의 언약궤가 앞서 가며 그들의 곳을 찾았고

34 그들이 진영을 떠날 때에 에는 여호와의 구름 위에 덮였었더라

 신명기 1:31-33절 

- 31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32 이 일에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33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모세는 호밥을 보내려고 했으나, 여호와가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작업해두심. 

 

민 11:4절 / 11-15 

 4 그들 중에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11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 어찌하여 주께서 종을 괴롭게 하시나이까 어찌하여 내게 주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게 아니하시고 이 모든 백성을 내게 맡기사 내가 그 짐을 지게 하시나이까

12 이 모든 백성을 내가 배었나이까 내가 그들을 낳았나이까 어찌 주께서 내게 양육하는 아버지가 젖 먹는 아이를 품듯 그들을 품에 품고 주께서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가라 하시나이까

13 이 모든 백성에게 줄 고기를 내가 어디서 얻으리이까 그들이 나를 향하여 울며 이르되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라 하온즉

14 책임이 심히 중하여 나 혼자는 이 모든 백성을 감당할 수 없나이다

15 주께서 내게 이같이 행하실진대 구하옵나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즉시 나를 죽여 내가 고난 당함을 내가 보지 않게 하옵소서

 - 섞여 사는 다른 인종의 탐욕으로 이스라엘 자손들의 마음이 흔들려 불평을 시작함. 백성이 흔들리게 된 원인이 주변 잡음. 

   11-15절, 간사의 마음? 리더의 마음? 바울의 마음?

 

 31절 바람이 여호와에게서 나와 바다에서부터 메추라기를 몰아 진영 곁 이쪽 저쪽 곧 진영 사방으로 각기 하룻길 되는 지면 위 두 규빗쯤에 내리게 한지라

 - 바람이 여호와에게서 나와 (바람 : 루아흐 - 성령) 

   천지 창조의 입기운으로 표현된 히브리어도 '루아흐' / 

  성령님이 이 사역을 함께 하심. 천지 창조에서도 성령님이 함께하심. 

  시편 33편 6절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 민 13장 

  정탐하는 이야기 라이스, 단 지역 

  사사기 17장 미가. 레위인이 베들레헴 벗어나 에브라임.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 삿 18:7 염려없이 거주. 

 롯이 요단 동편 보고 했던 표현과 동일함. 

 단- 브엘세바와 이스라엘 경계. 

 단 지역은 비옥한 지역으로 헐몬산, 물이 많은 곳. 그러나 앗수르가 침범하는 통로. 

 단의 성막은 엄청 견고함. 외부 침입이 많은 지역. 소돔, 고모라의 입장과 비슷. 

 여호수아 21장, 땅분배 레위 성읍. 48성읍. 각 지파 나누어줌. 

 '왕이 없으므로' -> 여호와를 왕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뜻. 원래 없었던 것인데 사사기부터 표현되어 5번 정도 등장. 

 

 민 14: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 미드바르 광야에서 그들이 사는 것은 '말씀'이 되어야 함. 

 말씀으로 사는 곳이어야 하는데, 상황을 보고, 죽는 것을 찾음. 

 곤고할수록 말씀을 찾아야 함. 

 디바르 - 말씀이 광야에서 나옴. 

 

민 15:38 청색끈, 청색은 임재를 상징함 .

 

* 민 16:14  이뿐 아니라 네가 우리를 젖과 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도 아니하고 밭도 포도원도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니 네가 이 사람들의 눈을 빼려느냐 우리는 올라가지 아니하겠노라

 - 애굽, 나일강 고센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 / 현재 광야만 봄. 현실, 과거에 메임. 약속을 붙드는 것은 하나님이 지켜주시기 때문 

 레위인의 역할이 무너지니 백성들이 무너짐. 

 제사장 타락이 백성의 타락으로 이어짐. 십일조 안내는게 타락의 증거. 

 민 18:21 내가 이스라엘 십일조 레위 자손에게 기업으로 다 주어서 그들이 하는 일 곧 회막에서 하는 일을 갚나니

 - 이미 레위인이 먹고 살 땅은 기업으로 받았으나, 땅을 찾으려 함. 성전을 떠나지 말라고 하셨는데.. 

    히스기야 개혁. 십일조 회복해 곳간에 재물을 쌓아둠. 말라기 3:8 신앙이 떠났다는 뜻.  10절. 온전한 십일조. 여호와에게로 돌아와라, 제사장이 돌아와야 함 .십일조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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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으로 참여한 통독 모임.

 창세기 통독을 9월부터 시작해 하고 있는데, 마침 모임이 있어서 갔는데 목사님께서 설명해주시니 성경이 더 풍성하게 들리더라. 

 귀가 막혀서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재밌게 민수기를 읽다니!! 거의 어메이징한 것 같음!!

 

 감사하고 또 감사함 . 

 이 모든게 타이밍이라고 생각이 드는게, 정말 통독은 별로 생각하지 않았었고.. 

 특히 구약의 여러 말씀은 읽어도 이해되지 않고 와닿지 않아 그냥 글자를 읽어 넘기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었다. 

 유대인들이 토라를 외운다고 하는데, 창세기 출애굽기까지는 어느 정도 이해가 되지만, 민수기, 레위기는 왜 외울까 싶기도 했다. 

 민수기에 담겨있는 지파 별로 수를 세고, 그 안에서 율법이 세워지는 것들이 결국 성경 전반을 이해하는데 기초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히브리어 헬라어로 표현된 것들을 다시 보면 .. '성령'님이라는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단어가 아니지만 '입기운', '바람' 등으로 성령님을 표현하고 있고 천지 창조부터 성경 속의 많은 이적에 함께 역사하고 계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레위 지파를 제외하고 12지파 속에 요셉의 아들 둘이 들어간 것도 처음 알게 되었고, 민수기 4장에 자손별로 성물, 천막, 골조를 나르는 역할이 다른 것도 처음 알았다. 수레 지급되는 지파가 따로 있고 재밌게 봤던 베레스 웃사, 웃사가 죽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이해가 되었다. 

 민수기 14장에서 애굽 땅에서 죽었어야 했다고 이야기하는 백성들의 목소리에서 여전히 하나님 약속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고 불평하는 내 모습이 비춰졌다. 

 최근에 우리 집이 결국 매매가 되면서 전세 계약서를 다시 쓰러 신랑과 새 집주인이 만났는데, 그냥 전세 계속 살라고 했다고 .. 또 신랑 회사에서 정직원도 그냥 특별한 언급 없이 된 것으로 얘기가 됐다고 했다. 

 9월의 큰 기도제목이었던 집과 신랑의 정직원 문제가 해결되었는데 기도 응답의 기쁨이 크지 않고 아직 어벙한 상태이다. 나도 내 마음이 왜 이런지 잘 모르겠는데.. '정말?'이라는 마음과 그 다음의 걱정 시작?

 집은 언제까지 여기서 전세로 살 수 있는건데? 언젠간 어떤 상황때문에 이사해야하는거 아니야? 

 신랑은 정직원은 됐지만, 장거리 운전으로 계속 허리 아프다고 할텐데 정말 오래할 수 있는 일이야? 이직 준비를 해야하는거 아니야?

 광야에서의 백성들의 모습과 내 모습이 비슷한 것 같다. 하나님께서 타이밍에 맞게 미리 계획하시고 일을 이루시는데.. 난 여전히 현실만 보면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금방 잊어버리는 것 같다. 광야에서는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 크게 와닿았다. 

 말씀이 결국 내 삶에 들어오고, 연결이 되어야 하는데.. 때에 맞게 내게 주시는 말씀이 참 감사하다. 

 말씀이 꿀과 같이 달게 해주세요. 잘 이해되고, 잘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큰 그림을 볼 수 있도록 시각을 열어주세요. 

 말씀을 더 즐겁고 재밌게 읽게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Posted by 기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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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멘!

    2019.10.16 2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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