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 썸네일형 리스트형 190530, 오랜만에 내 마음 읽기 . 엄마랑 한 판, 폭풍이 지나갔다 . 싸운 요지는, 별거 아니었지만.. 엄마랑 이렇게 크게 싸우면서 ... 한판 하면서 ... 많은 두려움과 불안이 몰아부쳐왔다. 엄마와 나의 관계에서 나는 엄마에게 계속 사랑을 갈구하고, 그 사랑을 확인 받고 싶어하는 것 같다. 둘째.. 사이에 낀 위치. 그걸 떠나서 엄마와 가장 비슷한 성격에, 엄마 말에 제일 말대꾸 잘하고, 엄마를 거스르고 했던터라 .. 어렸을 때도 많이 싸웠던 것 같다. 밉다는 표현도 많이하고 .. 어쩌면 엄마는 정말 내가 정이 안가는 딸일 수도 있다. 대판 싸우고 감정 추스릴 겸 병원에 가면서 드는 생각이 그랬다. 모든 엄마에게 모성애가 자연스럽지 않듯, 모든 딸에게 똑같은 모성애는 아닌 것 같다. 특별히 막내 동생을 대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