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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

[칸샤 D+6] 모유 수유와 황달 첫째 때도 황달 때문에 고생했는데, 둘째도 황달. 첫째 때 황달이 있으면 둘째때는 더 심하다는 말을 들었다 ㅠ 내일 소아과 외래가 잡혀 있어서, 이것 저것 물어보려고 하는데... 여러가지 고민이 든다. 모유수유를 고집하고 있으면서도, 몸이 편하고 아기도 편한건 분유 수유 인 듯하고 .. 모유수유를 해야 아기가 똑똑해진다는 말은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먹여보니 힘들이고 노력하고, 자신의 일을 하기에는 모유수유가 아기에게 맞는 것 같다. 쉬운 길을 찾아 분유가 아니라고 모유를 주면 우는 모습을 보면서.. 태어난지 몇 일 되지 않은 아가들도 어렵고 힘든 일보다 쉬운 것을 택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래도 힘든 일을 해야해!라고 강요하고 싶진 않지만, 그게 자연의 섭리이고 법칙인 듯한 생각이 든다. 지금.. 더보기
[팟캐스트추천 : 맘앤쌤] 아동전문가 엄마들의 책수다 팟빵이나 팟캐스트, 팟티에서도 검색 가능한 맘앤쌤, 책을 주제로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방송인데, 최쌤은 내가 대학원 다니면서 함께 공부했던 선생님 :) 지인 추천으로 듣게 되었는데, 아는 분의 방송이라 더 관심이 간다 공부를 같이 할 때도 수업에서 발제하거나 토론 할 때 지혜가 있으시다고 생각했는데,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매력 :) 보육교사 1급 승급교육 할 때 강사로도 오셔서, 인상 깊었었는데 .. 역시 말씀을 참 잘하신다 ^^ 어린이집 교사 경험 갖고, 박사과정 하시고 .. 어린이집 원장 경력까지 탄탄하게 갖추신 현장 전문가. 쌍둥이 아이 키우시면서 삶에서 나오는 지혜로움이 더더욱 빛을 발하게 된 방송인듯 싶다. 2편에서 나누었던 이야기의 인상깊었던 내용은 태권도 학원을 가기 싫어하는 .. 더보기
복덩이 일상, 어린이집 등원 한 달 안에 두 번 얼굴에 상처 ㅠ ​ 에휴 ㅠㅠ 우리 아가가 18개월, 어린이집 등원하기 시작했다 어린이집 교사도 해봤지만, 이 정도 긁힌건 진짜 심한 정도인데 ... 처음에 상처 봤을 때도 한숨밖에 안 나왔지만;; 보면 볼수록 속상하고 황당하고 ㅠㅠ 아이가 사랑하는 표현으로 관심의 표현으로 그랬다곤 하시는데.. 좋게 해석해서 그러신건가, 복덩이가 뭔가 그 아이의 공격성을 건들여서 그런건가 싶고 그렇다 할지라도 교사가 보지 못하고 막지 못해 이렇게 되었으니 원에서는 미안하다고 얘기할 수밖에 없지만 딱히 큰 대책은 없고 ㅠ 그 아이 한 명 잘 마크하겠다는건데 ...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그 아이를 그냥 기다리자니 우리 아이 계속 다칠까봐 겁도 나고 ;;; 정말 쉽게 고쳐지는게 아닌건 나도 아니까 ;; 뭐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ㅠ. 적어도 상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