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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어떤 나라?



 연을 쫓는 아이를 읽었다.
 처음으로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나라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 곳도 사람이 있는 나라이고, 사랑이 존재하던 나라였다.
 전쟁과 황폐함 속에서 그들의 '아프가니스탄'은 잊혀져가고, 탈레반과 함께 전쟁, 아픔, 잔인함, 혹독함만 남게 되었지만..
 그래서 더 가슴이 아프고 더 짠한 '아프가니스탄'이 궁금해졌다.


 

 1. 연을 쫓는 아이. 

 아프가니스탄인이 쓴 영어로 된 최초의 소설,
 한 소년의 성장소설임과 동시에 아프가니스탄의 문화, 삶을 녹아내고 있어 의미가 있다. 

 
 





 2. 911테러 

 9·11 테러(September 11 attacks)는 2001년 9월 11일, 이슬람 무장 테러 단체인 알 카에다테러리스트들에 의해 납치된 4기의 여객기미국 뉴욕세계 무역 센터워싱턴의 미국 국방부 청사인 펜타곤에 자살 충돌한 사건을 말한다. 4기 중 2기는 뉴욕의 세계 무역 센터 2개 동에 각각 충돌했으며, 1기는 워싱턴의 펜타곤에 충돌했다. 4기 중 나머지 하나인 비행기는 미국 동부의 펜실베이니아에 따로 추락하였다. 이 동시 다발적인 테러 공격으로 총 2,993명이 사망했다. 이 사건은 뉴욕 시민들과 미국 국민들은 물론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이후 미국 조지 W. 부시 정부는 서아시아테러리스트들과의 전쟁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3. 탈레반
 탈레반
또는 탈리반(파슈토어: طالبان, 다리어: طالبان)은 아프간 남부를 중심으로 거주하는 파슈툰족에 바탕을 둔 부족단체에서 출발한 조직이다. 탈레브 혹은 탈리브(talib)은 전통식 이슬람학교(마드라사) 등의 학생들을 가리키는 말이며, 탈레반은 '학생조직'이라는 정도의 뜻이다. 탈레반은 1990년대 중반 활동을 시작, 지도자 무하마드 오마르를 중심으로 결속해 1997년 정권을 장악했으며 이후 2001년 미국의 공격으로 축출되기까지 아프간을 통치했다. '얼굴없는 지도자' '애꾸눈 지도자'로 알려진 무하마드 오마르는 추종자들 사이에 '물라'(mulla;mullah)라는 호칭으로 불렸는데 이는 '탈리브'에 상대되는 말로 '스승'이라는 뜻이다. 아프가니스탄의 정권을 잡았을 당시 남녀차별 정책으로 인해 세계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았다.


 

 



 탈레반 한국인 납치사건
 2007년 탈레반 한국인 납치 사건2007년 7월 19일(현지 시각)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칸다하르로 향하던 23명(여자 16명, 남자 7명)의 대한민국 국민이 탈레반 무장 세력에 납치되었던 사건이다.

탈레반은 피랍된 23명 중 심성민배형규 목사를 살해했으나, 대한민국 정부와 탈레반의 협상 결과 다른 인질 21명은 8월 31일(KST)까지 단계적으로 모두 풀려나 피랍사태는 발생 42일 만에 종료되었으며, 9월 2일 생존한 피랍자 19명이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 사건으로 피랍자들과 개신교계는 국민들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