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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서적

[3분] 소년의 3분은 천상의 시간이었다. 천국과 믿음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했던 책. 3분 카테고리 종교 > 기독교(개신교) 지은이 토드 푸보 (크리스천석세스, 2011년) 상세보기 3분. 딱 내 손에 들어올 책이었던 것 같다. 관심 갖지 않을 내용이었으니까, 별로 읽고 싶은 내용이 아니었으니까. 천국에 대한 이야기는 그렇게 내 마음을 끌고, 내가 이해하고 싶은 영역은 아니었다. 이 책을 손에 들었을 때는 .. 간삼의 부탁으로 다른 조원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서였다. 옆에 친구가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천국에 다녀온 3분 동안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라는 소개를 듣고 덮었다. 그 다음날, 영아부 전도사님을 만났는데 '3분' 책을 아냐고 물어보셨다. 아무렇지도 않게, '우리 집에 있어요'라고 답한 후 내 책이 아니라는 것을 부연설명을 하기도 전에 너무 추천하고 싶은 책이라며 꼭 읽어보라고 하셨다.. 더보기
[게으름] 게으름_거룩한 삶의 은밀한 대적 게으름, 거룩한 삶의 은밀한 대적. 김남준 저 생명의 말씀사 책 제목을 마주하였을 때 나는 섬뜩한 느낌마저 들었다. 게으름이라는 것, 나도 나쁜 것인 줄 알고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쉽게 떨쳐지지 못하는 것인데 .. 거룩한 삶을 방해하는 것, 맞는 말인 것 같으면서도 요새 신앙의 침체가 이것과 관련이 있는 것 같아서 두려운 마음도 들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그럴수도 있지하고 넘길 수 있을 것 같은데, 두려운 마음까지 들었던 것은 왜 일까. 카페에서 잔깐 머무르며 책의 앞 부분을 읽다가 계속 책 내용이 눈에 밟혀 결국 사서 읽게 된 책. 게으름은 '악'이다. 잘못된 자기 사랑으로부터 나오는 잘못된 방법의 형태이다. 그러므로 버려야 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누리기 위해, 또한 거룩한 삶으로 성화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