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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oSing!/한국

[부산] 센텀시티, 광안리 해수욕장 ^^ 부산 센텀시티 , 쇼핑에 관심이 그렇게 많지 않았던 나로서 "센텀시티"는 너무 생소한 그 자체였다. 같이 여행을 갔던 친구가 부산 종합 안내소에서 센텀시티를 물어보자, 아 그런데가 있나보다 했는데 - "기네스 북에 오른 세계에서 가장 큰 백화점"이라는 말에 완전 솔깃해 여행 하면서 들리기로 했다. 그냥 커서 찍어본 센텀시티 밖, 사진으론 표현이 안되서 ㅋㅋㅋㅋ 동영상으로 찍어봤다 , ㅎ 센텀시티 역에서 내리면 딱 보이는 곳이 롯데 백화점 입구랑 신세계 입구 , 어떻게 이렇게 딱 붙어 있니 너희는.... ㅋㅋ 사실 필리핀에 있었을 때나, 태국에 갔었을 때 큰 백화점을 몇 번 구경해 보기도 했었다. 특히 방콕에서 갔었던 백화점은 정말 3동으로 완전 큰 백화점이었는데, 딱 이런 분위기.. 그렇지만, 한국에서 .. 더보기
[부산] 해운대, 동백섬 부산 하면 해운대, 해운대 하면 부산, 여름 휴가철에 꼭 가봐야 할 명소 ? 해운대 쯤은 가봐야 국내 좀 다녀봤다 소리 듣지 않겠어 ? 부산으로 떠났던 날은 7월 28일 화요일. 은근히 걱정을 많이 하고 떠났었다. 사람 많으면 어쩌지? 작년에 부산 해운대 사진 보니까 파라솔이랑 장난 아니던데, 엄청 붐빌것 같아 .. 어쨌든 긍정적으로 - 긍정적으로, 사람 많으면 많은대로 괜찮겠지, 남포동에서 지하철을 타고 해운대까지 30~40분 걸려 도착했는데, 도착하자 마자 보는 사람들, 역시 해운대다. 젊다. 젊은 사람들 바글 바글, 그렇지만 뭐 이정도쯤이야. 도착헀던 시간이 3시 반 정도 되었으니, 물놀이를 마치고 돌아가는 사람들도 있고 - 또 해운대에 도착해서 보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하늘은 살짝 흐려주고, 우.. 더보기
[부산] 자갈치시장, / 부산의 참 맛, 참 냄새, 참 풍경을 맛보다. 부산 , 이렇게 큰 도시가 바다를 끼고 있어 각종 수산물을 가장 싱싱한 상태로 만날 수 있다니, 부산 시민들은 참 축복받았다고 생각을 했다. 자갈치 시장 어떻게 찾아가니 ? 부산, 나름대로 지하철 3호선까지 개통되어 왠만한 곳은 지하철 타고 슝슝, 버스를 타면 부산의 진짜 맛을 볼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처음인 우리에게는 지하철이 편하니까, 더구나 원데이 패스만 있으면 하루 3500원에 부산 시내 무제한으로 고고씽, 자갈치 시장은 자갈치역에서 내리면 되는데, 자갈치역 입구 푯말을 따라 나와서 조금만 더 걸으면 바다를 끼고 있는 시장이 한 눈에, 자갈치 시장 간 김에, 회도 먹고 오면 좋겠지만 - 자갈치 시장 바로 맞은편에 남포동이 있기 때문에 - 먹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 남포동에 먹자골목도 있고.. 더보기
[부산] 부산역 여행의 출발, 부산,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전라도에서 넘어가기엔 너무 멀다 - 그래서인지 부산에서 만났던 사람들에게 '전라북도 익산'에서 왔다고 인사를 하면 완전 신기해라 쳐다봤다. "와 멀리서 왔네예" 그쵸, 참 멀리서 왔죠. 고속버스를 타도 5시간은 넉넉히 걸린다던데, 지역 감정에 대해서 별로 깊이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 이래서 왕래가 없는구나, 길이 제대로 뚫린게 없다. 요즘은 그래도 익산-포항 고속도로가 뚫렸다고 하지만, 아직 이용을 안해본터라, 갈 일도 별로 없고 친척도 없고 - 학교도 전라북도 안에 있는 국립대이다 보니, 멀어야 수도권 대부분 남도 친구 아니면 북도 사람이 8~90% 그렇죠 .... 어쨌든, 멀고 먼 곳 , 기차를 타고 냉큼 달려가 도착한 곳은 부산역 . 내리자 마자 찜질방을 찾기 위해.. 더보기
[홍성] 그림이 있는 정원 / 그림과 그리고 정원, 그리고 감동 내일로를 이용해 처음으로 간 목적지는 충남 '홍성' 참 낯선 곳이었다. 홍성, 홍성, 들어본 듯 만듯, 어디에 있는지도 가물가물, 그저 나는 '그림이 있는 풍경'이라는 예쁜 수목원을 가기 위해 홍성에 간 것이다. 장항선을 타고 익산에서 슝슝 달려 도착한 홍성, 그런데 그림이 있는 풍경은 홍성보다 '광천역'에서 더 가깝단다. 광천은 홍성에 있는 읍(?) 버스를 타고 슝슝 달려 도착한 광천 . 시내버스 정류장에 도착했는데, 왠지 느낌이 좀...... 시골틱하다. 친구랑 광천 광천 ,,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 하다가... 떠오른 "광천김" 아니나 다를까, 광천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역까지 가는 길에 쭈우욱 즐비해있는 '광천김' 가게들. 냉큼 들어가 광천 김 맛을 보고 집으로 택배 하나 보내주는 친구의 센스,.. 더보기
다시 찾고 싶은 변산반도, 다시 찾고 싶은 변산반도,   내가 운전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몇 번 국도인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부안에 새로 난 길, 즉 경찰서 옆 길로 쭉 뚫려 있는 길을 따라서 하서면 백련리 정도까지 오면 구도로를 만날 수 있다. 이 도로 부터 최절정의 드라이브 코스, 해변을 끼고 도는데, 가는 길에 새만금 전시관도 지나고 변산 해수욕장을 지난다. (참고로, 새만금 전시관을 막 지나 부안댐, 변산 온천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그 길도 내가 아주 좋아하는 드라이브 코스 ^^ 물과 산이 어울어져 절경을 나타내지..^^) 변산 해수욕장을 한참 지나 격포까지 10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새 도로를 만나는 시점에서 새도로를 따라가지 않고 하섬으로 가는 길로 들어서면 거기도 완전 절경이다. 완전 완전 사랑스러.. 더보기
[080824] 순천만 (with 한솔) 순천만, 급 여행으로 출발했던 .. 너무 좋은 기억들만 나서, 자꾸 자꾸 생각나는.. 마음이 너무 편했던 곳.. 다시 꼭 가보고 싶은 곳.. 그래서 우울할 때 보려고 아껴뒀던 사진을 풀었다. 순천만 찾아가는 길도 잘 모르고... 어쨌든 갔다. 기차 타고 도착해서 종합 안내소에서 물어봤떠니 약국 앞에서 순천만 가는 버스를 타라고 하셨다. 하지만 우리는 반대방향인, 이마트로 향해.. 우선 들고 있던 무거운 짐들을 넣어두고, 배터리 충전을 맡겨두고 시식코너를 한 바퀴 돌고.. 먹을 간식거리를 쪼콤 사고... 다시 약국 쪽으로 향했다. 좋다고 갔는데, 버스가 안온다.. 엄청 기다렸다지...... 버스에서 내려서 도착한 순천만 입구.. 가족끼리 연인끼리... 분수 꽃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 친구 한솔이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