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 썸네일형 리스트형 180908 칸샤 보고 온 날 초음파 세번짼가요. 우리 칸샤 2센치 넘었대요 몇 그람이나 됐을까 올챙이가 앞다리, 뒷다리 쑥 하듯이 이제 팔 다리가 생겨 짧게 파닥거리는 모습 너무 신기하다. 심장 쿵쾅 정상이에요. 모든게 다 정상 첫째 케어 때문에 힘들다고, 정말 먹는 것도 챙겨먹기 힘들고 입덧은 다행히 죽을만큼 아니고 먹고 살만큼이라 다행인데 첫째 맨날 안고 붙들고 해서 괜찮을까 싶었는데 괜찮네 역시 생명은 !!!!!!!!! 그래도 마음 속으론 둘째한테 첫째한테 미안하다 첫째는 첫째대로 못 챙겨주고 더 많이 못 품어주오 미안하고 둘째한테는 신경쓸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미안하구 흐엉 ㅠㅠㅠ힘들다 ㅜ 진짜 힘들다. 산전 우울증 같이 진짜 모든게 싫고 무기력해지고 내려놓고 싶고 숨고 싶구 임신은 축복이고 한 생명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