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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

20180827 칸샤와 만남 :) ​​ ​ 오늘 칸샤 병원에 다녀오는 길 . 후아, 우리 칸샤 .... 7주 ㅋㅋㅋ 넘 신기한 아기, 심장 두둥두둥 , 어른의 세배 더 빨리 뛴다고 했나? 초음파로 심장 움직이는게 보이는데, 진짜 또 생명체구나. 첫 째 기억이 잊혀지기도 전에 이렇게 임신해서 ㅋ 이미 알고 있는 드라마 내용을 다시 보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감동은 감동이다 ㅋㅋㅋㅋㅋ 아빠 찬스로 보건소까지 다녀옴. 용산구 보건소에서는 빈혈 검사가 없긴 하지만, 첫째땐 비교 다 해서 제일 많이 검사해주는데로 갔었는데 그럴 여력이 없다 ㅋㅋㅋ 용산구 보건소 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ㅋㅋㅋㅋ 임산부 등록하고, 산전검사 피 뽑고 우리 아이 첫 걸음(?) 사업 신청하고 방문해서 아기 돌보는 팁 준다고 하는데, 출산 후 일년 사이에 이렇게 많이 변했을.. 더보기
20180825 복덩이 동생 소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한 컨디션에 늘어지는게 ... 낌새가 이상해서 테스트기 ​ 너무 확실한 단호박 두 줄 ㅋㅋㅋㅋ 축하해 !!! 기쁜 소식에 오빠랑 마주보며 웃기 감사하다. 둘째 소식에 기뻐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여러가지 고민도 들고, 또 현실적으로 생각드는게 많아 복잡했지만 그 모든것에 뜻이 있으리라 생각하고 감사로 이 시간을 누리자 ^^ 하나님의 타이밍, 언제나 정확한 타이밍 그래. 잠시 잠깐 고민도 했었고. 그랬지만. 아무튼. 일하는거 , 그것 또한 하나님께 맡기고 ... 후 .... 아. 우리 아가 키우는 일에 집중하라고 하시는건가 하나님 이 아이 둘을 어떻게 키워야하나요. 후 아 감당할 수 있겠죠 ?? 어제 밤에는 모성애가 바닥났는지 늦게까지 잠을 안자고 자다 깬 아기가 .. 더보기
180822 수 후아 ㅋㅋㅋ 둘째 ㅋㅋㅋㅋ 진짜 실화냐 .....? 엄마의 독서 그냥 순리대로 결혼하고 아이 낳고 키우고 좋은 엄마가 되기위해 노력 17년 첫 딸의 엄마, 19년 출생 예정이겠지 만 30세가 되던 해에 첫 아이를 낳았고 내가 생각하기 딱 좋은 터울로 둘째를 갖게 됨 꽁냥꽁냥 둘이 예쁘게 자라라 ㅋㅋㅋ 엄마는 엄마의 자리 빼박인가봄 하 ㅋㅋㅋㅋ 더보기
180816 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쓴다’라고 시작을 한다. 호아를 30분을 울렸다. 흐아 . 아기 우는 울음 소리를 옆에서 견디는 것은 정말 힘들다.... ; 특히나 내가 울 때 달래주지 않았던 엄마에 대한 트라우마가 강하게 있어서 .. 울음 소리를 무시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굉장히 내 마음이 불안해지고 싫어진다. 될 수 있으면 울리지 말자, 그래서 수면교육도, 젖물려 재우는 방법도 그냥 다 내려놓고 호아한테 맞추자 했는데.. 우선은 밤중 수유 자세 때문인지 젖이 너무 아팠고, 정말 언젠간 잠드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 누워서 자야하는데 젖 없이 못자는건 안되겠다 싶었다. 가르쳐야 할 것을 놓치고 지나가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조금 단호해지자 했는데.. 어제는 30분까지 안 걸리고, 10분 ? 울음도 금방 약해지고.. 더보기
20180807 18년 여름 선교, 여전히 살아서 내 삶에 역사하시는 하나님. 10개월 된 복덩이를 데리고 선교에 다녀왔다. 다들 대단하다고 하고, 힘들었겠다고 묻는다. 힘듦에도 불구하고 엄청 대단한 섬김을 한 사람처럼 비취게 될까 두렵다. 잘 시도하지 않는 것, 내가 하면서 상대적으로 내가 대단하다 느끼려고 하는 것 같아 두렵다. 그냥, 선교니까 ... 그냥 .... 부르시는 것 같아서 다녀온 것 뿐인데.. 역시 그 현장에는 하나님이 살아계셨고, 내 마음을 만지셨고, 복덩이에게 큰 은혜를 주셨다. 선교를 여러 번 다녀오면서 느끼는 것은, 선교라고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일상이 되어가고 있는 듯 하다. 그래서 위험한 것도 많다. 예전에는 '선교'라는 타이틀에 작정하고 기도하고, 작정하고 매달리고, 작정하고 집중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이제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