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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日記2018.01.30 03:13

 

 

돈에 대한 문제..

사람이 겪으면서 제일 힘들고, 어려운 문제인것 같다.

 

이론편은, 예전에 시험을 본 것 같은데..

실전편이 남은 것 같다.

 

결혼하기 전과 후, 그리고 아기 낳기 전과 후 ... 확실히 그 체감이 다른 것 같다.

당연히 잘 해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쉽진 않다..

근데 어렵지도 않다.

 

 인천에 뻔드러지게 괜찮은 34평 아파트...

 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런 집이 ... 서울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서울을 고집하려는 것 보다...

 교회...........

 

 사실 삼일교회만을 고집하는 것 또한 건강한 모습은 아닐 수 있다.

 그럼에도, 우리에게 은혜가 충만했던 곳이고... 건강한 공동체에서 함께 아이를 키우고 싶은데, 그걸 내려놓자니 마음이 어렵다.

 오빠 말대로, 우리가 더 부지런하면... 할 수 있을 수도 있다.

 교회에서 멀어진다는게....... 뭔가 ..... 상징적인 느낌으로 다가와 시험으로 크게 다가오는 것 같다.

 

 인천에 콕 박혀 지낼 자신이 없다.

 교회 근처에 있다고 뭐가 달라질까 싶긴 하지만, 그럼에도 오가며 교회 사람들도 있고..

 새로 사람들 사귀기도 좋고 ..

 인천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 괜히 걱정이 된다..

 교회 공동체라는 기반이 없으면, 누굴 어떻게 만날지 모르는거고 ㅠ

 그냥 오만가지 걱정들 ...

 

 이렇게 걱정이 들어올 땐 기도해야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

 사람을 찾게 된다.

 쑥 간삼 .... 그리고 인천에서 부동산하는 사촌언니, 인천 산다는 동생, 언니들 ....

 어떤지 ... 내가 이런 상황에 옮기는게 괜찮을지 조언을 구한다.

 사람을 통해 역사하시기도 하지만,

 결국 하나님은 나에게 물으신다...

 네가 선택하지 못하고 복잡하게 머리 굴리고 있는 이유는 무엇이냐,

 

 믿음을 내려놓고 싶지 않다, 신앙은 내게 매우 중요한 것.

 그 때 떠오르게 하신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사실, 뒷 부분은 여기에 적으면서 생각한 것.

 앞 부분이 떠올랐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내일 갑자기 .... 서울을 올라가기로 했다.

 신랑 연말 정산을 하다가 ... 복덩이 신생아 때 병원비가 빠져서 병원에 가야하는데..

 고작 몇 만원 더 받겠다고 오가는 것이 괜찮을까, 차라리 그 돈 안 받고 편한게 나을수도 있고..

 올라가면 돈을 더 쓸테니, 그냥 집에 있는게 더 더더더더더 나을 수 있다..

 그런데, '아와세 밤'이 ....... 있었는데.... 가고 싶었는데....

 기차비, 복덩이, 등등 여러가지 걱정으로 안가려고 했는데...

 왠지 '부르심' 같았다.

 

 와서 기도하라.

 와서 들으라,

 와서 구하라.

 

 유별나다고 할 것 같고,

 선교가 뭐라고 이렇게 목숨걸고 좋아하는지..

 특히 일본선교 가서 일본어 한 마디도 못하면서.... 왜 좋아하는지 ... 이해가 안된다.

 나 스스로도 ........... ;

 그런데 ... 그런 마음을 주신다. 

 이상한 마음 ...

 일본 사람들이 ... 그렇게 사랑스럽지도 않고,

 그냥 .... 그런데....... 왜 뜨거움을 주시는지 .... 잘 모르겠다.

 거기에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역사하고 계시는 것이  느껴져서 그런 것 같다.

 

 아무튼, 그래서 ........... 올라가기로 마음을 굳혔다.

 한파라는데..

 집은 동파되었다는데.....

 백이십일 아가 데리고 올라가는게 말이 안될 수도 있다.

 추워서 친정으로 피신 온 사람이, 한파에 서울을 가겠다고 한다.

 

 근데....... 가고 싶어졌다.

 돈을 따지면, 그냥 안 가는게 낫다.

 하나님이 기도의 자리로 부르시는 것 같다.

 가야 할 것 같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 리. 하. 면 . 이 . 모. 든 .것. 을. 더 . 하 .시 .리.라.'

 

 복덩이를 임신한 사실을....... 아와세 밤 다음 날....... 이었던 것 같다.

 작년 아와세밤에서 폭풍 눈물을 흘리며 감사의 고백을 했던게 생각난다.

 엄청 불안했던, 엄청 걱정했던 2017년 1월...

 2017년 1월의 내 마음은... 제 3의 세계로..... 아무도 없는 곳으로, 지방으로 가고 싶다고 했다....

 (헛, 말이 .... 씨가 되었나ㅠㅠㅠㅠ)

 근데, 하나님이 내 마음을 진정시켜주시며 토닥여주셨던 날은 ... '아와세밤'이었다.

 이 모든 퍼즐이 맞춰지는 ..... 오빠의 인생 34년, 나의 인생 30년 ... 그 시간 동안 하나님께서 작품을 만들고 계시고 앞으로도 만들어가실 작품이 있다는 것.

 그 믿음과 확신을 주셨던 날,

 우리를 만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된 아*언니 사진이 전시된 것을 보면서..

 내가 선택하고 만난 배우자가 아니라, 그냥 한 조각 한 조각 하나님께서 맞춰가고 계셨던 것이고..

 오빠가 일본어를 배운 것, 잘하는 것 그 모든 것 또한 하나님 계획 속에 있었고..

 선교를 사랑하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던 것 또한,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었고..

 그래서....... 그래서 ... 우리가 만났고, 결혼했고..... 그 이후도 하나님 계획 안에서 이루어질 것이고 ...

 그 모든게 감사하고 은혜로 다가왔던 밤이었다. .

 

 그렇게 회개하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경험하고 ... 그 다음 날 .... 오빠 선교 떠나보내기 직전에 복덩이가 생긴 것을 알았다.

 두 줄을 확인하고, 어느 날보다 애틋하게 오빠를 보냈다.

 그렇게 시작한 우리 가정의 Season 2 .

 엄청나게 치열했던 전쟁같은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Seson2의 반전은 정말 기막힌 것 같다.

 복덩이 생기고 나서 모든게 감사하고 평온했고,

 한 두번의 다툼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 그냥 감사했다.

 

 오빠의 뾰족한 부분, 나의 날카로운 부분... 여전히 남아있어.. 어느 땐 송곳처럼 서로 찌르고 상처주고 ..

 또 ...... 그런 부분이 튀어나오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를 만나게 하시고 붙드신 분은 하나님이시기에 ..... 걱정이 ...... 줄었다.

 

 여전히 연약한... 부족한 사람의 ...... 믿음을 사용하시려고 부르시는 것 같다.

 

 '그래... 너야. 너..... 네가 필요해.. 네 믿음이 필요해....'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달려가겠습니다. :)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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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日記2018.01.17 05:42


1. 비트코인
드디어 비트코인에 입문했다
아직 내 돈 이체를 안했으니 완전 입문은 아니다.
내 계정이 생겼고 뭔가 가입해서 돌아가고 있다.
그냥 해보자 하고 했는데 해보니 마음이 요란하다.

믿음, 눈에 보이는 것

그 회사가 내 눈에 보이지 않고, 신용을 못 주니 불안한 마음이 든다.
물론 흥하면 흥하겠고
가상 계좌란 말처럼 그 회사가 가상이고 내 돈을 먹고 튀어버린다면 누가 책임져줄까.

정부의 규제, 실명제 꼭 필요한 것 같다
자유에 맡기기엔 민심이 너무 요동했고, 그 민심을 악용하는 사례도 분명히 있을테니까..;

비트코인 가상화폐 분명히 진실되게 금액이 오르락내리락 할 것이다.
그러나 그 뒤에 이미 서민층을 농락할 수 있는 보이지 않는 큰 손들이 있을 수 있으니까

아는 동생을 믿고 샀는데, 사실 그 동생은 믿지만..
이 모든게 허상이고 먹튀로 날아가버린들 내가 그 동생한테 돈을 못받을거고;;

그래서 없어도 되는 돈으로 투자하라고 하나보다.

본전만큼 얼른 뽑고 맘 편하게 게임 머니처럼 굴리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
본전 들어간거 수익 나는대로 빼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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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日記2018.01.11 01:59

 

 

 주저리 주저리 일기 쓸 때는 티스토리가 짱,

 눈치 안보고, 내가 하고 싶은 말 쓸 수 있어서 참 좋다 ㅋㅋㅋㅋㅋㅋ

 

 블로그 이사(http://blog.naver.com/oooll )하고 티스토리에 업뎃을 잘 안하게 되지만,

 여러가지 생각 정리 할 때는 ... 솔직한 나의 공간이 짱인듯 ㅋㅋㅋ

 

 

#1. 경제적인 가치관

 오늘 엄마와 고기를 다듬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참 가치관이 많이 다르구나를 느꼈다.

 우리 엄마는 참 현실적이고, 돈에 가치 비중을 높게 둔다.

 그게 틀렸다 나빴다 얘기하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나 나름대로 신앙의 기준으로 ... 열심히 살고 있고,

 현실을 뛰어넘은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려고 하고 있는데..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 마음이 무너지니까 ..

 엄마한테 말씀드렸다.

 "돈 많이 벌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이 상황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믿음 지켜가며 살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엄마의 시야에서는 내가 돈을 잘 벌던지, 집을 어떻게 잘 얻던지 해야 안정되게 살 수 있을 것 같으셨나보다.

 좋은 집에서 편안하게 사는 것도 좋지만,

 난 분명히 나와 오빠, 우리 가족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 같다.

 하나님이 결혼부터 지금까지 이끌어오셨고, 필요한 것을 주시며 누리게 하셨다.

 

 물질에 대한 부분은 내 삶이 간증인 것 같다.

 기복주의 신앙, 정말 딱 질색.

 잘 믿으면 복 받는다, 물질로 채워주신다.

 그딴 신앙으로 성도들을 혹하게 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우리 가정만해도.... 그럼 우리 집은 정말 윤택하게 살아야하지만.. 그렇지 않다.

 그렇게 얘기했더니 엄마는 "이정도로 살게 하신 것도 은혜다."

 그래.... 절대적으로 이정도 살아야 하나님의 은혜다 할 수는 없지만,

 이렇게라도 살게 하시는 것이 은혜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게 자족하는 삶 아니겠냐...

 

 지금 살고 있는 용산구 , 아주 교통 좋은 땅의 집... 방 두칸에, 주방겸 거실, 화장실이 있는 집이다.

 무지무지 좁다. 좁아서 정말 .... 좁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 집에서 살게 하신 것은 은혜라고 생각한다.

 그 가격에 다른 집을 보니, 수세식 변기 ㅠ_ㅠ

 살 수 있는 집도 주시고,

 또 추억해보면 장학금, 실업급여 등등으로 때에 맞게 채워주신 은혜들이 있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고, 감사할 수 있는 것.

 그렇게 내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감사를 고백할 수 있는 것이 은혜인 것!

 

 물질에 대해서는 그래서 자유한가보다.

 하나님이... 채워주시겠지,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겠지.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만큼 누리고 살자.

 적게 주시면 주시는대로... 우리 삶을 통해 드러내려고 하시는 부분이 있으실거야.

 가난하게, 어렵게 사는 인생도.. 불행한 인생은 아니야.

 누리지 못하고 살아서 불편할 수 있지만, 그런 나름대로 매력은 있을거야.

 살 방법을 찾아보자.

 미니멀라이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내 이런 고백이 참 좋다.

 하나님이 이런 고백을 이끌어내시기까지 얼마나 많은 밑작업을 하셨을까?

 하나님 사랑합니다.

 

 내 삶에 너무나도 강력하게 역사하시고 간증을 남겨주셔서

 더 이상 빼박 !!

 정말,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날 정말 사랑하신다.

 

 내가 오빠와 결혼을 선택하기도 했지만,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신 운명이라고 생각함.

 경제적으로 부유하고 가난한 것을 떠나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하셨으니까.

 그냥 그런 부분에서 너무나 감사한 것 !!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섭리, 인도하심. 그래서 .... 그래서... 기대가 된다.

 

 엄마에게도 말씀드렸다.

 내 삶, 너무 기대되지 않냐고..

 안정적인 직업 구해서 지냈으면.. 기대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난..... 내가 너무 기대된다고.

 하나님께서 어떤 작품을 펼치실지,

 나의 달란트... 그리고 나의 역사를 어떻게 쓰실지... 기대가 된다.

 

 

 

# 비트코인, 투자 ?

 비트코인 열풍이 불고 있다.

 사실 일확천금을 .... 기대해 보기도 한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가끔 로또도 샀다.

 하나님이 수고하지 않고 벌기를 원하지 않으실 것 같긴 하지만,

 21세기에 ... 수고는 ... 정보력도 수고라고 생각함.

 

 그런 의미에서 난 비트코인 잘 이해못하겠고, 어렵고 그런데..

 이걸 또 ... 기회라고 생각하면, 누리지 못하는 것도 바보같기도 하고 ... ;;

 

 가까운 지인, 블로그에 비트코인 투자자 정보가 업뎃이 된다.

 그런데... 있을 만큼 있는 사람이고, 또 ... 잘 아니까.. 그런거 광고성 글 싫어하는 성향인데..

 뭐가 그를 이렇게 비트코인에 열정적으로 만들게 했을까?

 그 지인을 믿어서 그런지.. 신뢰가 가는 것 같고...

 잘 모르는데, 한 번 시도해볼까 싶은 그런 생각.

 (이걸 알면, 오빠는 싫어할 것 같은데...;;)

 기도하고 있다.

 기도한다고 하나님이, '도전해라 내가 돈 벌게 해줄게'라는 응답을 주시지 않을 거라는 걸 안다.

 다만,

 내 해석대로 지금 이 시대에... 돈을 벌 수 있는 기회인 것도 그렇고..

 돈을 그냥 마냥 사랑하고 쫓는게 아니라 관리하는 차원에서 나쁘다고 볼 수 없을수도 있으니..

 한 번 해볼까요?

 하나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하고 물어보고 있는 것....

 오빠한테는 허락 받았고, 하나님만 오케이하면 동생한테 연락해볼 참인데...

 어렵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혼여행 준비하면서 필라델피아 호텔 90만원 돈을 공중에 날린 경험이 있는데,

 (로마에 있는 인디펜던트 호텔 예약을 해야하는데, 필라델피아에 있는 인디펜던트 호텔을 환불 불가로 예약하면서..)

 90만원 꽤 큰 돈인데... 그렇게 한 번 날리고 허탕친 이후로.. 

 나한테 약 100만원의 돈에 대한 감각이 완전 사라진 것 같다.

 돈.........

 지금 당장 내 집도 없고 여유로운 형편도 아니지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것..

 돈에서 완전 자유하게 된 느낌..

 그럼에도 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많이 쓰고 있지만 ㅋㅋㅋㅋㅋ

 

 하나님이 나에게 어떤 걸 원하시는지, 궁금하다.

 이것도 사인인걸까?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는....?

 

 

 

# 3. 공동육아 ..

 진로에 대해 여러가지 고민이 있었는데,

 오늘 엄마랑 얘기하며 번뜩 든 아이디어,

 사실 번뜩이라고 하기엔.... 복덩이 임신했을때부터 마을 공동체, 공동육아에 대한 소망이 있어서...

 삼일교회까지 어떻게 연결을 시키긴 했으나, 어떤 그림은 명확하지 않았었는데..

 

 문득, 가능하다면 .. A관이나 B관 4층에서 뜻 맞는 엄마들끼리 모여 공동육아를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별한 것이 아니더라도, 같은 생각을 공유하고 기도하고..

 또 말씀 안에서 양육하는게 어떤 것인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혼자 독박 육아하는게 아니라 함께 키워가며 공동체를 경험하게 하고..

 혼자 낳아 홀로 크는게 아니라, 남을 배려하고 더불어 사는 것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하고...

 무엇보다 기독교세계관적으로 어떻게 양육해야하는지 고민하고 함께 답을 찾아가보고 싶었다.

 

 그건 나의 꿈이었는데..

 나의 전공이나, 여러가지를 함께 녹여서 뜻 맞는 엄마들과 함께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회에서는 장소를 제공해주고, 엄마들과 프로그램을 만들고..

 품앗이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고...

 나라에서 해주는 프로그램도 있던데, 접목해도 좋고 ... 그냥 교회 도움 받아 해도 좋고...

 

 아기학교 시스템도 궁금했는데, 그런 식으로 갈지...

 그냥 어린이집 프로그램 운영처럼 .... 하루 일과를 지낼지...

 벌써 머리 속은 복잡복잡, 시끌시끌,

 

 꿈꾸는 것 좋아하는 나는.. 벌써 신났고!!

 누구를 어떻게 끌어들일지, 누구와 이야기해야할지...

 사업은 이미 시작된 듯 ㅋㅋㅋㅋㅋ

 

 내가 지내고 있는 친정 익산에는 건강가정지원센터에 공동육아나눔터가 있더라고...

 한 번 들러서 어떻게 운영되는지 살펴봐야겠음.

 상주 직원이 꼭 필요할지에 대해서도..

 도봉구에 있는 건강가정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동아리 지원처럼 사업이 있던데,

 예전에 마을 공동체 사업에도 공동육아 지원 사업이 있었던 것 같은데..

 세 가족 이상 모이면 지원받는 것.

 종교적인게 들어가면 좀 그럴 수 있긴 하지만, 우리의 목적은 분명하게 잡고 가야 할 것 같고..

 아기 키우면서 정신없고 바쁘겠지만, 그 와중에 우리가 붙들어야 할 기본적인 핵심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나눌 수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필요성은 ........ 대단히 많으나,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 감은 오지 않아서 더 기도하면서... 준비해야지

 

 겨울까지는 친정에서 지내겠다고 했는데,

 약간 겨울방학같은 느낌이다.

 머릿 속에 둥둥 떠다니는 생각들을 잘 정리하고, 또 .... 쉬면서 준비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당장 수익이 있지 않더라도, 하나님이 맡기신 일이면 내 사명일 것이라 생각한다.

 기대된다. 하하하하하하

 

 

#4 . 태성리 선교에 대한 꿈 .

 삼일교회는 지금 선교 시즌,

 특별한 일이 없으면.. 휴가를 어떻게든 써서 선교를 다녀왔는데..

 국내선교는 꼭 가는 편, 오빠 만나고 일본 선교를 가게 되었지만....

 

 3번쯤 갔던 목포 선교 연계 교회가 있는데, 목사님 형편으로 사역에 변화가 많아서..

연계가 끊겼을 줄 알았는데, 우연히 교회 홈페이지를 보다가... 그 교회 연계된 것을 알게 되어 더 기도를 하게 되었다.

 문득... 그 때 만났던 할머니도 생각나고... 연락처 주고 받아 가끔 연락했던 꼬맹이도 떠오르고 ..

 생각하다보니, 철새들의 향연도 떠오른다 ㅋㅋㅋ 어딘가에 찾으면 있을터인데 ㅋㅋㅋㅋㅋㅋ

 배추 먹고 배탈 났던 것(선교 중에 링거 맞고 뒤늦게 합류한 간사 ㅋㅋㅋㅋ)

 할머니들이 결혼하고도 꼭 오라고 했었는데, 신랑 데리고 간다고 약속했던게.... (아 지금 떠오름 ㅋㅋㅋ 나중에 약속 지키자요!)

 담배가게 할아버지도 떠오르고.... 그 마을 구석 구석이 떠오른다.

 그냥 그 마을에 가면 푸근하고 행복했는데, 참 조용히 잔잔히 선교하던 기쁨이 있었는데..

 마을회관에 가서 할머니들, 할아버지들께 사영리 전하면.. 나보고 전도사하라고 했는데... 잘 전한다고 ㅋㅋㅋ

 (뭐라고 전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ㅋㅋㅋㅋ)

 그 때 함께 했던 멤버들도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네 ㅋㅋㅋ

 동* 오빠 ㅋㅋㅋ 바이올린, 정*언니 애 낳고 살고 있고, 소*간사님 , 효*언니 ... 병*오빠, 명 오빠

 성*이 ... 민*, 또 .... 현*이 ........ 귀여운 선교팀장이었던 ....... 음.... 이름이 생각이 왜 안나지? 믿* ㅋㅋㅋㅋ

 첨에 갔을 땐 ...... 윤*도 갔었는데 ㅋㅋㅋㅋ 생각이 날듯 말듯,

 진짜 오래오래 된 일인듯 ㅋㅋㅋㅋㅋ 예환목사님도, 박수관진장님도 ... 생각해보니 현혜욱 목사님도 함께 하셨던 것 같다.

 

추억팔이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교가 참 좋은게, 정말 하나님을 깊이 생각하고 하나님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난 ..... 겨울 선교가 더 좋았던 것 같다.

 장흥 선교도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했고 !! 사랑했고 !!

 장흥서부교회, 장흥유치제일교회 ㅋㅋㅋ

 윤경간삼이랑 겹쳐서 넘나 신기하고 그랬었는데 ㅋㅋㅋ 무튼무튼 ㅋㅋㅋㅋ

 

 지금은 내가 선교를 갈 수 없는 상황이지만,

 엄마랑 얘기하면서... 나 선교 잘한다고, 전도 잘한다고 얘기하다가 ....

 엄마 고향 여산 태성리 마을회관 얘기가 나왔다.

 가서 전도하라고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가서 전도할까?

 가서 엄마이름대고 딸이라고 얘기하고 전도하라고 ㅋㅋㅋ

 (그게 부담인건데 ㅋㅋㅋㅋㅋㅋㅋ)

 

 최근에 익산에서 교회 다니면서 원래 다니던 교회 예배를 드리는데..

 마침 부목사님이 엄마 모교회의 담임목사로 가게 되셨다.

 우리 동생이 너무 좋아하는 목사님이라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고..

 그런 시골 교회의 형편이 어떠한지 선교를 다녀봐서 알기 때문에.. 더 마음이 가고 쓰였던 것 같다.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정말 할 수만 있다면.. 그 마을회관에 가서라도 복음을 전하고픈 마음.

 우리 교회 농어촌 선교 어떻게 연결하나 머리를 굴려보았는데,

 그것보다... 나 혼자라도 복덩이 데리고 가서 전도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

 엄마가 만든 떡 가지고 가서 나누고.. 과일 나누고... 그러면서 수다 떨고 편안하게 있다가 오면 되지 않을까?

 엄마 시골 간다고 하면, 나도 따라가볼까봐.

 

 태성리 선교 생각하니까 뭔가 두근두근, 설렘 ㅋㅋㅋ

 선교에 체질화되어버렸나보다..

 

 동생 활동보조 선생님이 매일 오시는데,

 그 분과도 이야기를 깊게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몰라 아직 망설이고 있는 중.

 하나님이 선교지에 보내지 않으셔도, 선교할 대상을 보내주시니 감사하다.

 

 그리고 문득 .... 엄마랑 얘기하는 중에

 '내 삶을 통해 믿음을 보여주라'라는 생각이 들었다.

 음 ....................

 이번 송구영신예배 때 들은 말씀인데...

 

엄마와 돈 얘기를 하면서, 내가 그랬다.

옳다, 그르다, 좋다, 나쁘다가 없을 수 있지만..

우리가 성경에서 배운 확실한 것은 있다고...

 우리가 성경에서 말씀으로 배운 것을 살아내지 않으면, 믿지 않는 사람이 보고 신앙을 어떻게 알겠냐고.. 

 교회만 열심히 다니고 섬긴다고 믿음이 있고, 신앙이 있는게 아니라..

 그걸 보여줘야하지 않겠냐고...

 

 돈에 대한 부분에서 특히 더 그랬지만, 모든 것에서..

 내가 사랑하고 섬겨야 할 모든 대상들을 사랑하고..

 하나님이 가르쳐주신대로 하나하나 살아내는 것... 그게 내 숙제인가보다.

 

 그 사랑해야 할 대상은 남편, 복덩이, 그리고 친정 식구, 시댁 식구,

 그리고 이웃 ... 그리고 ... 기타 등등이 되겠지?

 

돈에 대한 가치관도 하나님께서 돈을 사랑함은 일만악의 뿌리라고 하셨으니,

 돈도 ... 내가 관리하고 다스려야 할 대상 ㅋ

 예전에.. 성경적으로 돈을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 책 보다가 ... 다 못읽고 나중에 다시 보려고 했던 책이 있었는데..

 흠 ............................

 

 아무튼 .... 그냥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들고, 꿈에 대해 부푼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잘 살아보자, 감사하게... 오늘 하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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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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