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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

복덩이 엄마의 임신 11주차 일상 # 태교음악, ​ 듣고 싶은 음악,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된다고 했는데.. 우리 아이의 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클래식으로 ^^ 일할 때 들으면서 하면, 참 좋아요 ~ ! 찬양도 듣고, 분위기 좋은 노래도 찾아 들어보기도 하고 ^^ 우리 복덩이는 어떤 음악을 좋아할까요?! 박사님께 선물 받은, '싱고니움' 이름도 참 예쁘다 ^^ 책상이 싱그러워지는 느낌, 진짜 봄이구나 ! ^^ 봄봄봄 ! 즐겨봄!!! ​ 드라마바이블, 뭔가 신세계 만난 느낌 ㅋㅋㅋ 좋다 ~ ^^ 복덩아 말씀듣자 ! ㅋ 살아있는 육성, 배경음악 ~ 재미있지 ? ㅋㅋㅋㅋ ​ 맨날 엽산 챙겨먹는게 어려워서, 약통에 넣어두고 챙겨먹기 ! 월화수목금,토일 하루에 한 칸, 빠뜨리면 딱 티남 ㅋㅋ 이번주 all clear ! 잘 샀네 ~ ㅋㅋ.. 더보기
엄마되어가는 과정, 임신 초기 환골서다 & 손목 통증 .. 어린이집 일도 그만뒀는데, 손목이 시큰시큰 아프고 .. 무릎도 아프고 ㅜ 이래서 애는 어떻게 낳나 너무 걱정도 된다... 어느 날은 걸으려고 하는데 엉덩이가 아파서 걷기가 힘들고, 누워 있을 때 자세 바꾸는 것도 어려워 엉덩이 아프다고... 아프다고 ㅜㅜ 잠을 잘 못자거나 자세가 틀어져서 그런가 했는데, 정형외과라도 다녀와야 할 것 같아서 산부인과 갔을 때 물어봤더니.. '환도 서다'라는 증상이란다.... 참고 글 : http://blog.naver.com/leegynco/220583078551 환도라는 뼈는 야곱이 하나님한테 치임 받았던 부위(?) 그 이후에 처음 들어보는 것 같다. 임신 초기에도 그런 증상이 있는 것 같고, 심한 경우에는 5분 거리를 20분에 걷는다고.. 앞으로 중기, 후기를 어떻게 .. 더보기
특별하지 않은 날, 특별하게 ​ 오늘을 특별하게 ^^ 오빠 반차 반려받고 반차 쓴 날 ㅋㅋㅋ 복덩이 11주차 들어선 날, 1/4 지났구나 !! 그리고 월요일 그리고 ...... 특별한 이유를 막막 생각하려해도 생각나지 않지만 그냥 지금 이 순간을 특별하게 보내기. 분위기 좋은(맛은 모르겠고) 레스토랑에서 거의 모든 테이블 기념일 같은 느낌 ㅋㅋㅋ 분위기 내고, 오랜만에 영화 데이트도 하고 ~ 결혼해서 외식하고 영화보는 데이트를 그냥하는게 참 좋으다. 어쩜 이렇게 살 수 있는데 그 동안 놓쳤던건 아닌지 ... 행복한 워료일 !! 더보기
170313 첫 출근 그토록 바라던 정책연구 ㅋㅋㅋ 계약직이긴하지만, 계약직이기 때문에 더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일 ! 이 모든 상황에 감사하다.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 생각을 아시고, 하나님의 때에 응답하시는 것 같은 마음 ^^ 뭐든지 원한다고 당장 이루어주시진 않으시지만 하나님은 다 듣고 계신다는 것. 하나님의 뜻, 그리고 하나님의 꿈이 내게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기도제목이 있었다. 난 너무 설레고 가슴뛰었지만 하나님이 그 길을 내게 허락하지 않으실 수도 있다고 생각은 했다. 나를 훈련하기 위하셔서, 또 정말 하나님의 뜻은 광야에 있을 수도 있으니까. 힘든 시간이었지만 하나님의 뜻이 그 곳에 있다 생각하고 버틴 것도 있다. 하나님의 계획은 분명히 있다. 아이를 낳고 난 이후는 잘 모르겠다. 판단 할 수 없고 예측할.. 더보기
코엑스 맛집, 자연은 맛있다 ​ 코엑스몰 지하1층에 있는 핫한 곳 ! 친구의 강추로 다녀왔는데, 음식 깔끔하고 넘나 맛있어서 오랜만에 맛집 정보 투척 ㅋㅋ 풀무원에서 운영한다니, 식재료는 괜찮겠군 ㅋ ​ 오픈 식당으로 주방이 훤히 보인다요 ㅋㅋ 깔끔한 인테리어도 Gooooood:-) ​​ 입덧으로 토마토랑 샐러드 등등으로 먹고 살고 있는데 정말 딱 내 취향저격 ㅋㅋㅋㅋ 둘 다 대표메뉴라 고민 없이 시켰는데 완전 만족!! 흑임자 샐러드, 제철토마토 해산물 칼국수 (?) 이름이 길고 뭔가 부연설명이 많다 ㅋㅋㅋㅋ 토마토 파스타도 아닌것이 국물이 얼큰하고 딱 좋았어요 ㅋ 흑임자 샐러드에는 견과류 듬뿍, 신선한 야채 최고!! ​ 세트 메뉴도 있으니 참고하시고, ​​ 메뉴판 샷 ! 곰탕이나 요런것도 맛있는거 같드라고요! 담에 또 가고 싶.... 더보기
위촉연구원 면접 후기 , 두근두근 11시 면접이라고 해서 45분에 도착했는데 20분 전에 등록하라구 했던 문구를 그제서야 봄 ㅋ 역시 그냥 대충대충 읽는 버릇때문에 못 쓰겠네 ㅜ 게다가 멍때리구 앉아있다가 공고 다시 보고, 맞춤형 보육은 찾아봤는데 국공립 1000+ 까지 문구 보고.... 시간되서 입실 ㅜ 여보가 면접 준비 해야한다고 했는데 어제 내 자기소개서만 보고 뭘 준비해야할지도 모르구 그냥 그랬네 맙소...사 ㅜㅜ 간절하지 않았던 건 아니지만, 간절하게 지원했었더라면 진짜 속상할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이 어느정도까지 됐는지 물어보셨을땐 완전 메에에엔붕!! 이렇게 준비가 필요하다는걸 경험하며 한 번 더 배움 ! 했던 연구 일들도 갑자기 얘기하려니 어버버하고 내 석사논문 이름도 가물가물한건 진짜 문제 ㅜㅜ 현장에 뼈묻지그랬니.. 더보기
임신 9주차 엄마 일상 ​ 오늘로 임신9주1일 병원에서 다시 받은 예정일이 3일 더 앞당겨져서 주차도 살짝 변함 ㅋ 9주차에 입덧이 힘들다곤 들었는데, 오락가락 나의 입덧 탓에 진짜 입덧인지 뭔지 모르겠구 별로 예민하지 않은 성격인데 예배드리는 중에 지하 식당의 반찬 냄새가 올라오는가 하면 마트의 온갖 시식 음식 냄새가 섞여 코를 찌르기도 하고 백수되어 집에 있는 기념으로 맛있는거 좀 해주려고 했는데 마트에서 보이는 식재료만 봐도 미싯거리고 ㅜ 결국 나 먹을 요구르트 한 병 사서 집으로 ㅋㅋ 요즘 오빠는 다요트 중이라 저녁 안 먹는걸 더 선호하니 어쩜 그것도 다행 ㅋ 그 와중에 또 생각나는 음식을 말하면 열심히 사다주시는 울 여봉님 ! 내가 좋아하던 고기, 치킨은 손이 안가고 안 받는게 너무 신기하고 진짜 임신했구나를 실감하는.. 더보기
줌마블로그 01, 백수 생활 시작 ​​ 백수생활시작 첫 날 스케쥴은 산부인과 방문 용산은 정말 출산 병원이 없고 산후조리원도 없고 이건 뭔가요 .... 알아보다 알아보다 충무로 제*병원과 노량진 청*병원 거리는 비슷한거 같은데, 제* 병원은 너무 유명한 탓인지 예약도 힘들다 그러고, 임신 중엔 힘들다 그러고 ... 청*병원 박종두 원장님 후기 보는데 태담편지 숙제랑 여러가지 따뜻함이 좋았다는거에 훅 끌려서 아침에 전화해서 방문 ㅋㅋ 내가 전화했을땐 사람도 별로 없다고 하면서 그냥 당일 진료 가능하다길래 바로 챙겨서 갔는데... 박종두 원장님은 인기가 많아서 한 시간이 넘게 기다려도 불러주질 않는거 ... 당일에 가면 예약 환자 먼저 해주니 계속 순위가 밀리는 듯 했다. 기다리던 다른 당일 예약 환자분은 다른 의사 선생님으로 변경해서 바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