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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

[D-65] 20160825 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24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 하라 25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26 네 발이 행할 길을 평탄하게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27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잠4:23-27) 이번 전쟁 속에서 내게 주신 말씀. 이 말씀 딱 받자마자 소름끼치게 "나한테" 주시는 말씀이었다. 나보고 잘하라고 ㅋㅋㅋ 말하는 훈련, 입 다무는 훈련 시키시는 것 같다. 정말 하나님은 놀랍고 어메이징하신 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3박4일의 여정이었지만, 참 많이 힘들었고 괴로웠고 .. 그냥 ......ㅠ 하나님 없이 사는 삶에 대해 다시 .. 더보기
D-72, 동대문 박홍근 홈패션에서 이불 완료! 동대문 박홍근 홈패션 ㅋ 우리 사당동 둘째 이모가 소개해준 이불집 . 다른 사람이 소개해줬으면, 조금은 더 검색해보고 이 곳 저 곳 견적 받아보고 그랬을텐데 이모가 소개한 곳이라 믿고 바로 결정 ㅋㅋ 사실 뭐든 볼 때 질을 보려면 백화점을 가서 보고, 듣고 만져보고 이후에 시장을 가라고 ㅋㅋ 아직 모르는게 많아서 훅해서 살 수도 있으니까, 시장 조사를 신세계 백화점에서 하고 나서 박홍근을 갔는데 ... 매우 만족스러웠음 ㅋㅋㅋ 이모도 왠만큼 까다로우신 분인데, 새언니 혼수도 사촌 언니 혼수도 다 박홍근에서 했다고 ㅋ 사촌언니 혼수 박홍근에서 해가면 신경써서 해갔다는 평 들었다고 그랬음.. 엄마랑 가서 만져보고, 견적 받고 모다 재질의 좋은 느낌 이불로 바로 계약했어요 ㅋ 팜플렛 보면서 느낌도 살펴보고, .. 더보기
[D-77] 엠스웨딩 방문, 드메 해결! 한참 인터넷 폭풍 검색할때, 지인 추천으로 알게 된 엠스웨딩. 워낙 저렴해서 불안해 폭풍 인터넷 검색을 또 다시 '엠스웨딩' 키워드로 해봄. 레떼나 네이버 카페 검색 결과 대부분 만족하고, 저렴했지만 퀄리티가 좋다고 그래서 믿고 가보게 되었다. 그래도 맘에 안들면 다른데 알아봐야지 하고 우선은 들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상담받은 업체들이 괜찮았고, 상담해주신 실장님도 정말 꼼꼼하게 잘 챙겨주셔서 만족하면서 바로 계약 !! 우선 드메를 35만원에 할 수 있다는 건 놀라운 가격, 바로 드레스샵 투어 신청하고, 메이크업은 화보 보면서 정했다. 드레스샵 투어해보고 별로면 가격 플러스 해서 올리려고 했는데, 다음 날 브라이드벨라에 바로 투어 갔다가, 내 눈과 오빠 눈에 다 예뻐보여서 ㅋㅋ 스타일 어울리는걸로 초.. 더보기
망했... ㅠ 은혜롭게 경제적인 부분에 대한 갈등을.... 해결(?) 묻어놓고 와서 ... 일기를 쓰려고 노트북을 열었다가, 진짜 대박 실수를 하나 ㅠ 정말 순식간에 100만원 돈이 날아갈...... 호텔을 예약하는데, 로마 호텔인데 ... 미국 호텔을 환불 불가 조건으로 예약함 ㅠ 호텔에 전화해서..... 뭐라고 샬라샬라 하긴 했는데, 확실히 의사소통이 안되서 그런지..... 끊어버림 ㅠ 호텔스 닷컴에 내일 연락해서 ... 제발 ... 취소가 되길 ㅠㅠ 진짜 .... 너무 ........... ㅜㅜㅜ 하 ..... 오빠랑, 별거 아닌걸로 의견 차이를 보고 ... 오빠의 의사소통 방법에 자꾸 ... '너가 이렇게 다 얘기를 했어야지, 그런 의도인지 몰랐잖아.'라는 말의 반복에 1시간 가량을 입시름을 하다가... 결국 .. 더보기
D-79, 이제 시작 ! 은혜로 시작하는 결혼 준비 ♥ 피터지게 싸우다가, 선교지까지 가서도 .. 마음 밭 오르락 내리락, 결국 하나님이 다루신 것은 나의 상한 심령. 하나님은 놀라우시다. 그 이후 , 7월 31일 마음의 확신을 얻고 8월 1일 프로포즈를 받은 이후 ... 우리는 싸울 뻔 할 고비는 많았지만, 감사로 은혜로 잘 지나가고 있다. 여전히 의사소통의 문제, 갈등 상황에서 서로에게 맞는 적당한 방법을 찾는게 문제지만.. 어제는 오빠가 공감하지 못한다고 하면서, 연기로 결국 공감하는 멘트 한 마디에 내 마음은 다 녹았고.. 집에 돌아가기 전 헤어질 때 기도하면서, 내 모든 상황에 대해 힘듦을 이해해주고 기도해주어서 너무 감사했다. 그 상황에 말로 표현을 못할 뿐이지.. 내가 힘들고 어려워하는걸 누구보다 잘 알아주고 .. .. 더보기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완전한 사랑'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볼 수 있었던, 정말 하나님의 역사하심,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느낄 수 있었던 선교. 나의 첫 아와세 선교, 너무나도 특별하다. So! Special! 하나님은 날 그렇게 부르셨다. '넌 정말 특별하단다...' 교만일 수도 있지만.. 예전부터 기도하시는 분들이 날 보면서 '넌 하나님의 은혜가 느껴지는 사람이야. 널 쓰실 것 같아'라고 이야기 해주신 적이 있다. 수련회에서도, 선교에서도 나만 유독 받는 은혜가 넘쳐났고, 특별했다. 나의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하시는 것이 많았다. 물론, '돈 주세요, 합격하게 해주세요.' 이런 기도의 응답은 없을 때도 많았지만.. '사랑하는 마음을 주세요.' , ' 이 문제에 대한 하나님 마음을 알게 해주세요.' ' 내 마음에 평안을 주세요.' , ' 나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