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GoSing!/한국2009.08.09 03:03

 

경주 , 
수학여행에서든 현장학습이든 한 번 쯤은 가봤을 만한 도시 . 
왜 내 기억엔 경주에 갔던 기억이 없었는지, 

친구랑 초,중,고 같이 나왔는데 
 친구는 분명히 소풍으로 다녀왔다고 했는데, 
 난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가기로 급 수정했던 여행계획, 
 그렇지만, 가고 난 후에 우리는 대 만족, 
 정말 가길 잘했다 ^^

 이게 불교에서 말하는 "인연"이었을지도, 
 (불국사에 가서 보니, 생각이 났다. 초등학교 4~5학년 쯤에 현장학습을 갔었던 곳이었구나, 아 - 만인의 총... 다보탑 석가탑 , 아... 기억난다!)




그 전날 밤에 경주역에 도착해
숙소를 물어보자 , 일러주신 모텔 .
아아아아 후지다 ...

 다음 날 깨어서 물어보니, 역시 숙소는 "터미널 쪽"이란다. 아아아 기차 여행의 슬픔 ㅠ

 그래도 전 날 비와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해가 쨍쨍, 우산이랑 우비랑 버려놓고 한결 짐을 가볍게(?) 챙겨 여행을 나섰다. 
 시원한데 해가 쨍쨍, 날씨도 괜찮고 .
 동해 쪽에 저온현상 때문에 초가을 날씨라는데, 완전 날짜 잘 잡았네 우리 ! ㅋㅋㅋ

  


불국사
주소 경북 경주시 진현동 15
설명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사적 명승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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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국사 ,
 와 웅장하다 -

 신라시대에 터를 잡고,
 계속 하나 둘 손상된 부분을 새로 지은 것 같던데, 
 
 다 커서와보니 정말 웅장하고 크고 아름답고,
 그래서 소문난 유적지였어, 
 
 다만 석굴암까지 올라가지 못한게 많이 아쉬웠지 ㅠ
 석굴암 다시 보고 와도 좋았을 것 같은데-
 시간의 촉박함으로 ㅠㅠㅠ 아아아아, 아쉽다 .








 
 


 다보탑과 석가탑,
 석가탑이었던가, 하나는 공사 중이었는데 -
 보수 공사, 그래도 올라가서 해체 중인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해 주었음,
 십원짜리를 하나 꺼내봤어야 했는데 ㅋㅋㅋ 
 

 불국사의 이모저모,
 사실 기독교이기 때문에 불교에 대해서는 아는게 많이 없었다,
 봐도 잘 모르겠고
 아미타불, 석가상, 등을 들어도 그게 그거인 것 같고 ,
 예전같았으면 그런 절이 있었나보다 하고 넘어갔을텐데,
 용기를 내어 절 앞에 앉아 계시던 보살님께 이것 저것 물어보았다.
 불교에 대해 많이 알고 계시는 분이시라 처음엔 우리가 어느 정도 안다고 전제하시고 용어를 막 사용하시다가,
 불교에 대한 이야기부터 이 불국사의 이야기까지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다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비로자나불 등에 대한 설명도 듣고, 
 이런게 불교 교리이구나, 이런 의미를 가지고 있구나 - 신기하기도 하고,
 새로운 공부를 하나 더 하고 온 느낌,
 진작 이렇게 절을 보았더라면, 더 알고 있는 부분, 더 재미있게 구경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들 ,

 불국사를 구경하면서 옆을 두리번 거려보니
 대부분은 초등학생이 끼어있는 가족 단위가 많았는데,
 어떤 가족은 아예 책을 한 권 가지고 와서 이것 저것 비교해 보면서 보더라,
 좋은 방법인 것 같다는 생각이.. 
 사실 부모가 백과사전은 아니기 때문에 이런 거 자세하게 설명하기 어려울텐데,
 책에서 나온 것을 실제로 비교해보면서 또, 새로운 정보를 얻는 재미가 쏠쏠 할 것 같은 느낌, 
 나도, 미리 공부를 하고 왔었더라면,
 다행이 보살님이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청운교, 백운교의 의미도 극락세계로 이어주는 다리의 의미도 알 수 있었지만, 

 


 절에가면 꼭 하는 의식 행사 (?)
 돌 하나 얹으며 소원빌기, 
 돌 없다고 옆에 돌 빼서 하면 낭패 ,
 손이 떨려서 돌탑을 무너뜨릴 뻔 했었지만, 다행이 성공 ! ㅋㅋ
 사진을 찍기 위해 올려놓은 돌 계속 만지고 있고 - ㅋㅋㅋㅋ





안압지
주소 경북 경주시 인왕동 26-1
설명 안압지 서쪽에 위치한 신라 왕궁의 별궁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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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국사에서 버스를 타고 안압지를 향해서 - 
 경주에 유적지가 많은 것을 알고 정한 여행지지만,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갔기 때문에, 종합 안내 관광소에서 나머지는 급 정한 것,
 친구가 안압지를 예전부터 가고 싶었었는데, 그게 경주에 있는지 몰랐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게 되었는데, 정말 정말 아름답고 평화롭고, 아아아아 여기 오기 진짜 잘했다 !

 백점 만점에 백점 !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내려서 안압지쪽으로 향해 걸어가다보면 연꽃밭이 넓게 펼쳐져 있다.
 안압지 바로 옆에 연꽃단지가 있는데, (우리가 본 것보다 더 넓게 있는 곳)
 너무 예쁘게 펴 있어서 또 사진을 막막 찍어대고,
 기분 좋다고 신난다고 그러고 있었다. 



 푸른 잔디밭과 하늘, 그리고 우리 . 
너무 아름답지 않나용 ?






 


 안압지의 모습, 
 이 곳에서 찍어도 작품, 저 곳에서 찍어도 작품 
 사진 찍는 것에 솜씨가 없는 나도 이렇게 이쁘게 찍는데 -
 진짜 좋은 카메라 들고, 좋은 사람과 여유를 가지고 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 
 기차시간에 쫓겨 구경을 마음 놓고 실컷 하지 못한게 아쉬운 ,
 그래도 이 곳에서만 사진을 100여장 찍은 듯 하다. 
 건물은 3채이고, 정원들 뿐이었는데 , 
 그 호수에 비치는 정자와, 정원의 어울림이 정말 아름다웠다. 

 




청솔모, 진짜 살기 괜찮은 곳인가봐 ^^

물 속에 있던 물고기, 얼마나 맑으면 이렇게 투명하게 보이지 ?

 


 안압지 구경을 끝내고, 휘리릭 나와보니
 "선덕여왕 촬영지"라고 써 있는 곳이 있다.
 또 지나칠 수 없어, 휘리릭 가보니 넓은 공터 .
 어쨌든 촬영지래니까 ^^





 첨성대가 가깝게 있다고 해서 어디에 있나 봤더니 
 멀리 살짝 보이는 첨성대, 
 난 엄청 클 줄 알았는데,,, 

 

 연꽃 단지와 앞 쪽에 있는 꽃 단지, 
 꽃 이름을 잘 모르겠어 - 
그런데 너무 예쁘죵 ?

 여기가 원래 유채꽃 단지라고하던데 유채꽃이 여기에 다 폈을 때를 상상하면서 
 와, 진짜 황홀하다. 







 경주 시내,
 시내 곳곳에 있었던 무덤들,
 그리고 한옥들 ,

 한국을 상징하기에 괜찮은, 
 가장 역사 유적지 다운 도시, 
 








 

 경주에서는 "황남빵"이 유명하대요.
 경주역에서 나와서 왼쪽편으로 보면 쭈우우욱 경주빵이 즐비해있는데,
 원래 원조는 "황남빵"이라고, 
 
 또 원조는 먹어봐야한다는게 우리 신조,
 기차 시간 30분 남겨놓고 황남빵 본점을 찾으러 열심히 해매고, 해매어
 집으로 택배를 부치고, 한 개에 600원씩 하는 빵을 손에 쥐고 택시에 올랐던 우리,
 따끈따끈했던 빵을 손에 쥐고, 짐을 찾아 기차에 오를때까지의 긴장감은 말할 수도 없었다,
 아아아악 >< 그래도 재밌었다고 , 나름대로 ㅎ

 결국 keep한 황남빵, 맛은.... 정말 최고다 ,
 눈물이 주룩주룩 나려고 ㅠㅠㅠㅠ






  

 참고로, 요건 보리떡,
 약국 아저씨는 황남빵보다 보리떡이 더 좋으시다고,
 이 큰거가 2500원,
 이거 하나 있으면 간식 걱정은 안하셔도 되요 ! 
 
 경주역에서 오른쪽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아리따움이 있는데 그 밑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떡집이 있어요. 
 보리떡 주세요 하면 완전 큰 보리떡을 아주 저렴하게 주신답니다.







 



하늘이 너무 예뻤던, 구경하는 내내 너무 황홀했던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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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인왕동 26-1 | 안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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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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